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 시대, 예술과 정치 (세계가 있는 삶)

포스트코로나 시대, 예술과 정치 (세계가 있는 삶)

$16.72
Description
『포스트코로나 시대, 예술과 정치』는 〈지평과 생활세계, 세계-내-존재〉, 〈지각의 장, 지평〉, 〈삶의 지평으로서의 생활세계〉, 〈세계-내-존재가 된다는 것〉, 〈삶의 지리적 현상: 위치와 장소 그리고 풍토〉, 〈거주, 장소의 세계 구성〉 등을 수록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

현광일

인천의원도심미추홀구에서태어나지금은석바위연구실을거점으로동네지식인으로살고있다.최근에는교육과돌봄을결합하는사회적돌봄의활성화에관심을갖고더좋은경제사회적협동조합의주도하에심미적정서의‘발달돌봄’프로젝트를하고있다.인천시교육청대안학교설립운영위원이며사회적협동조합도시농부꽃마당이사와학산문화원자문위원으로활동하면서코로나팬데믹이후더욱소중해진생태-문화적삶의로컬프로젝트를도모하고있다.
대학시절탈춤동아리에들어간것을계기로공장노동자탈춤소모임활동을하게되었고그이후1980년대를노동현장에서보냈다.1990년대중반부터교사극단‘징검다리’에서학교현장을다룬공동창작극작업을하면서교육운동에발을딛기시작한다.문화연구‘시월’운영위원으로노동자문화와문화정치,비판적문화이론등을공부하여「현대자동차노동조합문화정책연구」(2005)를수행했고,『문화·현장·방법론』(2007),『포스트모던조직론』(2010)등을공동으로펴냈다.2000년대중반부터는온라인교육기업이투스그룹과SK커뮤니케이션즈에서교육콘텐츠개발업무를하면서우리의교육현상을교육과정연구의관점에서바라보게되어초등교육과정연구모임에들어간다.혁신학교를심층참관하고비고츠키(Vygotsky)의문화심리학에기반을둔발달교육이론을공부하면서『행복한혁신학교만들기』(2011)를같이펴냈으며한국교육연구네트워크와인천새로운학교네트워크회원으로교육담론적실천활동을한다.최초의도시형대안학교인성미산학교설립과정에도참여하여「성미산마을사례분석과지역분석의기본틀연구」(2012)를함께수행했으며서울시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의「마을공동체교육콘텐츠개발사업」(2013)을자문하였고마을공동체연구협동조합이사장을지냈다.그외에도한
국방정환재단전문위원,인천민예총편집주간과정책위원,인천문화재단문화포럼위원장,꾸물꾸물문화학교동네예술대학이사장등을역임했으며,근래에지은책으로는『공간,문화,정치의생태학』,『교사와부모를위한발달교육이란무엇
인가?』,『전체안의전체사고속의사고』,『경쟁을넘어발달교육으로』(2015세종도서선정)등이있다.

목차

머리말

1부삶의지평과예술적구성

1.삶의지평속으로

지평과생활세계,세계-내-존재
지각의장,지평
삶의지평으로서의생활세계
세계-내-존재가된다는것

인간존재의장소론적이해
삶의지리적현상:위치와장소그리고풍토
거주,장소의세계구성
마음이머무는세계,장소

2.삶과예술사이에서

삶으로서의예술
예술과놀이의교육적ㆍ윤리적효과
시인을추방한플라톤의형이상학
미메시스의예술창작론,아리스토텔레스의『시학』
자연의모방과테크네,포이에시스로서의예술

예술의미학화와인간성의확장
미학의성립과정
미학으로본인간
예술매체의감각성과프락시스

예술적놀이의미학과자유
유희활동의미학적구조
세계의미학적전유,자유와형상화
미학의실천으로서의미적교육

예술로서의삶
감성적삶의방식,심미성
감각과상상력의미학적힘
미학적주체되기

2부세계가있는삶의예술과정치

1.어떻게삶을예술로가꾸는가?

살만한삶의의미와조건
거주함의이해
지각과기억의장소성
감정,세계체험의내재성

감성적세계의심미적구성
고양된감각의세계
정서와경험의예술
예술의현장성,커뮤니티예술

미적체험의형이상학
형상화와관조의심미적체험
도취의예술가형이상학
존재진리의장소,예술작품

2.세계가있는삶의정치적배치

삶의세계와정치
근대합리성과통치성
유토피아에대한성찰
합리화를넘어선삶의민주주의

세계-내-존재의사는방식
세계-내-존재의장소정체성
의미화의공간,의미그물망
삶의테두리,지역성

인간상호성의윤리,의례
의례와문명화
정치공동체의균형감각과양식
의례의무목적성

제도와예술의인간적구성
통치양식으로서의제도
생활세계의재구성,커머닝과커먼즈
예술의기능과창조성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코로나팬데믹으로지속되는무세계성Worldlessness의시대
세계가있는삶을향한존재론적성찰의현장으로초대!
예술과정치가만날때,하나의세계가열린다

“……인간의자기형성노력에서중요한것이심미적감성의발달이라는것을생각한다.그것은감각이인간현실의확실한토대라는데에서시작한다.도덕적이든아니든,어떤추상적인원리가의심할수없는삶의토대로서의감각또는지각현실을절제切除하는것을허용하는것은삶을단편화하는일이다.
독단적정치이념에의한삶의희생도거기에서나온다.그러나추상적인원리와는다른의미에서감각은사람의삶을단편화된순간에갇히게할수있다.온전한삶은그것들이하나의지속으로형성됨으로써가능하게된다.그리고여기에정치적조화의계기가생겨난다.……사람에내재하는더나은삶을향한충동은이혼합(감각과이성,물질과정신)에형성의힘을제공한다.형성을향한움직임은놀이의여유속에서드러난다.삶에의지향과거리를동시에가지고있는놀이는,그여유로움을통하여,현상세계의형상을드러낸다.……심미성의특징은높은정신의원리를내포하면서도그것을결코추상적인이념으로,즉강제적성격을띤정신적목적-이성적이거나도덕적인목적으로강요하지않는다.……이렇게하여도덕이나정치적원리-평등한우애의관계를포함한정치적원리는자연스러운인간의특징,인간사회의특징이될수있다.”

_김우창,『자유와인간적인삶』서문중에서

한국근현대사속에서잊힌인물들을기억하라기억해야할10인의독립지사를통해근현대사를다시보다한국사회는역사정의가무너진사회이다.공동체를위해희생한사람에게상을주고공동체를배반한자들을단죄했어야했다.그러나한국사회는역사청산에실패했다.오히려해방된조국에서식민통치시절민족을배반한자들에의해역청산을당했다.역사정의가좌절되면서민족의사회정의는곤두박질쳤고역사적인물에대한평가도왜곡되거나굴절되었다.심지어항일독립투쟁에뚜렷한발자취를남겼음에도대중의기억속에서잊히고사라졌다.만주항일무장투쟁의3대맹장이었던송암오동진장군이나한인사회당연락책으로그리고의열단활동에깊숙이관여했던대암이태준선생이대표적인사례이다.나아가봉오동전투의실질적주역이자보천보전투배후로일제에피검돼6차례옥고를치렀던최운산장군역시마찬가지이다.치열하게전개되고있는오늘날한국근현대사의숱한장면과격랑속에서망각되고사라진역사적인물들을발굴해내는것은일견한국근현대사의내용을풍부하게만드는뜻깊은일이아닐수없다.나아가분단과과잉이념으로굴절된인물들을제대로바라보고객관적으로평가하는작업또한매우가치있는일이라생각한다._〈머리글〉중에서

한국근현대사속에서잊힌인물들을기억하라기억해야할10인의독립지사를통해근현대사를다시보다한국사회는역사정의가무너진사회이다.공동체를위해희생한사람에게상을주고공동체를배반한자들을단죄했어야했다.그러나한국사회는역사청산에실패했다.오히려해방된조국에서식민통치시절민족을배반한자들에의해역청산을당했다.역사정의가좌절되면서민족의사회정의는곤두박질쳤고역사적인물에대한평가도왜곡되거나굴절되었다.심지어항일독립투쟁에뚜렷한발자취를남겼음에도대중의기억속에서잊히고사라졌다.만주항일무장투쟁의3대맹장이었던송암오동진장군이나한인사회당연락책으로그리고의열단활동에깊숙이관여했던대암이태준선생이대표적인사례이다.나아가봉오동전투의실질적주역이자보천보전투배후로일제에피검돼6차례옥고를치렀던최운산장군역시마찬가지이다.치열하게전개되고있는오늘날한국근현대사의숱한장면과격랑속에서망각되고사라진역사적인물들을발굴해내는것은일견한국근현대사의내용을풍부하게만드는뜻깊은일이아닐수없다.나아가분단과과잉이념으로굴절된인물들을제대로바라보고객관적으로평가하는작업또한매우가치있는일이라생각한다._〈머리글〉중에
*인문학의둥지,살림터는
삶을사랑하는마음이강물처럼흐르는좋은책을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