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10년, 대한민국 골든타임 (가만히 있으면 망한다)

앞으로 10년, 대한민국 골든타임 (가만히 있으면 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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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저자가 이야기를 거는 대상은 국민이라는 이름으로 뭉뚱그려지는 정체불명의 사람들이 아니라, 살아온 시대배경이 전혀 다른 노년세대와 청년세대, 교육자와 문화인들, 출판인과 행정가 등등 구체적인 사람들이다. 『앞으로 10년, 대한민국 골든타임』에서 정치나 경제의 거대담론 구조를 피한다. 우리가 얼마든지 실천할 수 있는, 그리고 그 결과로 미래의 가치를 충분히 구현해낼 수 있는 실천과 대안을 다루었다.
저자

김경집

저자김경집은인문학자.서강대학교영문과와같은대학원철학과를졸업하고25년동안대학에서‘인간학’을가르치다자유롭게읽고쓰는세번째삶을위해대학을떠나4년동안충남서산의해미에작업실수연재(樹然齋)를마련하여마음껏글을썼다.최근에파주출판단지에마련된작업실에서시대정신과미래의제에대한탐구와성찰로생각을다듬고있다.『책탐』으로2010년한국출판평론상을받았고많은책들이우수도서와세종도서,올해의책등에뽑혔으며『엄마인문학』은2016년포항,순천,정읍등에서‘한도시한책’에선정되었다.인문교양서로『생각의융합』『고장난저울』『엄마인문학』『인문학은밥이다』『청춘의고전』『생각의프레임』등10여권,청소년도서로『정의,나만지키면손해아닌가요?』『생각하는십대를위한고전콘서트』『생각하는십대를위한철학교과서,나』『고전어떻게읽을것인가』등예닐곱권,그리고에세이로『나이듦의즐거움』『마흔이후이제야알게된것들』등다수의책을썼으며옮긴책으로는『어린왕자,두번째이야기』등이있다.

목차

여는글.새로운세상을위하여

1부.현재는미래의과거다
여전히20세기에갇힌대한민국
바깥세상을바라봐야
97년체제그이후
앞으로의10년이우리의미래를결정한다

2부.10년후대한민국을위하여:걸림돌인가디딤돌인가
우리는어떠한미래를꿈꾸는가?
청춘들을공감하지못하는기성세대
젊은이들을살려내야한다
청년들의미래에투자하라

3부.생각을바꿔야삶이바뀌고미래가변한다
새로운게전부는아니다
다른시각으로읽어보면모든게새롭다
생각의틀을넓히면
생각을바꾸고뜻을모으면세상을바꿀수있다
연대하면승리한다

4부.수평적조직으로전환해야산다
수직적조직과사고의시대는끝났다
왜팀제로바뀌었을까?
비판은최고의대안이다
입체적사고는집단지성의바탕
미래의대안,공동체와조합정신
창조적파괴는수평사회에서가능하다
민주주의와수평사회는개인의확장이며공감과공생이다
민주주의는낭비가아니다

5부.세대간차별과대립을극복해야
60대여,일어나라!
계급배반투표의어리석음을벗어나야
60대는권리의삶을재시도하는나이
새로운노후에대한사회적의제
삶을재설계할수있는사회적교육시스템을마련해야
보수와수구를분별해야
노블레스오블리주를요구하라

6부.미래는올바른교육에서온다
18세투표권에대한반성적성찰
학교풍경1
학교풍경2
학교풍경3
학교에서노동관련교육을해야한다
우리는모두노동자다
교육권리헌장을제정하고학생권리수첩을지급하라
교육생태계를바꿀제언
1)‘거꾸로교실’혹은‘거꾸로학습
2)공교육과사교육의협치모델
누구나소수자가될수있다
교육은학교만의문제가아니다

7부.문화는삶의역동성이고창조의바탕이다
문화소비자주권을회복하자
출판을살려야민주주의와콘텐츠가산다
이런축제는어떤가
한국판엘시스테마를꿈꾸자
내일상을드라마처럼,내가주인공처럼
세대간협업의방식으로서의웹소설공모전
신문은너른사유의종합선물세트
‘한도시한책’운동의재정립
북캉스코리아
리허설티켓판매를허하라
도서관이중요한대안이다
보편적복지가경력단절과인구절벽을막는다
유치원의기적,‘기적의유치원’

맺는글.대한민국청년들에게

출판사 서평

대한민국은지금,시급히수술하지않으면
안될절체절명의순간에놓여있다


21세기가열린지한참이지났는데도지금대한민국은여전히20세기에갇혀한발짝도앞으로나아가지못하고있다.아니,도리어퇴행을버젓이일삼았다.활력을잃고,희망은사라진정체국가속에서,청년들은장밋빛미래를꿈꿀기회마저원천봉쇄당한채매일7명이스스로를소멸시키고있다.왜이지경이되었는가.누구도원하지않았는데,왜우리는이런나라에살고있는가.
무엇보다큰이유는우리가여전히20세기의사고방식으로살아가고있기때문이다.과거의낡은개념으로미래의가치를재단하고있기때문이다.속도와효율로만운영되던시대에최적화되고그단물에취했던우리는순응과복종을미덕이라배워왔고,참고견디면좋은날이오리라믿으며살아왔다.하지만지난10년을지나오면서그런것들이이미시효만료되었음을처절히깨달아야했다.

우리앞에놓인10년은실로엄중한시간이다.이미10년을허비한마당에,가만히앉아낙관하고있는것을절대로용납하지않는절체절명의골든타임이다.그렇다면21세기를어떻게살아야하는가.비겁과탐욕과천박이옭아매고있는우리사회를혁명에가깝게바꾸지않으면안된다고저자는주장한다.절망이아닌희망,체념이아닌의지,분노보다는열정으로살아가는세상을21세기의주인공인청년세대에게되돌려주어야한다고역설한다.수직사회에서수평사회로,패스트무빙(fast-moving)사회에서퍼스트무빙(first-moving)사회로전환해내지않으면우리에게다가올미래는없다고경고한다.

미래가치는공허한거대담론보다
구체적이며실천적인삶속에서구현될수있다


우리손으로뽑은대통령을우리손으로끌어내리는순간,우리는일단안도의한숨을내쉬었다.그것은분명민주주의를역행시키려는세력으로부터민주주의를되찾아온위대한여정이었다.그러나이후우리는다시불안에휩싸인다.막막하기때문이다.무엇을어떻게해야하는가.앞이꽉막혀도무지내일의모습이가늠되지않는이현실에서우리가할수있는일은무엇인가.그리고설사좋은가치를설정하고그를위한바람직한대안을내놓았다고해도세대간,진영간서로가원수처럼적대하는사회상황에서그런것들이제대로구현될수는있는가.
그래서저자가이야기를거는대상은국민이라는이름으로뭉뚱그려지는정체불명의사람들이아니라,살아온시대배경이전혀다른노년세대와청년세대,교육자와문화인들,출판인과행정가등등구체적인사람들이다.그들과구체적인문제와안을놓고이야기하고자한다.이때가장중요한원칙으로강조하는것은“생각을바꾸면대한민국이바뀐다!”는것이다.
저자는이책에서정치나경제의거대담론구조를피한다.이유는두가지다.정치비판이나경제논쟁은이미많은학자들이제시했기때문에거기에더보태지않는게낫겠다는것,그리고민주주의의정치체제에대한기본이해는이미일반사람들사이에마련되었다고보기때문이다.그보다는우리가얼마든지실천할수있는,그리고그결과로미래의가치를충분히구현해낼수있는실천과대안을다루었다.저자가오랫동안공부하며고민해왔고,강연회등을통해만난수많은사람들과대화하고논의하면서다듬어온가치들이자실천대안들이다.교육,문화,조직등많은분야에걸쳐제시된여러의제들은거대담론을놓고벌이는결론나지않는대화보다훨씬실천에가까운것들이다.이런의제들이논의의탁자에놓일때대한민국의토대는다시마련될수있을것이다.건강하고정의로운세상,민주주의대한민국,공정하고당당한경제발전등의과제를위해우리가할수있는일은얼마든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