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타자의 시선으로 들여다본 한국의 민낯!
철학자 탁석산은 2000년에 출간된 《한국의 정체성》에서 ‘한국적인 것은 무엇인가? 그것을 어떻게 판단하는가?’라는 물음을 제기한 뒤, ‘고유한 시원으로서의 정체성이란 없다. 한국의 정체성을 판단하는 기준은 현재성·대중성·주체성이다’라는 도발적 주장으로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그런 그가 16년 만에 다시 ‘한국의 정체성’을 탐구한 책으로 돌아왔다.
이번 책에서 탁석산은 타자, 즉 역사 속에서 우리에게 중요한 존재였던 일본·중국·미국의 시선으로 한국의 정체성을 바라본다. 더불어 정체성이란 것이 변하지 않는 실체가 아니라 ‘발명되는 것’임을, 즉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것이라는 정체성의 정체를 밝힌다. 정밀한 사료 분석 위에서, 소설적 형식과 이야기의 힘이 진중한 주제를 유연하게 밀고 나간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번 책에서 탁석산은 타자, 즉 역사 속에서 우리에게 중요한 존재였던 일본·중국·미국의 시선으로 한국의 정체성을 바라본다. 더불어 정체성이란 것이 변하지 않는 실체가 아니라 ‘발명되는 것’임을, 즉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것이라는 정체성의 정체를 밝힌다. 정밀한 사료 분석 위에서, 소설적 형식과 이야기의 힘이 진중한 주제를 유연하게 밀고 나간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과거 타자의 시선으로 우리의 모습을 추적한다는 것은 우리의 민낯을 대면하는 ‘객관화’의 과정이다. 이러한 직시를 통해 우리는 과거와 현재를 ‘성찰’할 수 있다. 무섭고 수치스러운 것일지라도 온 힘을 다해 진실에 맞닥뜨리는 것, 그것이 정체성 찾기의 출발일 것이다. “과거는 미래의 서막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과거를 직시하지 않는다면 한국인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두려운 일입니다.” 저자가 이 책에서 던지는 질문이자, 우리 모두가 곱씹어보아야 할 질문이다.
탁석산의 한국의 정체성 2 (타자의 눈으로 본 우리의 정체성)
$1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