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억울한 학부모’와 ‘아픈 교사’ 사이에 흔들리는 우리 교육,
문제의 원인과 다각적인 해법을 찾다
문제의 원인과 다각적인 해법을 찾다
갈등 관계도, 이해를 다투는 관계도 아니지만 학교 현장에서는 불신과 대립의 관계로 비치는 교사와 학부모. 교육의 상품화, 교육노동의 서비스화, 신자유주의와 법화(法化) 사회, 거래적 관계 속에 왜곡되고 일그러진 교육 현장에서 교육의 주체들이 소외되고 상처받고 있다. 그 상처의 골은 끝없이 깊어져 가지만 해결의 실마리는 좀처럼 찾기 힘든 현실이다.
이 책은 학교 현장에서 나타난 교사와 학부모의 관계와 최근 상황을 꼼꼼하게 짚으며 문제의 원인을 진단하고 해법을 찾는다. 저자들은 교사와 학부모 관계를 변화시켜온 여러 계기를 비판적으로 조명하고, 외국의 다양한 사례를 소개한다.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정신으로 학교를 교육이 가능한 공간으로, 공동체적 협력 정신이 꽃피는 공간으로 되살리는 새로운 여정을 위해 힘써야 할 것들은 무엇일까? ‘금쪽이’ 같은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모두가 동반적 협력자가 되는 학교, 그런 학교의 미래를 위한 설계도의 핵심 포인트로 시선을 모아보자. 저자들이 제기하는 물음표에 대한 답으로 꼬리에 꼬리를 물며 새로운 경로를 개척해 가는 것은 우리에게 엄중하게 주어진 시대의 소명이자 과제다.
이 책은 학교 현장에서 나타난 교사와 학부모의 관계와 최근 상황을 꼼꼼하게 짚으며 문제의 원인을 진단하고 해법을 찾는다. 저자들은 교사와 학부모 관계를 변화시켜온 여러 계기를 비판적으로 조명하고, 외국의 다양한 사례를 소개한다.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정신으로 학교를 교육이 가능한 공간으로, 공동체적 협력 정신이 꽃피는 공간으로 되살리는 새로운 여정을 위해 힘써야 할 것들은 무엇일까? ‘금쪽이’ 같은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모두가 동반적 협력자가 되는 학교, 그런 학교의 미래를 위한 설계도의 핵심 포인트로 시선을 모아보자. 저자들이 제기하는 물음표에 대한 답으로 꼬리에 꼬리를 물며 새로운 경로를 개척해 가는 것은 우리에게 엄중하게 주어진 시대의 소명이자 과제다.
교사와 학부모, 어디로 가는가? (교육구성원의 새로운 교육협약 | 반양장)
$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