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고금동서, 인류의 생존 지혜를 집대성한 새로운 종합과학
〈모략학〉은 〈막료학〉에 이어 선보이는 ‘모략총서’의 두 번째 책이다. 이 책은 유사 이래 인류가 집적해온 사상과 실천행위 들을 수집ㆍ분류하고, 인류 역사를 관통해온 핵심 작용들을 ‘모략’이라는 개념으로 정리해낸다.
모략은 친숙하면서도 신비한 단어다. 그러나 우리 한국인에게 모략은 부정적인 뜻으로 먼저 다가온다. 흔히 “뜻한 바를 이루기 위해 쓰는 꾀와 술책. 주로 다른 사람을 해치려는 목적으로 꾸미는 거짓된 술책.”(위키 낱말사전)으로 풀이된다. 이는 ‘음모’를 설명하는 것이지 ‘모략’을 바르게 말한 것이라고 할 수 없다. 중국에서의 해설은 사뭇 다르다. 중국의 포털 바이두에 따르면 모략은 “눈앞의 문제나 장기적인 문제에 대해 그 나름의 사고를 거쳐 나온 해결책과 방안”이라 정의된다.
모략은 “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말로부터 시작된다. 깊고 멀리 내다볼 수 있는 지혜는 폭넓은 지식에 뿌리를 두고 있다. 정보와 지식을 수치로 헤아리는 오늘날, 사람들은 지식은 지혜로 바뀌어야만 가치가 있고, 지혜는 지식보다 훨씬 중요한 ‘재산’으로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좀더 파고들면, ‘지智(지혜)’와 ‘모謀(모략)’에는 일정한 거리가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과거의 지혜는 실용적인 꾀로 전환될 수 있을 때 의미를 가졌다. 사실 식識(지식)ㆍ지智ㆍ모謀의 상호관계는 일찍부터 살아 움직이는 말들로 뚜렷하게 밝혀져왔다. “식識이 많아져야 비로소 지智가 넓어지고”, “지智가 충족되어야 모謀를 많이 낼 수 있다.” 그러나 ‘많이 알고 넓게 아는’ 것이나 ‘지혜를 늘리는’ 것이 ‘모략을 증가시키는’ 것과 같을 수는 없다. 모략에는 그 나름의 생성ㆍ발전ㆍ변화의 규칙이 있어, 공부하고 연구해야만 파악할 수 있고, 공부하고 실천해야만 뜻대로 운용할 수 있다.
모략에 대한 연구는 유구한 역사와 풍부한 유산을 갖고 있는데, 과거 모략에 대한 연구들은 대체로 군사 영역에 집중되어 있었다. 모략의 사례를 들 때면 으레 전쟁과 군대를 말한다. 상대성ㆍ격렬함ㆍ잔혹성 때문에 전쟁이 모략을 생성하는 중요하고 결정적인 발원지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류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경쟁 영역은 더욱 넓어지고 복잡해져, 군사모략만을 차용하고 발휘해서는 수많은 영역의 다양한 필요성에 적응할 수 없게 되었다. 빌리고 본받고 결합해서 각종 사업, 각계각층과 여러 분야에 특색 있는 ‘모략의 무리’를 형성해가고 있는 것이 현대사회 발전의 필연적 추세다. 특히 종합학과, 교차학과, 횡단학과 등이 대량으로 솟아오르는 상황에서, 격렬한 경쟁을 수행해내기 위해 모략의 필요성이 갈수록 절실해지고 있다. 과학적 수준에서 새로운 학문이자 학과로서 ‘모략학’을 연구하고 창조해야 할 이유다.
모략은 정치ㆍ경제ㆍ군사ㆍ외교 및 스포츠ㆍ교육 등의 영역에서 중요한 작용을 한다. 크게는 국가의 정략과 전략의 결정에서, 작게는 사람들 사이의 빈번한 교류에 이르기까지 모략과 관련을 맺지 않은 것이 없다. 모략의 연구는 이제 개인의 경험을 총결하는 단계에서 집단의 지혜로 승화되고 있다. 모든 역사 단계에 흩어져 있는 인류 지혜의 정수를 진보적이고 통일적으로 수집ㆍ정리하고 다듬어서 특정한 학문의 틀을 뛰어넘는 넓고도 깊은 종합과학으로 모습을 갖추도록 해야 한다.
모략을 학문으로 정합시킨 이 책은 크게 다섯 개의 편으로 구성된다. 모략의 어원과 역사적 뿌리를 더듬어보는 ‘제1편 연원론’, 모략의 철학ㆍ사유ㆍ심리ㆍ원칙을 짚어내는 ‘제2편 기리론’, 모략의 운용과 구조를 밝힌 ‘제3편 구조론’, 모략의 창조성과 예술성의 묘미를 강조하는 ‘제4편 예술론’, 그리고 모략의 성공 확률을 높이는 조건과 자질을 톺아보는 ‘제5편 소양론’이다. 개인의 계발을 위해, 조직의 승리를 위해, 또는 그 외 다양한 영역에서 목적 목표 달성을 위해 이 책은 중요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모략은 친숙하면서도 신비한 단어다. 그러나 우리 한국인에게 모략은 부정적인 뜻으로 먼저 다가온다. 흔히 “뜻한 바를 이루기 위해 쓰는 꾀와 술책. 주로 다른 사람을 해치려는 목적으로 꾸미는 거짓된 술책.”(위키 낱말사전)으로 풀이된다. 이는 ‘음모’를 설명하는 것이지 ‘모략’을 바르게 말한 것이라고 할 수 없다. 중국에서의 해설은 사뭇 다르다. 중국의 포털 바이두에 따르면 모략은 “눈앞의 문제나 장기적인 문제에 대해 그 나름의 사고를 거쳐 나온 해결책과 방안”이라 정의된다.
모략은 “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말로부터 시작된다. 깊고 멀리 내다볼 수 있는 지혜는 폭넓은 지식에 뿌리를 두고 있다. 정보와 지식을 수치로 헤아리는 오늘날, 사람들은 지식은 지혜로 바뀌어야만 가치가 있고, 지혜는 지식보다 훨씬 중요한 ‘재산’으로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좀더 파고들면, ‘지智(지혜)’와 ‘모謀(모략)’에는 일정한 거리가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과거의 지혜는 실용적인 꾀로 전환될 수 있을 때 의미를 가졌다. 사실 식識(지식)ㆍ지智ㆍ모謀의 상호관계는 일찍부터 살아 움직이는 말들로 뚜렷하게 밝혀져왔다. “식識이 많아져야 비로소 지智가 넓어지고”, “지智가 충족되어야 모謀를 많이 낼 수 있다.” 그러나 ‘많이 알고 넓게 아는’ 것이나 ‘지혜를 늘리는’ 것이 ‘모략을 증가시키는’ 것과 같을 수는 없다. 모략에는 그 나름의 생성ㆍ발전ㆍ변화의 규칙이 있어, 공부하고 연구해야만 파악할 수 있고, 공부하고 실천해야만 뜻대로 운용할 수 있다.
모략에 대한 연구는 유구한 역사와 풍부한 유산을 갖고 있는데, 과거 모략에 대한 연구들은 대체로 군사 영역에 집중되어 있었다. 모략의 사례를 들 때면 으레 전쟁과 군대를 말한다. 상대성ㆍ격렬함ㆍ잔혹성 때문에 전쟁이 모략을 생성하는 중요하고 결정적인 발원지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류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경쟁 영역은 더욱 넓어지고 복잡해져, 군사모략만을 차용하고 발휘해서는 수많은 영역의 다양한 필요성에 적응할 수 없게 되었다. 빌리고 본받고 결합해서 각종 사업, 각계각층과 여러 분야에 특색 있는 ‘모략의 무리’를 형성해가고 있는 것이 현대사회 발전의 필연적 추세다. 특히 종합학과, 교차학과, 횡단학과 등이 대량으로 솟아오르는 상황에서, 격렬한 경쟁을 수행해내기 위해 모략의 필요성이 갈수록 절실해지고 있다. 과학적 수준에서 새로운 학문이자 학과로서 ‘모략학’을 연구하고 창조해야 할 이유다.
모략은 정치ㆍ경제ㆍ군사ㆍ외교 및 스포츠ㆍ교육 등의 영역에서 중요한 작용을 한다. 크게는 국가의 정략과 전략의 결정에서, 작게는 사람들 사이의 빈번한 교류에 이르기까지 모략과 관련을 맺지 않은 것이 없다. 모략의 연구는 이제 개인의 경험을 총결하는 단계에서 집단의 지혜로 승화되고 있다. 모든 역사 단계에 흩어져 있는 인류 지혜의 정수를 진보적이고 통일적으로 수집ㆍ정리하고 다듬어서 특정한 학문의 틀을 뛰어넘는 넓고도 깊은 종합과학으로 모습을 갖추도록 해야 한다.
모략을 학문으로 정합시킨 이 책은 크게 다섯 개의 편으로 구성된다. 모략의 어원과 역사적 뿌리를 더듬어보는 ‘제1편 연원론’, 모략의 철학ㆍ사유ㆍ심리ㆍ원칙을 짚어내는 ‘제2편 기리론’, 모략의 운용과 구조를 밝힌 ‘제3편 구조론’, 모략의 창조성과 예술성의 묘미를 강조하는 ‘제4편 예술론’, 그리고 모략의 성공 확률을 높이는 조건과 자질을 톺아보는 ‘제5편 소양론’이다. 개인의 계발을 위해, 조직의 승리를 위해, 또는 그 외 다양한 영역에서 목적 목표 달성을 위해 이 책은 중요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모략학 : 인류 지혜의 결정체를 집대성한 넓고도 깊은 종합과학 - 모략총서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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