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범
저자:한강범
고향제주도에서성장하여1983년부터울산에서30년넘게중·고등학교국어를가르쳤다.행복의척도는공동체인간관계에의하여결정된다는교육철학으로아이들을가르쳐오던중1989년전국교직원노동조합결성과교육민주화운동에앞장섰다는이유로해직되었다.1993년,4년7개월만에정부로부터사면되어1994년에복직했다.학교현장으로돌아와온실속의빽빽한콩나물보다푸른들녘의콩나무를키우는것이진정한아이사랑참교육이란것을뼛속까지깨달은교사가되었다.해직중에는전교조경남지부조직국장(1990),전국민주주의민족통일울산연합공동의장(1992)등을맡아교육운동과시민운동에헌신했다.복직후에는전교조울산지부장(2003),전교조본부비상대책위집행위원장(2006)등을역임했다.2007년교육민주화운동관련자로인정받아명예를회복했다.2016년귀향하여제주4·3에천착하며활동하고있다.특히4·3관련인물에관심이많아공부하고있으며,교육운동하듯이4·3의전국화,대중화에애쓰고있다.틈틈이4·3역사기행과제주생태기행,오름해설사로활동하며,시민단체제주항일독립운동가발굴및서훈추천위원회발굴위원으로봉사하고있다.저서로는『걸으며만나는4·3~조천읍의기억』(공동저자)이있으며,「조천읍다크투어리즘해설집」을공동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