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와 마을을 넘어 (작은학교 '여섯 띠앗'의 꿈을 찾아서)

학교와 마을을 넘어 (작은학교 '여섯 띠앗'의 꿈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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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여럿이 함께하는 마을학교 교육과정, 어떻게 만들어져야 하나?
작은 학교, 마을학교에서 자라는 학생들의 꿈을 위한 여정
『학교와 마을을 넘어』는 작은 학교, 전원 학교, 마을학교에서 학생의 성장을 함께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저자의 학교 이야기는 작은 학교를 넘어 마을로, 같은 꿈을 꾸는 사람들이 있는 세상으로 퍼져 나간다.

“학교현장은 여전히 학생들의 현실의 삶과 미래에 대한 대안 제시 없이 교과 중심 교육과정 위주로 운영되고 있다. 창의적 체험활동 영역마저 형식적이며 집단적인 행사 위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다. 나는 학생의 성장은 비단 교과지식뿐만 아니라 노작교육을 통한 경험과 추억을 바탕으로 마을공동체의 현장에서도 이루어진다고 믿는다. 그래서 그 과정에서 얻는 희로애락을 시와 글로 표현하며 그 경험을 공유하고 싶었다.”

1장에는 학교를 중심으로 학생들과 교육활동, 특히 마을학교와 관련된 이야기가 담겨 있다. 2장에서는 교사들의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3장은 아침 사제동행 독서에 대한 기록이다. 4장에는 학교 밖에서 만난 사람들의 지혜에 대한 소감이 함께한다. 5장 ‘시로 엮은 세상’에는 틈틈이 써온 20여 편의 시들을 실었다.
파견교사로 나가 경험했던 중국의 교육환경과 문화에 대한 흥미로운 기록인 6장은 읽는 이들에게 색다른 여행의 흥취까지 전해준다.
저자

이계풍

필자는교직생활을하면서‘작은학교살리기’와‘마을학교’에대한관심으로다양한활동을해왔다.
시골에서자라나농사와목공,가축기르기에익숙한경험을바탕으로학생들에게텃밭가꾸기를지도하여왔다.또한못질하기,톱질하기,드라이버다루기등목공예교육과닭사육하기등의교육도실천하고있다.
노작수업이국어,수학수업이상의가치가있으며더없는행복을준다는것을뼈저리게느끼는필자는노작교육은학생들이땀흘리며노동의소중함과생명의성장과정을직접깨닫도록하는교육임을확신하고있다.
지금도텃밭에서고추,가지,오이들이알차게자라나는모습을아이들이직접보고경험한뒤,글로표현해보는활동으로작은학교,전원학교의꿈을키우고있다.

목차

머리말익숙함을떨치고낯섦을위한도전

1장마을학교,또하나의학교가되다
꼬마농부들의놀이터,텃밭
삼별초항쟁의자취가남아있는마을
‘여섯띠앗’의꿈
주체적참여자로자라나는학생들
또바기마을학교이야기
다양한체험활동으로영글어가는꿈들
코로나19에도계속된마을과함께하는배움
‘여럿이함께’운영하는마을학교교육과정
우리마을의자원을어떻게활용할까

2장학교문화,여럿이함께해야즐겁다
돌아온백구진돗개의고장
학교앞마을산책
해먹의자에앉아,쉼을누리다
괭이밥풀을찾아라
새싹보리키우기
관사앞은행나무를바라보며
교사가즐거워야학생이즐겁다
상대를존중하는학교조직문화
학교는공동체를위한교육기관
학교의담너머
학교의공간은왜개방되어야할까?
학교공간,학생만을위한공간일까?
학생자치의꽃,여섯띠앗모임은이렇게
전문적학습공동체는어떤모습이어야할까?

3장독서는학생들과함께
아침사제동행독서

4장학교밖에서만난지혜
손을놓아야자유를얻는다
부산여행단상
한때의분을참으면백일의근심을면한다
새벽시계
주먹과주목의차이
전교조진도지회창립31주년기념김누리교수
초청강연회
40주년5·18민주화운동을가르치며
외딴방
화사와류수
바람이준선물

5장시로엮은세상

6장중국청도에서의일년
마침내청도에입성하다
중국대학교의첫풍경
드디어첫수업을시작하다
항일전쟁승리70주년기념일에
노산(?山)을오르다
오리엔테이션에참가하다
청도일일유람
개인교습을시작하다
세계원예박람회장을가다
수업중한국한복을소개하다
연대봉래산(蓬萊山)에다녀오다
청도시내관광
청도이촌광장풍경
태산에오르다
곡부에서공자님을만나고
오는날
중국에서의한글날수업
향수
중국,이제두자녀출산도가능
수업단상
시안으로떠나는여행
중국기차의종류
중국의고등학교선생님을만나다
내몽고만주리,후룬베이얼대초원여행
다시세계를꿈꾸며

맺음말작은학교를넘어희망을찾아

출판사 서평

교육이학교의울타리를넘어선지는오래다.학교의교육시설이나인적자원으로는다양한교육적요구를수용할수없는까닭이다.
1980년대지역사회학교라는이름으로교육의지평을넓히려했던시도가오늘진도의조그만시골학교에서마을학교로꽃을피우고있다.
교육이란교사가무엇을어떻게가르칠것인가가아니라학생들이어떻게배우게할것인가에관심을두고학생들의머릿속에서창의적인생각들을끄집어내는데초점을맞추어야한다.
이계풍선생님의다양한교육경험과따뜻한감성이어린싹들이저마다품고있는고운꿈을피워내는데크게기여할것이다.-박석원(전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아이들은자신들만의모임이나조직을좋아한다.어른들은이해할수없는언어도그들만의비언어로의사소통이가능하다.
어른들이할일은무엇인가?그들에게맘껏뛰어놀고꿈을꿀수있는장(場)을마련해주는것이큰일중하나이다.
작은학교,전원학교,마을학교는‘우리아이들이지역공동체의일원으로서행복하게자라려면어떻게해야할까?’라는어른들이마련해준장이다.
그러한고민을늘하고있는나의친구,이계풍선생님과학교와마을을넘어만날수있기를기대한다.-김충식(『자녀는기대하는만큼망가진다』저자,뉴스앤피플이사장)

'또바기,언제나한결같이꼭그렇게'한결같은사람,마음이따뜻한사람.이계풍선생님의글에서는따뜻한마음과구수한냄새가느껴집니다.
처음시작하는교직생활에서이계풍선생님과의만남으로더욱성장할수있게되어감사드립니다.
이책을읽으며‘한아이가성장하는데온마을이필요하다’는말의뜻을이해할수있게되었습니다.
또바기마을학교에서다양한체험과배움을통해아이들이점점성장하는모습을보았습니다.
글속에담긴이야기들을보니아이들이행복하게이야기하며웃는모습이그려집니다.이책이마을학교를고민하거나관심있는분들에게도움이되었으면합니다.-김세리(2020년의신초신규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