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와 개념 (비고츠키 청소년 아동학 3)

흥미와 개념 (비고츠키 청소년 아동학 3)

$22.16
Description
『흥미와 개념』은 심리학은 물론 인문학 분야에서 비고츠키의 접근법이 지니는 독창성과 타당성을 가장 분명히 드러내고 있는 책이다. 비고츠키는 당시 지배적이었던 심리적 발달 개념(불행히도 이것은 21세기 초반인 지금까지도 여전히 지배적이다)을 신랄하게 비판한다. 이 개념은 충분히 탐구되지 않은 이원론(형식과 내용, 기능과 구조, 정서와 인지)에 기반을 두며, 인문학은 다른 과학과 연결되어 있지 않은 특이한 분야라는 실증주의적 테제에 대한 사실상의 집착에서 비롯된다. 이러한 지배적 경향에 대해 비고츠키의 연구는 심리적 발달이 기본적으로 정서적, 사회적, 언어적, 인지적 차원의 상호작용 형태로 나아가며, 더 깊게는 인지 구조와 능력이 그 본질상 언제나 인간의 육체적, 정신적 삶의 차원을 모두 포함하는 과정의 안정적 산물임을 보여 주었다. 비고츠키는 생전에 이 테제들을 검증하는 데 필요한 모든 연구를 수행할 수 없었다. 따라서 오늘날 ‘진정한 의미의 발달’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론적 장치를 구현하는 것은 현대 심리학의 주요 과제이다(Jean-Paul Bronckart, 제네바 대학 명예교수, 《탈을 벗은 바흐친》의 공동 저자).
저자

L.S.비고츠키

레프세묘노비치비고츠키(ЛевСеменовичВыготский,1896~1934)
저자L.S.비고츠키(L.S.Vygotsky)는1896년벨라루스에속한고멜의유태계집안에서태어났다.모스크바대학에서법학과문학을전공하는한편샤니야브스키공립대학에서철학과역사를전공하였다.모스크바대학졸업후고멜에서학생과성인을대상으로문학,심리학,연극에대해활발한강의와저술활동을하였다.러시아혁명이후객관적심리학을표방한러시아심리학계의새바람과더불어,비고츠키는1924년전全러시아제2차신경심리학회에서의발표를계기로같은해에모스크바대학의심리학연구소에서재직하게되었으며이후직접손상학연구소를설립하여연구활동을계속해나갔다.모스크바에서머무르는동안연구와강의활동에매진함은물론레닌의아내인크룹스카야와협력하여현장교육의개선과향상을위해헌신하면서또한모스크바와칼코프에서의학수련과정을밟았다.비고츠키는부분적데이터를근거로심리학의분파가우후죽순식으로갈라져나가며독립적으로확장되는것을‘심리학의위기’로칭하였고특히당대의가장큰심리학의줄기였던연합주의와게슈탈트주의심리학의맹점을지적하면서통일된하나의심리학을꿈꾸었다.그결과그는인간발달에있어기호와상징의역할을매우중요하게생각하고문화적,사회적인사회발생과개인의개체발생,미소발생사이의역동적상호관계를변증법적으로풀어낸문화-역사이론Cultural-Historical을창시하였다.스탈린집권이후교조적유물론의영향으로비고츠키의학문적입지가좁아졌으며1934년폐렴으로사망한지2년후부터20년동안비고츠키의이론과저작은‘부르주아심리학’이라는누명하에러시아에서폐기되고금서조치되었다.38년간의짧은일생동안비고츠키는180여편의저술을남겼으며1950년대에그중일부가브루너등의서방학자들에의해소개되면서그의획기적인아이디어가새롭게주목받기시작하였다.
그러나수많은오역과의도적왜곡,불성실한학문적풍토등으로인해여전히비고츠키사상의많은부분은탐사되지않은영역terraincognita으로남겨져있으며,조금씩베일이벗겨질때마다80년이넘은그의논의는오늘날의문제를날카롭게파헤치고또한앞으로나아가야할방향을가리킨다.

목차

옮긴이서문

제9장이행적연령기의흥미발달

제10장청소년기의생각발달과개념형성

|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표지그림
니콜라이표트로비치보그다노프-벨스키(Никол?йПетр?вичБогд?нов-Б?льский,1868~1945)의「시골학교Сельскаяшкол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