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거란전쟁: 고려의 영웅들(하)(큰글자도서)

고려거란전쟁: 고려의 영웅들(하)(큰글자도서)

$45.00
Description
공영방송 50주년 특별기획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의 원작소설 출간
역사를 넘어서 전설로!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영웅 서사극을 만나다!
고려 역사에서 잊혔던 영웅들과 그들의 위업을 다시 한번 기리는 책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2023년 11월부터 방영되는 KBS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의 원작으로 전작 〈고려거란전기:겨울에 내리는 단비1,2〉를 대폭 개정한 것이며, 고려와 거란 사이의 긴 전쟁을 유일하게 다루는 정통 ‘역사소설’이다. 작가 길승수는 고려거란전쟁을 다룬 〈JTBC 평화전쟁1019〉에 대본 작가와 자문으로 참여했으며, KBS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에도 원작자와 자문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작품은 ‘1010년 거란의 2차 침공’을 다루고 있으며 ‘1019년 구주대첩’으로 이어지는 그 후속 이야기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10세기 초, 신라가 쇠퇴하며 왕건이 세운 고려가 한반도의 지배 세력으로 떠오른다. 〈고려거란전쟁: 고려의 영웅들〉은 그 시절 고려와 거란의 긴밀한 대립 구도 속에서 벌어진 전란 중, 특히 거란의 두 번째 고려 침공(1010년)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당대 고려를 둘러싼 주변 상황과 주요 사건, 그리고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인물들을 충분한 고증과 연구 끝에 흥미진진한 이야기 안으로 불러냈다는 점, 서희와 강감찬 뒤에 가려졌던 고려의 명장 양규를 재조명하여 이순신 장군에 버금가는 또 한 사람의 명장을 회자하게 했다는 점은 이 소설만이 가진 커다란 매력이다. 또한 이 소설은 양규 외에도 김숙흥, 강감찬, 조원, 강민첨 등 고려의 중요 장수들은 물론 어린 나이로 보위에 오르자마자 전란을 마주한 고려 현종에 대한 살아 숨 쉬는 듯한 묘사를 통해 그들의 고뇌와 충정을 가슴으로 읽게 해준다.
작가 길승수는 조선 후기까지 거의 잊혔던 인물들의 업적과 역사적 사건을 ≪고려사(高麗史)≫, ≪요사(遼史)≫, ≪송사(宋史)≫ 등의 신뢰할 수 있는 사료를 근거로 철저히 연구하고 재구성하여 현대 독자들에게 소개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당시의 역사적 상황, 전란의 현장, 그리고 인물들의 감정과 고민에 더 깊이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역사적으로 주요한 이슈나 사건을 재평가하고 현대적인 관점에서 해석하는 데 특화한 이 책은 “고려 거란 전쟁에 관한 유일무이한 원천 콘텐츠”로서 앞으로 다양한 장르로 개발하는 데 있어서나 학술적 토론, 그리고 일반 독자들의 이해를 넓히는 데에도 큰 몫을 담당할 것이다.
저자

길승수

강원도춘천에서태어났다.역사콘텐츠를좋아해서역사학과와관련학과를다녔다.어느날역사소설을쓰기로결심하고이후로‘고려와거란의전쟁’을다룬소설인『고려거란전쟁』시리즈를꾸준히집필중이다.이번작품은‘1010년거란의2차침공’을다루고있으며‘1019년구주대첩’으로이어지는그후속이야기도곧선보일것이다.방송활동으로는역시고려거란전쟁을다룬〈JTBC평화전쟁1019〉에대본작가와자문으로참여했으며,2023년11월에방영예정인KBS대하사극〈KBS고려거란전쟁〉에원작자와자문으로참여하고있다.

목차

책을읽기전에/일러두기
제5장곽주공방전
큰바랑작전/통주성으로/통주성에서의작전회의/뇌공(雷公)/다시통주로/노전과최충/곽주탈환작전-첫번째/곽주탈환작전-두번째/곽주탈환작전-세번째/곽주탈환작전-네번째/곽주탈환작전-다섯번째/서경밖거란진영
제6장회오리바람
신녀와조원의대화/신녀의회상/서경신사의회오리바람
제7장개경에서
나평으로향하는지채문/나평의노파/나평에서/삼수채패전후-개경/김종현개경에오다!/서서히이길방법/삼거리에나타난거란군/바람을부르는남자
제8장나주를향해
개경을떠나는왕순/삼각산에서의회상/하공진(河拱辰)/다시나주로!/양성현에서/미래의세황후/여양현에서/노령(蘆嶺)앞에서/돌아오는길
제9장다시삼수채에서
얼음이풀리고있다!/회군시작/다시완항령에서/완항령을넘어삼수채로/녹슬지않는칼
제10장벼락같이
내원성으로가는길/인내심/운명/반격/다시서경남쪽에서/배나무고개에서/여리참(余里站)에서/쑥밭에서/벼락같이/압록강으로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조선에이순신이있다면고려에는양규가있다!
작가길승수의펜아래고려의숨겨진영웅들이다시태어난다!세계전쟁사에서유례를찾아보기힘든용맹함과지략으로고려를구한양규와그를따르는장병들의가슴뜨거운전투를만난다!!

한때찬란했던신라는그영광을잃어가고,새로운힘,왕건에의해세워진고려가부상한다.왕건의꿈,그리고그의북진정책아래,고구려의후예들은자신들의영토를되찾고자한다.그러나북쪽의거대한제국거란은계속세력을불려나가면서만리장성을넘어‘연운16주’라는지금의중국북경을포함하는지역을차지하고제국으로성장한다.고려와거란사이에팽팽한전운이감돌던중993년,거란의소손녕이고려를침공하는데이것이‘거란의1차침공’이다.고려는선봉대가거란군에패하는바람에어려움을겪지만,서희의활약으로거란군을막아내고협상을통해압록강남쪽의땅인‘강동6주’를개척한다.그로부터17년후벌어지는‘거란의2차침공(1010)’을다룬것이바로소설≪고려거란전쟁:고려의영웅들≫이다.당시고려에서는강조(康兆)가고려왕목종(穆宗)을폐위하고현종(顯宗)을옹립했는데,거란황제야율융서는이를구실로40만대군을이끌고고려를침공한다.고려는절체절명의위기를맞게되나고려현종이강감찬의건의를받아들여항전을결심하고,서북면도순검사양규,구주별장김숙흥,통군녹사조원,애수진장강민첨등의활약으로위기를벗어나게된다.거란의2차침공시꼭기억해야할인물은누가뭐라해도서북면도순검사양규다.그가없었다면고려는어떻게되었을까?사실양규는고려시대에나라를구한명장으로모두에게기억되었으나조선이건국되면서잊힌인물이된다.양규와김숙흥이고작2천여명의병력으로40만의거란군을상대하는모습이라든지,양규가7백명의결사대로이루어낸곽주탈환작전은이소설의백미이다.양규를비롯한용장들의분전으로거란군은수만명의사상자를내고,압록강을건너퇴각할때말과낙타,무기를모두잃어버리고빈몸으로돌아간다.사실상패전과다름없었다.
양규외에김숙흥,현종,강감찬,조원,강민첨등도이야기를이끌어가는중심인물이다.특히,조원과강민첨같은중하급관료가특별한역할을한다.서경(평양)지휘부가붕괴될위기에놓였을때그들은용감하게앞장서전략을세우고도시를방어하는데,만약그들이서경을방어하지못했다면고려는이후10년간의전쟁에서더큰피해를봤을것이다.그들은이후계속되는거란의침공에서도빛나는공로를세운다.고려는천천히국력을기르면서강감찬의조언대로“서서히이길방법”을찾게되고,이렇게모인힘은9년후구주대첩의승리로열매를맺는다.
소설≪고려거란전쟁:고려의영웅들≫은작가가≪고려사≫,≪요사≫,≪송사≫등의역사서를깊이파고들며연구하여정확하게재구성한것으로오랜세월잊혔던가슴아픈전란의장면을,그리고눈시울붉어지는역사의명장면을소설이라는그릇에담아냈다.항전과국력의회복,그리고이를가능하게한수많은영웅의희생과노력을바탕으로소설은고려와거란의전쟁이라는역사의한페이지를장엄하게마감하며,이시대의위대한영웅을기리는결말로마무리된다.작가는역사적사료를근거로사실과픽션을절묘하게엮어냄으로써독자들에게그시대의생생한현장을전했는데,이점에서작가의노고에박수를보내지않을수없다.이제살아있는역사속으로독자여러분을초대한다.고려의영웅들과그들의눈물겨운승리를직접경험해보자.이소설은단순한역사이야기를넘어인간의용기,희생,그리고사랑에대한대서사시라고해야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