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잡지란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하여 시사, 문예 등 다양한 내용들을 담아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근대에 발간된 잡지는 현재와 같이 미디어가 발달해 있지 않았기에 우리가 인식하고 있는 잡지 이상의 역할을 담당했던 매우 중요한 자료이다. 그럼에도 한국어로 발간된 잡지연구에 치중되어 일본어로 발간된 잡지는 한국 근대문학사의 중심도 주변도 아닌 ‘존재자체가 부정’되었거나, ‘친일잡지’라는 비판의 시선에서 외면되었다.
본 번역서는 그동안 소외시 되어왔던 근대잡지 「東洋之光」의 서지정리를 시도한 것으로 일제말에 이루어진 운문문학을 번역함으로써 근대에 활동한 한일 지식인의 운문세계를 고찰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문학의 암흑기라 칭해지는 식민지기에 발간된 잡지의 정체성과 서지 정리를 통하여 한국 근대의 문학적 아포리아를 규명해내고자 한다.
본 번역서는 그동안 소외시 되어왔던 근대잡지 「東洋之光」의 서지정리를 시도한 것으로 일제말에 이루어진 운문문학을 번역함으로써 근대에 활동한 한일 지식인의 운문세계를 고찰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문학의 암흑기라 칭해지는 식민지기에 발간된 잡지의 정체성과 서지 정리를 통하여 한국 근대의 문학적 아포리아를 규명해내고자 한다.
잡지 동양지광의 시 세계 1 (근대 암흑기문학 정체성 재건)
$2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