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 만에 끝내는 초등 수학 (초등학교 수학의 새로운 발견)

열흘 만에 끝내는 초등 수학 (초등학교 수학의 새로운 발견)

$15.41
Description
자녀를 21세기 미래사회의 주인공으로 키우고 싶다면 하루 삼십 분 아이와 함께 수학을 공부하라! 수학을 ‘못 하는’ 아이란 없다, 수학과 ‘친해질 기회를 놓친’ 아이만 있을 뿐이다!!
이 책의 저자인 반은섭 박사는 현재 싱가포르에서 수학을 가르치고 있다. 싱가포르는 전 세계에서 수학교육을 가장 잘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런 결과가 나온 배경은 무엇일까? 교사들이 독보적으로 유능해서일까, 그곳 학생들의 수학 학습 능력이 다른 나라 아이들보다 뛰어나기 때문일까? 싱가포르 아이들은 수학을 ‘어떻게’ 공부하고 있을까? 그 아이들에겐 수학을 쉽게 배우고 공부하는 특별한 DNA라도 있는 걸까? 이 같은 의문에 대해 저자는 “제가 만나본 많은 싱가포르 현지의 학생들과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선생님들은 수학이 공부하기 어려운 과목이라는 것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수학 학습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어렵고 힘들지요.”라고 말한다.
이어서 저자는 한국과 싱가포르 학생들이 수학을 대하는 자세와 수학을 공부하는 태도를 비교한다. 그리고 이렇게 고백한다. “싱가포르 학생들은 어려운 수학을 공부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경우처럼 기계적인 계산을 의미 없이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실생활의 적절한 예를 통해 발견하고 수식에 담긴 의미를 찾으려고 부단히 노력합니다. 바로 이 점에서 차이가 발생합니다.” 그리고 수학 공부의 반석을 단단하게 놓을 수 있는 길로 ‘부모와 아이가 하루 삼십 분 함께하는 공부법’을 제안한다. 왜냐하면 자녀의 수학 공부에는 이 세상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부모의 역할이 있다고 확신하는 탓이다. 그 구체적인 방법이 바로 ‘부모와 3습(習)하기’인데, 학교와 학원에서는 교사와 수업을 하고 집에 와서는 부모와 예습·복습·연습을 하는 것이다. 이 방법은 언뜻 평범해 보이지만 가장 어려운 길이기도 하다.
이 책에는 자녀들의 수학 공부를 도와줄 몇 가지 방법이 제시되어 있다. 한 그루의 ‘수학 나무’인 아이들과 함께할 작은 ‘수학 정원’을 아름답게 가꾸는 데 유효한 설명서로 이 책을 권하는 배경이다. 1부에서는 아이들이 왜 수학을 어려워하는지, 수학의 본성이 무엇이지, 또 아이들의 수학 공부를 도와주기 위해 어떤 교수 원리가 필요한지 소개한다. 두 장에 걸쳐 아이들에게 수학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 아이들에게 어떤 수학을 가르쳐야 하는지 다룬다. 2부에서는 학교에서 다루는 중요한 수학 내용을 자녀들과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가장 기본적인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과 같은 사칙연산부터 분수와 비율, 도형과 측정을 가장 효과적으로 정확하게 공부하는 법을 소개하고, 이후 문장제 문제를 함께 풀이함으로써 앞서 소개한 공부법을 적용한다. 이때 저자가 제안하는 것이 ‘탐색(E)-궁리(C)-반성(R)’이라는 ‘ECR모형’이다. ‘탐색’이란 주어진 문제의 정보를 통해 무엇을 묻는지 확인하는 단계이고, ‘궁리’는 문제를 풀기 위한 최적의 모델을 끌어내고 문제 해결을 실행하는 단계이며, ‘반성’은 문제의 답을 확인하고, 수학지식을 확장하는 단계이다.
‘문제해결론’을 전공한 전문가답게 하나의 문제를 풀 때 시작과 끝에 이르는 풀이 과정은 물론 그 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물리적 요인과 심리적인 요인까지 아우르는 독특한 공부법은 특히 학부모들에게 실용적인 도움을 준다. 이 부분은 다른 수학 교육서에서 찾아볼 수 없는 이 책만의 특장이자 미덕이다. 이제, 최고의 수학교육 전문가이자 교사인 저자가 이끄는 대로 하루 30분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수학 공부에 뛰어들어 보자. 그리고 ‘초등학교 수학의 놀라운 발견’을 몸소 경험해보자.
저자

반은섭

수학교사이자수학교육연구자.한국교원대학교에서수학교육을전공해학사,석사,박사학위를받았다.수학문제해결론을주로연구해왔으며,이와관련된여러편의논문을썼다.특히문제해결과정의여러변인들을심리학적으로분석해연결모델(ConnectionModel)을개발했다.
공립중고등학교몇곳에서수학을가르쳤고,한국교원대학교에서수학교육론,수학문제해결론을강의했다.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주관한수학과교육과정개정작업에참여했으며,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인정한수학교과서개발연구원으로일했다.저서로는『인생도미분이될까요』(궁리출판)가있다.
지금은싱가포르의한국국제학교에서수학을가르치고있다.오늘도저자의수학교실에는실생활맥락이살아숨쉬는따스한수학담론들이오가고있다.자녀와함께하는단한번의추억여행길에서아이들과어떤수학이야기를나눌수있는지독자들과공유하기위해이책을썼다.

목차

추천사/저자의말
프롤로그거대한진리의바다앞에서
제1부본격적인수학지도에앞서,알아두어야할것들
첫째날아이들에게수학을어떻게가르쳐야할까?
둘째날아이들에게어떤수학을가르쳐야할까?
제2부1학년부터6학년까지가장쉬운수학지도방법
셋째날덧셈_덧셈은아이들이처음만나는연산
넷째날뺄셈_뺄셈은표현만달라진덧셈
다섯째날곱셈_곱셈은덧셈의다른얼굴
여섯째날나눗셈_나눗셈은뺄셈의다른얼굴
일곱째날분수와비율_나와세상의관계이해하기
여덟째날도형과측정_나를둘러싼세상이해하기
아홉째날문장제문제풀이
열번째날문장제문제풀이(실전편)
에필로그자녀와함께하는단한번의추억여행

출판사 서평

수학은‘원래’어려운학문이다
솔직히수학은어렵다.수학을꾸준히공부하기란더욱더힘들다.물론“수학이제일재미있어요.”“수학공부가제일쉬웠어요.”라고이야기하는사람도있겠지만,평범한사람들은수학의수준이급상향하는순간“수학을포기하고싶어.”라는좌절감을느끼게마련이다.수학은매우까다로운‘로직’의학문이고,안타깝게도수학이요구하는논리적이고합리적이며계통적인사고능력은누구에게나자연스럽게주어지지않기때문이다.그런데우리나라아이들은‘대입수능시험’이라는관문탓에마음놓고수학에서손을뗄수도없다.어렸을적부터학원에보내고학습지를풀게하고더자라면과외를시키고……남들처럼그렇게하는게정답일까?남들이하는방법이내아이에게도맞을까,그러다가아이가수학에흥미를잃는건아닐까?

문제는잘풀어도수학은싫어
대한민국학생들의수학실력을평가해보면거의매번‘상위권’이라는결과가나온다.문제는풀이능력은월등한데수학자체에대한가치를인지하고흥미를느끼는아이가드물다는점이다.책상머리에서공부한수학이방문을열고나가는순간그다지쓸모가없어지는경험들이쌓인탓이다.“사칙연산을하고비율을계산하거나거리및체적을구하는방법만알면‘나머지수학’은도통쓸모를모르겠다.”는생각이어쩌면우리모두의진심아니겠는가?저자는한편으로이런현상을빚어내는원인으로‘초등학교시절부터굳어진잘못된공부습관’을지목한다.즉학생들은초등학교시절부터수식으로가득찬학습지를반복해서풀고,어른들은수식의의미를정확하게이해시키지못한채기계적으로가르치면서애나어른이나문제를푸는데만시간을쏟기때문이다.그결과,어려서시험문제는잘풀었지만어른이된후합리적이고논리적인사고와무관하게살아가는사람들을양산한다.

사고력과공부력,초등학교수학으로기르자
중학교와고등학교에나오는수많은수학개념공부는물론앞으로우리아이들이마주하게될미래사회를대비하기위해서는초등학교시절에좋은공부습관을만들어야한다.수학은전세계의어느나라에서도모국어이외에가장중요하게다루어지는교육이다.과거에도그랬고앞으로도그럴것이다.수천년을내려온수학의지혜를통해논리적인사고력을기를수있기때문이다.선진국을포함한대다수의나라에서어린이들의수학교육에여전히공을들이고있는배경이다.초등학교수학공부를통해문제풀이능력이아니라‘지치지않고생각하는힘’‘파고드는힘’‘가정을세우고논리적전개를이끌어가는힘’‘유추,분석,종합하는힘’을충분히기른다면최대한실수를줄이고만족할만한해답을얻는경험을축적해나갈수있다.우리는이미클릭몇번으로세상의모든지식을검색할수있는시대에살고있다.이시점에서필요한것은나에게필요한지식은무엇이며그것을어떻게익혀야하는지알아내는것,그리고불필요한지식을식별하여걸러내는방법을익히는능력이다.초등학생시절의올바른수학공부는이처럼‘찾아보고,판단하고,선택’할수있는단단한사고근육을만들어주는일등공신이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