동시와 좀 놀았더니 마음이 꽃밭이 되었어요 - 어린이와 어른을 위한 동시

동시와 좀 놀았더니 마음이 꽃밭이 되었어요 - 어린이와 어른을 위한 동시

$13.00
저자

권영하

저자:권영하
아동문학가이며시인입니다.경상북도영주에서태어났으며,성균관대학교대학원국어교육학과를졸업했습니다.2023년《서울신문》신춘문예,2019년《부산일보》신춘문예,2020년《강원일보》신춘문예,2012년《농민신문》신춘문예에시,시조,동시부문이당선되었으며,현재점촌중학교에재직중입니다.
시집으로는『빈틈은사람이가진향기란다』등여러권이있고,그외공저시집이다수있습니다.

그림:김천정
이탈리아에서디자인을공부했으며주로출판물등에그림을그리고있습니다.그린책으로는『아껴라아껴영감님과뭐든지아껴영감님』,『의좋은형제』,『할미꽃이야기』,『한국대표동시100편』,『뻐꾹리의아이들·1~6』,『그냥』,『목기러기날다』,『우리엄마』등이있습니다.
서울과캐나다에서3번의개인전을열었고한국어린이도서상일러스트부문상·아동문학의날본상을받았습니다.

목차

-시인의말8

제1부
가슴이따뜻해지는동시

까치밥18
현관의배20
달력에놓인징검다리22
손난로24
못26
우리집분수대28
수박밭에서30
조롱박32
형광등덮개속의벌레34
아빠의속마음36

제2부
시울림교실

벽에붙어있는자전거바퀴40
공룡알42
징소리44
배꼽46
거미집48
호두줍기50
개미집52
지렁이54
빠알간이사과속에56
정다운내음58

제3부
학교생활

컴퓨터속의학교62
통일64
설사66
가족68
줄다리기70
개미떼72
교실에들어온새74
눈오는날76
또다른지구78
휴대폰소리80

제4부
깐부

휴대폰속의마을84
자석86
탁구놀이88
야구장90
여드름92
마중물94
짝꿍96
엄마가사온수박97
동심98
청개구리100

제4부
마음을울리는동시

선생님이주신선물104
양팔저울106
할아버지가쓰시던카세트테이프108
로봇청소기110
스마트폰에빠져있어요112
밤송이114
목화밭에서116
압력밥솥118
물먹는하마120
호두과자한개123
|이동시집을읽는어린이에게|
아이들의순수함과꿈을노래한동시_김남진124

출판사 서평

내책상앞에는
엄마가붙여놓은자전거바퀴가
돌아가고있어요.
선풍기처럼돌아가고있어요
리모컨은엄마가가지고있지요

한번은벽에있는바퀴로
게임을해보았어요
돌려보니뽑히는것은학원,과외,공부…
가장좋아하는것을뽑은것이
꿈나라였어요

오늘도한바퀴돌고나서
곰곰이생각해보았어요
벽에있는자전거바퀴를
생일날에케이크자르듯이
내생각대로잘라보면어떨까

그모양이좀이상하고마음에안들어도
부모님이박수쳐주시면
얼마나좋을까
그냥생각만했는데도

저녁이달콤했어요

<벽에붙어있는자전거바퀴>전문

이렇듯권영하시인의동시는아이들이세상과교감하고,그들만의방식으로세상을이해하도록돕고있다.
아이들의세계를진지하게다루고있고,현실과상상을자유로운넘나들도록통로를제공하고있다.
또한교육적메시지와교훈을전달하고있고,아이들이긍정적이고따뜻하게살아갈수있도록도와주고있다.

시인의말

이세상에상처없이피는꽃이어디있고,상처없이자라는아이들이어디있겠습니까.누구나자라면서가슴에상처하나쯤은생기는데,동시를읽으면그상처위에꽃이피지않을까?생각합니다.
「동시와좀놀았더니마음이꽃밭이되었어요」는초등학교3학년부터중학생까지읽으면좋은동시50편을모은것입니다.특히중학생이되기전,사춘기되기전의아이들에게추천하고싶습니다.
요즘아이들은동시를멀리하고있는데동시를자주접하면서예술적감수성과창의성을기르고,무엇보다내면의아름다움을가꾸어나갔으면좋겠습니다.
동시를읽으면시울림은가슴에서일어나고,그물결은아이들이바르게성장해가는데큰밑거름이될것입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