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만의 국어책 : 글쓰기가 쉬워지는 문법 공부!

5천만의 국어책 : 글쓰기가 쉬워지는 문법 공부!

$23.00
Description
우리나라 최고의 글쓰기 교육 전문가이자 국어학자인 이재성 교수가 18년 만에 내놓은 개정판
말의 법칙을 모르면 글을 제대로 쓸 수 없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문법’은 ‘말의 문법’이다!
문법을 익혀야 문장을 자유자재로 만들 수 있고, 문장을 자유자재로 만들어야 글쓰기를 잘할 수 있다!
2006년 초판 1쇄를 출간한 후 국어 문법책으로서의 최고 입지를 다져온 ≪4천만의 국어책≫의 전면 개정판이다. 시간이 흐르는 동안 달라진 한국어 문법 규칙, 일상어 표현, 새로운 독자 세대의 감수성 등을 하나하나 되짚으며 준비했다. 개정판을 준비하면서 저자는 특히 K컬처가 대세라는 점을 감안하여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칠 때 어떻게 하면 보다 쉽고 명확하게 교육할 수 있을까, 하는 점을 염두에 두었다. 따라서 국어 어법과 글쓰기를 공부하는 내국인은 물론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에게도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좋은 글을 쓰려면 올바른 문장을 써야 하고, 문장을 제대로 쓰려면 문법을 알아야 한다. 생각을 담는 가장 작은 그릇인 문장을 제대로 쓰려면 말의 법칙인 문법을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대학생과 일반 직장인들을 포함해 글을 잘 쓰고 싶은 사람들에게 우리말 문법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이 책은 따라서 문장에 관한 규칙을 밀도 있고 비중 있게 다루고, 좀 더 정확한 글쓰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단어와 소리에 관한 규칙도 살펴본다. 본문 중간중간에는 글쓰기 팁을 실어 문법이 어떻게 글쓰기에 적용되는지 제시했다. 대개 많은 사람이 글을 잘 쓰고 싶어 하면서도 문법이라는 말만 들으면 머리부터 흔든다. 외워야 하고, 외워도 써먹을 수가 없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그런 선입견을 깬다. 문법은 외우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는 것이고, 이해한 문법을 바로 글쓰기에 활용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춘향이와 몽룡이, 방자와 향단이 등 친숙한 캐릭터를 길잡이로 사용해 읽는 재미를 더한 점도 이 책의 매력이다. 글을 정확하게 쓰는 방법을 배우고 싶은 사람들, 문법을 쉽게 끝내고 싶은 중·고등학교 학생들, 대학에서 국어학을 전공하려는 학생들,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려는 학생들, 글은 잘 쓰고 싶지만 문법이란 말만 들으면 골치가 아프다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우리말 문장의 법칙을 알기 쉽게 풀어쓰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서로의 의사를 말과 글로 주고받는다. 그런데 아는 단어만 늘어놓는다면 어느 정도의 의사소통은 할 수 있지만 서로의 생각을 속 시원하게 주고받을 수는 없다. 다시 말해 말과 글로 생각을 전달할 때 우리는 단어가 아니라 문장을 쓰고 있다. 그런데 문장은 말의 법칙에 따라 단어들을 배열해 만든 것이다. 그러므로 단어와 말의 법칙을 안다면 자신의 생각을 올바르게 전달할 수 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문장을 잘 쓸 수 있을까? 먼저 내 생각을 어떤 문장에 담아야 하는지를 알아야 하고, 그 문장을 구성하고 있는 단어들이 어떻게 배열되어야 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또 어떻게 단어를 만들고, 어떻게 표기해야 하는지도 알아야 한다. 이런 문장의 법칙을 ‘문법’이라고 한다. 법칙이란 외우는 게 아니고 이해하는 것이다. 하나를 알면 열을 알 수 있는 게 법칙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우리말 문장은 겨우 일곱 개다. 이 일곱 개 문장만 제대로 쓰면 한 편의 글을 완성하는 것은 식은 죽 먹기다. 글은 문장으로 이루어지므로 문장을 잘 쓸 수만 있다면 글도 수월하게 쓸 수 있다는 말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말랑말랑한 우리말 문법책
이 책은 바로 이런 문장의 법칙을 알기 쉽게 풀어쓴 우리말 문법책이다. 스테디셀러인 ≪글쓰기의 전략≫의 공동 저자인 이재성 교수(서울여자대학교 국어학과)가 아주 쉽고 재미있게 우리말 문법을 알려준다. 앞의 책이 문장을 어떻게 배열해 글을 구성할 것인지에 대한 논리적 구조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면, 이 책 ≪5천만의 국어책≫은 생각을 담는 가장 작은 그릇인 문장을 어떻게 제대로 쓸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글쓰기를 위한 문법책이기 때문에, 문장에 관한 규칙(통사론)을 가장 밀도 있고 비중 있게 다루었다. 글을 잘 쓰고 싶지만 문법에 거부감이 있다면 여기까지만 읽어보아도 된다. 그러나 좀 더 정확한 글쓰기를 원한다면 단어와 소리에 관한 규칙(형태론과 음운론)도 읽어보길 바란다. 본문 중간중간에 실은 글쓰기 팁은 문법이 어떻게 글쓰기에 적용되는지 알려주고 있다. 글을 잘 쓰려면 흔히들 많이 읽고(多讀), 많이 쓰고(多作), 많이 생각하라(多商量)고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글을 이루는 문장 하나하나를 제대로 쓰는 것이 글을 잘 쓰는 가장 밑바탕이다. 문장을 제대로 쓸 수 있도록 알려주는 이 책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말랑말랑한 우리말 문법책이다.
저자

이재성

저자:이재성

우리말과우리글을가르치고있는국어학교수이자누구나쉽게자기생각을글로쓸수있기를바라는글쓰기선생님이기도하다.2008년까지연세대학교에서글쓰기를가르쳤으며그이후지금까지서울여자대학교국어국문학과에서국어학을가르치고있다.지은책으로최고의베스트셀러《글쓰기의전략》(공저)이유명하다.그밖에생물학자장수철교수와함께쓴아주특별한생물학수업》과《아주명쾌한진화론수업》이있다.



그림:이형진

서울대학교에서산업미술을전공했다.지금까지수백권의어린이책과일반단행본에그림을그려온우리나라최고일러스트레이터다.그림그리기와더불어글도쓰고기획도하고있다.

목차

이책을활용하는방법_생각을담아내는그릇,문장

준비1외워야한다면문법이아니다!
통사론-낱말카드제대로배열하기/형태론-단어의모양을요리조리뜯어보면?/음운론-소리와소리가부딪히면어떤소리가나나?

준비2이책을읽기전에버려야할4가지선입견
글이말보다더중요하다?/한글은네모칸안에들어가게쓴다?/소리가모여단어가되고,단어가모여문장이된다?/학교에서배운국어문법은진리이다?

준비3문법은문장한세트를가지고노는게임!

통사론1문장의정체는뭐지?
한문장에는하나의생각만담긴다!/단문은배경장면이없는증명사진,복문은배경장면이있는스냅사진
글쓰기Tip단문두개로쓸까,복문하나로쓸까?

통사론2우리말문장의종류는겨우일곱개
손잡고갈래,내등에업혀갈래?글쓰기Tip접속문에서앞뒤‘주어-서술어’의자리를바꾸면?/등에업혀가는다섯가지방법/춘향이는몽룡이가어서돌아오기를기다린다·춘향이는뒷모습이멋있는몽룡이를좋아한다·춘향이는구슬픈피리소리가들려오자눈물을흘렸다/글쓰기Tip부사절부품을정확하게쓰는방법/글쓰기Tip글을쓸때부사절내포문을쓰는요령/춘향이가속눈썹이길다·몽룡이는춘향이가좋다고말했다/글쓰기Tip기본문장7가지로글쓰기

통사론3띄어쓰기가어렵다고?
어절은한눈에척보인다/글쓰기Tip명쾌한글의조건/어절,네역할이뭐니?/주어-내가주인이야!/글쓰기Tip‘-는/-도/-만’은언제쓰나?/글쓰기Tip이럴때도있어요/목적어-원하는게뭐야?/서술어-지배자는나야!/글쓰기Tip생각을담아내는문형/글쓰기Tip서술어입맛맞추기/글쓰기Tip상황에약한서술어의입맛/글쓰기Tip주어·목적어생략과서술어생략의차이/글쓰기Tip우리글쓰기는영어글쓰기랑달라/보어-완전해지고싶어!/관형어-장식할래!/글쓰기Tip우리말‘-의’와일본어‘の’는달라/글쓰기Tip관형절띄어쓰기/부사어-어떻게,언제,어디서!/독립어-내맘이야,상관마!

통사론4누구나이미다알고있는사실
‘말하려는내용’과‘말하려는내용을바라보는시각’/말하려는내용을바라보는시각/존대법·시상법·양태법/글쓰기Tip과거를나타내는세가지방법/서법/글쓰기Tip잘못쓰는형용사/피사동법/글쓰기Tip능동문이무조건능사는아니다/글쓰기Tip사동표현두번쓰기/부정법/글쓰기Tip/부정부사띄어쓰기/글쓰기Tip서술어가동사일때,‘안’과‘못’구별해서쓰기

형태론1뜻을가진최소단위
형태소는대표선수/형태소는어떻게구분하나?/자립형태소vs.의존형태소·어휘형태소vs.문법형태소

형태론2단어
단어는최소자립형식/품사/품사를분류하는기준/글쓰기Tip우리말띄어쓰기방법/품사나누는연습·품사의개성/이름을불러줘-명사/대신해줘-대명사/하나둘셋-수사/졸졸졸-조사/변화무쌍-동사와형용사/꾸며주자-관형사/어떻게-부사/참을수없어-감탄사/글쓰기Tip줄여쓰기/글쓰기Tip조사정확하게쓰기/글쓰기Tip‘나르는슈퍼맨’은없어/글쓰기Tip우리말은앞에서뒤로꾸며주지/단어의종류/글쓰기Tip새로운단어만들어쓰기

음운론자음과모음
닿아서나는소리,홀로나는소리/자음과모음의법칙/자음의소리·모음의소리/글쓰기Tip발음만잘하면맞춤법은OK/음운규칙/글쓰기Tip외래어받침표기하는법/글쓰기Tip사이시옷쓰기
글쓰기Tip렬과열,률과율/글쓰기Tip모음조화가깨지다!/글쓰기Tip사이시옷넣기/글쓰기Tip맞춤법에서된소리로표기하는경우

출판사 서평

우리나라최고의글쓰기교육전문가이자국어학자인이재성교수가18년만에내놓은개정판

말의법칙을모르면글을제대로쓸수없다!
우리가흔히말하는‘문법’은‘말의문법’이다!

문법을익혀야문장을자유자재로만들수있고,문장을자유자재로만들어야글쓰기를잘할수있다!

2006년초판1쇄를출간한후국어문법책으로서의최고입지를다져온≪4천만의국어책≫의전면개정판이다.시간이흐르는동안달라진한국어문법규칙,일상어표현,새로운독자세대의감수성등을하나하나되짚으며준비했다.개정판을준비하면서저자는특히K컬처가대세라는점을감안하여외국인에게한국어를가르칠때어떻게하면보다쉽고명확하게교육할수있을까,하는점을염두에두었다.따라서국어어법과글쓰기를공부하는내국인은물론한국어를배우고자하는외국인에게도이책이큰도움이될것이다.
좋은글을쓰려면올바른문장을써야하고,문장을제대로쓰려면문법을알아야한다.생각을담는가장작은그릇인문장을제대로쓰려면말의법칙인문법을알아야하기때문이다.대학생과일반직장인들을포함해글을잘쓰고싶은사람들에게우리말문법을쉽고재미있게알려주는이책은따라서문장에관한규칙을밀도있고비중있게다루고,좀더정확한글쓰기를원하는사람들을위해단어와소리에관한규칙도살펴본다.본문중간중간에는글쓰기팁을실어문법이어떻게글쓰기에적용되는지제시했다.대개많은사람이글을잘쓰고싶어하면서도문법이라는말만들으면머리부터흔든다.외워야하고,외워도써먹을수가없다고생각한다.이책은그런선입견을깬다.문법은외우는것이아니라이해하는것이고,이해한문법을바로글쓰기에활용할수있음을보여준다.춘향이와몽룡이,방자와향단이등친숙한캐릭터를길잡이로사용해읽는재미를더한점도이책의매력이다.글을정확하게쓰는방법을배우고싶은사람들,문법을쉽게끝내고싶은중·고등학교학생들,대학에서국어학을전공하려는학생들,외국인에게한국어를가르치려는학생들,글은잘쓰고싶지만문법이란말만들으면골치가아프다는사람들에게이책을권한다.

우리말문장의법칙을알기쉽게풀어쓰다
대부분의사람들은서로의의사를말과글로주고받는다.그런데아는단어만늘어놓는다면어느정도의의사소통은할수있지만서로의생각을속시원하게주고받을수는없다.다시말해말과글로생각을전달할때우리는단어가아니라문장을쓰고있다.그런데문장은말의법칙에따라단어들을배열해만든것이다.그러므로단어와말의법칙을안다면자신의생각을올바르게전달할수있다.그러면어떻게해야문장을잘쓸수있을까?먼저내생각을어떤문장에담아야하는지를알아야하고,그문장을구성하고있는단어들이어떻게배열되어야하는지를알아야한다.또어떻게단어를만들고,어떻게표기해야하는지도알아야한다.이런문장의법칙을‘문법’이라고한다.법칙이란외우는게아니고이해하는것이다.하나를알면열을알수있는게법칙이기때문이다.게다가우리말문장은겨우일곱개다.이일곱개문장만제대로쓰면한편의글을완성하는것은식은죽먹기다.글은문장으로이루어지므로문장을잘쓸수만있다면글도수월하게쓸수있다는말이다.

우리나라에서가장말랑말랑한우리말문법책
이책은바로이런문장의법칙을알기쉽게풀어쓴우리말문법책이다.스테디셀러인≪글쓰기의전략≫의공동저자인이재성교수(서울여자대학교국어학과)가아주쉽고재미있게우리말문법을알려준다.앞의책이문장을어떻게배열해글을구성할것인지에대한논리적구조방법을제시하고있다면,이책≪5천만의국어책≫은생각을담는가장작은그릇인문장을어떻게제대로쓸수있는지에대한방법을제시한다.이책은글쓰기를위한문법책이기때문에,문장에관한규칙(통사론)을가장밀도있고비중있게다루었다.글을잘쓰고싶지만문법에거부감이있다면여기까지만읽어보아도된다.그러나좀더정확한글쓰기를원한다면단어와소리에관한규칙(형태론과음운론)도읽어보길바란다.본문중간중간에실은글쓰기팁은문법이어떻게글쓰기에적용되는지알려주고있다.글을잘쓰려면흔히들많이읽고(多讀),많이쓰고(多作),많이생각하라(多商量)고한다.그러나무엇보다도글을이루는문장하나하나를제대로쓰는것이글을잘쓰는가장밑바탕이다.문장을제대로쓸수있도록알려주는이책은우리나라에서가장말랑말랑한우리말문법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