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리의 사상과 실천 (우리 교육을 기반으로 프레이리의 페다고지를 새롭게 쓰다 | 양장본 Hardcover)

프레이리의 사상과 실천 (우리 교육을 기반으로 프레이리의 페다고지를 새롭게 쓰다 | 양장본 Hardcover)

$18.17
Description
교육으로 세상을 바꾸려는 이들에게 파울루 프레이리는 ‘스승’이다. 특히 ‘민족’, ‘민주’, ‘인간화’ 교육으로 우리 시대 교육의 길을 세우려는 이들에게 ‘참스승’이다. 우리 교육의 화두는 여전히 교육혁신이다. 시대를 이루는 교육의 본질을 새로 묻고 있다. 세종교육도 ‘생각하는 사람, 참여하는 시민’으로 지표를 삼고 교육혁신의 길을 실천하고 있다. 이 실천의 길을 밝혀주신 한 분 ‘스승’이 김민남 선생님이다. 김 선생님의 말씀은 늘 혜안을 담고 있다. 이 책에서도 프레이리의 사상을 빌려 ‘삶, 인간다움의 힘, 근본적 문화의식’을 갖춘 비판적 참여 지식인이 그 시대의 교육을 구하는 ‘사회적 지성’임을 강조하고 교사들이 함께 실천의 길에 나서기를 말씀하신다(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교육감).
저자

김민남

저자김민남은경북대학교명예교수,지식과세상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목차

책을내면서|다양한관점에서본교직의미래

1.교육은교육방법론의실천이다_김민남
2.침묵문화는사회역사적실재이다_손종현
3.침묵문화의생성메커니즘_손종현
4.저항과희망의문제제기교육_이훈도
5.사회적앎을구성하는대화교육_조세형
6.교육은정치다_김부태
7.배움과가르침의변증법_이경숙
8.문화서클:새로운형태의교육실천_조정봉
9.문해교육은자유의실천이다_천성호
10.신자유주의교육비판_김부태

프레이리의삶의여정

출판사 서평

다시금삶,앎,희망의교육을이야기하다
파울루프레이리에대한한국적해석의결정체!

『프레이리의사상과실천』은지금우리가왜프레이리의교육론을다시이야기해야하는가를물으며프레이리를가장한국적으로해석해낸역작이다.
한국사회의교육현상에관심을갖고오랫동안연구와실천을해온한국의프레이리언‘사람대사람’은이책을통해프레이리가보여준가르침이현장교육에종사하는이들의교육관을새롭게확대하고교육실천에참조체제가되기를희망한다.

저항의교육,희망의교육
프레이리의교육은민중을사랑하는해방과저항의교육이자유토피아를지닌희망의교육이다.프레이리가상정한인간은말과글로세계를읽고쓰는문화적존재이며,그가실천한문해교육은침묵을깨기위한대화의교육이며저항과분노의교육이다.
글쓴이들은특히프레이리의사상과실천이라는가르침이오늘날에도우리에게영향을주는위기의맥락속에살아있다는점에유의해야한다고말한다.
“프레이리교육론이요청되는시대적위기는다양한형태로계속변모하고있다.후기에프레이리는종전의피억압자라는거대이론적인범주에서다양성존중으로관심을넓혀여성,이주민,사회문화적소수자등의문제로논의를확대한다.그의교육론과철학은진보적인사회정치적문제에대한대안적인사상의발달을위한준거를제공하는시대적생명력을지니고있다.이처럼자유와해방을위한교육과사회정치적변혁에대한그의호소는당면한시대의요구와교육목적으로서엄숙하기그지없다.그래서우리는프레이리의교육론을접하면서그때마다시대적인소명의식을언뜻언뜻느낀다.
이책에대한구상은프레이리의한없는인간사랑정신과방법적인실천에서엄중함이보이는교육론을어떻게하면독자들에게좀더포괄적으로소개할것인가를고민한데서시작되었다.”

인간,교육과사회를이해하고변혁을이끌어가는거대한힘을만나다
김민남은「교육은교육방법론의실천이다」에서프레이리의교육방법론을중심으로프레이리의존재론과인식론을포괄하는프레이리교육철학을체계적으로제시한다.인간은근본적문화의식을지닌존재로서존재론적으로교육적이다.인간은타인과더불어완전한인간이되려는존재론적소명을지니고있다는점에서출발해,해방교육을실천함에서역사적당위성과소임,그리고사회,문화,정치적역할을방법론적으로밝혀주었다.
손종현은「침묵문화는사회역사적실재이다」와「침묵문화의생성메커니즘」에서브라질사회에자리잡고있는침묵문화에존재론적으로접근하여안티테제로서비판적의식형성교육의당위성을보여준다.또한그는침묵문화의기원과작동방식,그리고기능을지칭하는메커니즘을분석하고침묵과신화,침묵과의식화의내적관련성을논의하였다.
이훈도는「저항과희망의문제제기교육」에서문제제기교육의근간을이루는교육의엄정성을토대로문제제기교육의외연과지향점을밝히고,듀이의반성적사고와프레이리의비판적의식을비교해그특징을드러내보인다.
조세형은「사회적앎을구성하는대화교육」에서대화는인간화,인간해방의기본적조건으로서피억압자들의목소리를회복하는교육실천이요,세계를매개로한만남임을논의하고있다.그는대화교육이전통교육자들이말하는하나의전문적인방법론에그치는것이아니라,프레이리의교육사상과교육체계를구성하는원리임을밝히고있다.
김부태는「교육은정치다」에서교육의정치성에대한기존의논의방식들을비판적으로검토한후,교육의정치적성격에대한프레이리의관점을구성하는근거로서그기원,토대,맥락,전망을제시한다.그리고그의관점에대한논의로서“교육은정치이다”라는명제의의미와그의교육론이지향하는바를논의하였다.
이경숙은「배움과가르침의변증법」에서프레이리가근대교육의오랜전통인가르침과배움의이분법적관계를변증법적인관계로재구성한것을배움을중심주제로논한다.또한프레이리가가르침중심에서배움중심이라는코페르니쿠스적인대전환을통해종전의진보주의자들이말하는학습자나학생중심혹은학습자에게권한부여라는개념을더욱넘어섬을보여준다.
조정봉은「문화서클:새로운형태의교육실천」에서프레이리가학교나교실이라는말대신자신의교육모임을‘문화서클’이라부른이유를탐구하면서,문화서클의설립배경,과정,인적?물적구성,환경,문해교육활동을밝히고있다.프레이리가굳이학교,교실을거부하고문화서클이라고한것도그가말한해방교육의공간과세계에대한이름짓기요문화정치의실천으로,그의새로운교육을보여준다.
천성호는「문해교육은자유의실천이다」에서프레이리의교육사상과방법을수용해우리나라문해교육현장에적용하고실천하는과정을보여준다.그는문해교육과문해후교육이서로분리된과정이아니라단계별로진행되는연속적이고통일적인체계를이룬다는점과함께실천에서사용된교육과정과방법론,교재를소개해준다.
김부태의「신자유주의교육비판」은프레이리의사상과교육론을읽는하나의방법으로서,신자유주의교육에대한프레이리의비판적인입장과그근거를살펴봄으로써우리에게현시대의교육을비판적시각에서성찰해보게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