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메로네 (테일 오브 테일즈)

펜타메로네 (테일 오브 테일즈)

$18.57
Description
동심을 여지없이 깨뜨리는, 어른들을 위한 잔혹 동화!
유럽 최초의 동화 모음집 『펜타메로네』. 17세기 이탈리아의 시인 잠바티스타 바실레가 그동안 전해 들은 민담을 집대성하고 바로크 양식을 가미해 나폴리 방언으로 집필한 작품으로, 잔인하고 폭력적이며 에로틱한 요소가 많아 사실상 어른들을 위한 동화에 가깝다. 우아함과 기괴함, 품위와 음란함이 뒤섞인 가운데 이탈리아 특유의 천연덕스러운 요설과 에로티시즘, 빈정거리는 듯한 묘사와 풍자로 가득하며 바로크 특유의 화려하고 불가사의한 분위기가 작품 전체에 걸쳐 흐르고 있다.

양만큼 커진 벼룩의 가죽을 벗겨 그 가죽의 정체를 알아맞히는 자에게 자신을 시집보내겠다고 포고한 아버지(왕) 때문에 괴물 오그르의 아내가 된 공주의 이야기, 자식을 낳기 위해 용의 심장을 먹은 왕비가 나중에 질투 때문에 벌이는 사건, 왕과 하룻밤을 보내려는 노파 자매의 뒤틀린 욕망으로 인해 동생이 스스로 살가죽을 벗기는 엽기 행각과 그 파국 등 전체 이야기를 열고 닫는 액자소설인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포함해 총 50편의 동화가 수록되어 있다. 닷새 동안 열 명의 여자 이야기꾼이 순서대로 하루에 한 편씩 열 개의 이야기를 왕궁의 청중 앞에서 들려주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5년에 열린 제68회 칸 영화제와 제20회 부산 영화제 화제작인 이탈리아의 거장 마테오 가로네 감독, 뱅상 카셀, 셀마 헤이엑, 토비 존스 주연의 영화 《테일 오브 테일즈》의 원작소설이다.『펜타메로네』의 이야기 가운데 고른 세 편을 창조적으로 변형하여 옴니버스 형태로 제작한 영화는 2016년 이탈리아의 오스카 '다비드 디 도나텔로' 영화제에서 7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어린이를 위한 여흥'이라는 부제가 무색하리만치 동심을 여지없이 깨뜨리는 이 책은 인간 본래의 욕망은 물론, 죄악시되는 악덕들이 빚어낸 다양한 인간과 그 운명을 그리고 있다. 때로는 어처구니가 없어서, 때로는 참신하고 기발해서 폭소를 자아내는 유쾌한 이야기들까지 담겨 있는 이 작품은 익숙한 동화를 낯설게 읽게 해주면서 우리 마음속의 천진하고도 어두운 본성을 일깨워준다.
저자

잠바티스타바실레

저자잠바티스타바실레GiambattistaBasile(1575?~1632)는이탈리아의시인이자작가인바실레는이탈리아격동기에봉건귀족을보필하는전형적인조신의삶과동화문학사의기념비적저자라는두가지삶을살았다.1575년경에나폴리외곽의포실리포라는마을에서태어났다.나폴리중산층출신이고형제가많았다는것외에초기의삶에대해서는알려진것이거의없다.나폴리에서후원자를찾았으나여의치않자여러곳을거쳐베네치아에도착한것이1606년경이었다.이때군인으로서의생활을시작했고,어느베네치아귀족밑에서문학경험을쌓기도했다.1608년에나폴리로돌아와,나중에국민가수로추앙받게되는여동생아드리아나의추천과영향력으로본격적인조신생활을시작했다.동시에창작활동에도집중하여1608년부터1612년사이에대부분의작품을출간했다.시집《성모의눈물IlpiantodellaVergine》(1608),해양소설《불운한모험Leavventurosedisavventure》(1611),희곡《고통받는비너스LaVenereaddolorata》(1612)등이이시기에출간되었다.1631년베수비오화산폭발로전염병이돌았을때병에걸려이듬해인1632년에사망했다.사후에여동생아드리아나가출간한《이야기중의이야기,어린이들을위한여흥Locuntodelicuntioverolotrattenemientodepeccerille》(1634~36)은이후‘펜타메로네Ilpentamerone’라는제목으로널리알려졌다.이작품으로바실레는‘지중해의셰익스피어’라는찬사를받았고,오늘날까지동화문학에큰영향을미치고있다.

목차

프롤로그

첫째날

첫번째여흥오그르이야기
두번째여흥도금양
세번째여흥페루온토
네번째여흥바르디엘로
다섯번째여흥벼룩
여섯번째여흥고양이첸네렌톨라
일곱번째여흥상인
여덟번째여흥염소얼굴
아홉번째여흥마법의암사슴
열번째여흥살가죽이벗겨진여자
막간극도가니

둘째날
첫번째여흥페트로시넬라
두번째여흥푸른초원
세번째여흥비올라
네번째여흥갈리우소
다섯번째여흥뱀
여섯번째여흥암곰
일곱번째여흥비둘기
여덟번째여흥어린노예
아홉번째여흥맹꽁이자물쇠
열번째여흥친구
막간극염색

셋째날
첫번째여흥칸네텔라
두번째여흥손이잘린펜타
세번째여흥얼굴
네번째여흥끈기의사피아
다섯번째여흥바퀴벌레,생쥐,귀뚜라미
여섯번째여흥마늘밭
일곱번째여흥코르베토
여덟번째여흥얼간이
아홉번째여흥로셀라
열번째여흥세요정
막간극난로

넷째날
첫번째여흥수탉의돌
두번째여흥두형제
세번째여흥세동물왕
네번째여흥돼지껍질일곱조각
다섯번째여흥용
여섯번째여흥세개의왕관
일곱번째여흥두개의케이크
여덟번째여흥일곱마리의비둘기
아홉번째여흥까마귀
열번째여흥벌받은자존심
막간극갈고리

다섯째날
첫번째여흥거위
두번째여흥열두달
세번째여흥핀토스마우토
네번째여흥황금줄기
다섯번째여흥해와달과탈리아
여섯번째여흥지혜로운여인사피아
일곱번째여흥다섯아들
여덟번째여흥넨닐로와넨넬라
아홉번째여흥세개의시트론
열번째여흥에필로그

옮긴이의말

출판사 서평

백설공주,신데렐라,헨젤과그레텔,라푼첼,잠자는숲속의미녀…
세상모든동화의모티브가된‘이야기중의이야기’
영화〈테일오브테일즈〉원작
유럽최초의동화모음집국내초역

우리가아는모든동화는이책에서시작되었다
백설공주,헨젤과그레텔,잠자는숲속의미녀…
세상모든동화의매혹적인최초버전,어른들을위한잔혹동화
영화〈테일오브테일즈〉원작


2015년에열린제68회칸영화제와제20회부산영화제화제작으로,2016년이탈리아의오스카‘다비드디도나텔로’영화제에서7관왕을차지한영화〈테일오브테일즈〉(2016년11월24일국내개봉).〈고모라〉(2008)와〈리얼리티:꿈의미로〉(2012)로칸영화제심사위원대상을두차례나수상한이탈리아의거장마테오가로네감독이연출하고뱅상카셀,셀마헤이엑,토비존스가주연을맡았다.압도적인비주얼로유명한〈그랜드부다페스트호텔〉제작진이참여해화려하고독창적인미장센이돋보이는이판타지영화는유럽최초의동화모음집《펜타메로네》에서고른세편을창조적으로변형하여옴니버스형태로제작한것이다.
거대한벼룩의가죽을벗겨그가죽의정체를알아맞히는자에게자신을시집보내겠다고포고한아버지왕때문에괴물오그르의아내가된공주이야기(첫째날다섯번째여흥〈벼룩〉),자식을낳기위해용의심장을먹은왕비가질투때문에벌이는사건(첫째날아홉번째여흥〈마법의암사슴〉),왕과하룻밤을보내려는노파자매의뒤틀린욕망으로인해동생이스스로살가죽을벗기는엽기행각과그파국(첫째날열번째여흥〈살가죽이벗겨진여자〉)이영화의주요내용이다.
《펜타메로네》는17세기이탈리아의시인잠바티스타바실레가당대에구전되던민담을집대성하고바로크양식을가미해나폴리방언으로집필한작품이다.그러나생전에발표하지는못하고1632년사망했는데,당시국민가수로인기를누린그의여동생아드리아나가1634∼1636년‘이야기중의이야기,어린이를위한여흥Locuntodelicuntioverolotrattenemientodepeccerille’이라는제목으로출간함으로써세상의빛을보았다.나중에는‘펜타메로네Ilpentamerone’라는제목으로도알려졌는데,고대그리스어로penta는‘5’를merone는‘하루’,‘날’을뜻한다.곧‘5일간의이야기’라는의미로,조반니보카치오의《데카메론》이남녀열명이열흘에걸쳐풀어낸이야기들을모았던것과비견된다.《펜타메로네》도구성과문체면에서《데카메론》의영향을받아집필된것으로,이야기모음집이라는점에서‘천일야화’라불리는《아라비안나이트》(10세기경),제프리초서의《캔터베리이야기》(14세기말),《데카메론》으로이어지는설화문학의전통에속해있다.전체이야기를열고닫는액자소설(프롤로그ㆍ에필로그)을합해총50편의동화를수록한《펜타메로네》는닷새동안열명의여자이야기꾼이순서대로하루에한편씩열개의이야기를왕궁의청중앞에서들려주는형식을띠고있다.
젊은시절에후원자인영주를찾아여러곳을떠돌면서각지의민담을수집한바실레는봉건귀족을보필하는조신으로일하며문학경험을쌓아시,소설,희곡을두루남겼다.그런그의다양한경험이녹아든대표작《펜타메로네》에는잠자는숲속의미녀(〈해와달과탈리아〉),신데렐라(〈고양이첸네렌톨라〉),백설공주(〈어린노예〉),라푼첼(〈페트로시넬라〉),장화신은고양이(〈갈리우소〉),헨젤과그레텔(〈넨닐로와넨넬라〉)등유명동화의원형이라할최초버전이포함되어있다.바실레에게영감을받은샤를페로보다는50년,그림형제보다는200년가량앞선,‘유럽동화의원조’라할《펜타메로네》는동화가세계적으로성공을거두고독립된문학장르로자리잡는데초석이되었다.

샤를페로,그림형제,안데르센이전에바실레가있었다
‘지중해의셰익스피어’바실레가유럽최초로동화를집대성한기념비적인저작

《펜타메로네》는출간당시선풍적인기를얻었고,그림형제를비롯해후대동화작가들에게지대한영향을미쳤다.형야코프그림(1785~1863)은이책에수록된동화한편을독일어로번역했고,끝내실행하지는못했으나완역하려는계획도세웠다고한다.동생빌헬름그림(1786~1859)은“이책은오랫동안한나라에서발견된가장풍부한이야기를담은훌륭한동화모음집이될것이다.저자바실레는이야기들을모으는데특별한재능을지녔을뿐아니라방언에조예가아주깊다”고바실레와그의업적을높이평가했다.독일낭만주의의대표작가이자고딕소설가E.T.A.호프만(1776~1822)은“유럽에서가장재능있고혁신적인동화작가”라며바실레를극찬하기도했다.
그런데바실레가샤를페로,그림형제와는달리누려야마땅한명성과인기를누리지못한채잊히고만것은왜일까?《펜타메로네》가17세기나폴리방언으로집필된데다당시사회상과문화를알아야이해할수있는비유와농담으로가득했기때문이다.이처럼해독할수있는사람이드물다보니2세기가량잊히고말았으나이탈리아의철학자이자비평가베네데토크로체(1866~1952)에의해재발견되어그중요성과가치를다시금평가받게된다.《펜타메로네》를“17세기이탈리아에서가장아름다운책”이라평한크로체는이책을현대이탈리아어로번역하고1925년발간하여언어의장벽을허물었다.그러는한편,작품속에서낮과밤의변화를묘사하는“새롭고기괴한”메타포들을높이평가함으로써바로크문학의걸작으로자리매김시키는데큰역할을했다.환상소설로유명한이탈리아소설가이탈로칼비노(1923~1985)또한“나폴리의셰익스피어가꾼괴상한꿈”같다고이작품을평하면서풍부한메타포와기상천외한상상력에주목했다.영국의작가이자모험가리처드버턴경(1821∼1890)은나폴리에장기간체류한경험을바탕으로나폴리방언의영역으로는최초의완역본을펴냈는데,본번역서는이책을저본으로하고다른번역본을참고한것이다.이렇듯오랫동안주목받지못하다가20세기들어재조명된《펜타메로네》는동화애독자나연구자의필독서로자리잡았을뿐만아니라이야기자체의매력과재미로일반독자들까지매료하고있다.

어떻게해서닷새동안의이야기가시작되었나

발레펠로사(‘울창한계곡’)왕국의공주초차는웃는모습을보인적이한번도없다.왕은이외동딸을웃게하려고온갖방법을다써봤지만소용이없었다.어느날초차는창밖을내다보다가항아리에기름을채우던노파와시동이걸쭉한욕설을주고받으며싸우는모습을보곤난생처음으로웃음을터뜨렸다.이런초차에게격분한노파는요정의마법으로인해무덤에누워잠들어있는,캄포로툰도(‘둥근들판’)의왕자타데오를남편으로맞이하지않으면평생결혼할수없다는저주를내린다.저주를풀어타데오를깨어나게하려면무덤앞에걸려있는물통을사흘안에눈물로가득채워야한다는것이었다.초차는칠년을돌아다닌끝에왕자의무덤을찾아이틀에걸쳐물통눈물로가득채웠다.그러나물통을거의다채워갈무렵우느라지친초차는깜빡잠이들었고,마침지나가던여자노예가물통을낚아채고는눈물을몇번짜냈다.이로써물통이가득차자긴잠에서깨어난타데오왕자는그노예를자기왕국으로데려가아내로삼았다.망연자실한초차는여행도중에만난요정들이절실한순간에사용하라며건네준마법의열매를이용해노예에게마법을걸어,재미있는이야기가듣고싶어안달이나서타데오를조르도록했다.임신한노예가자신의부탁을들어주지않으면배속의아이를죽이겠다고겁박하자타데오는노련하고달변인이야기꾼열명을가려뽑아,각자하루에한편씩이야기를들려달라고명령하는데…

이책은위와같은내용의‘프롤로그’로시작하여이야기꾼열명이한편씩닷새간이야기하는구성을띠고있다.열명이이야기를모두마치면왕궁의관리두사람이나와세상사를풍자하는유쾌한‘막간극’을벌이고하루를마무리하는식이다.그리고다섯째날열번째여흥에해당하는‘에필로그’에이르면초차가자신의이야기를좌중앞에서풀어내어노예의속임수와악행을고발함으로써진실을밝힌다.그리하여만삭의노예는처형을당하고초차는타데오와결혼하면서행복한결말을맞이하게되는것이다.‘이야기속의이야기’라는형태로50편의이야기를일관성있게엮어낸바실레의능란함과참신한기지가돋보이는데,결말로다가갈수록초차공주에게서타데오를빼앗아간노예를저격하는양,설정이유사한이야기가등장하는것도일종의복선역할을하면서긴장감을돋운다.‘프롤로그’에서타데오가이야기꾼들에게명령을내리며하는말은,이야기를듣고싶어하는인간의근원적인욕망이얼마나큰것인지되새기게한다.

“고귀한여인들이여,이세상에서다른이의행함에대한이야기를듣는것보다즐거운일은없다.위대한철학자아리스토텔레스는나름의이유를들어,멋진이야기를듣는것이인간의가장큰행복이라고말했다.이야기를듣노라면근심과슬픔이사라지고수명이늘어나기때문이다.이야기를듣고싶은욕구때문에직공이일터를떠나서,상인이거래를그만두고서,변호사가소송을팽개치고서,상점주인이가게문을닫고서뜬소문과험담과허풍을듣기위해이발소와재담꾼을찾는다.그래서나는이야기를듣고싶은우울한충동에사로잡혀있는아내를대신해사과하노라.만약그대들이기꺼이왕자비의욕구를채워주고나의바람까지들어주고자한다면,왕자비가출산하기전까지사오일동안너희는즐거이지낼수있을것이다.각자하루에한개의이야기를,요컨대늙은여인들이아이들을위해해주는그런이야기를하면된다.(…)그리하여우리의삶은즐겁게지나갈것이고,슬픔은모두망자들이짊어지게될것이다.”

익숙한동화낯설게읽기
《펜타메로네》는‘어린이를위한여흥’이라는부제가무색하리만치동심을여지없이깨뜨리는잔인하고에로틱한요소가많아사실상어른들을위한동화에가깝다.아름다움과추함,선함과악함이선명하게대비되는한편,여성과유대인에대한비하와편견어린시선도가감없이드러나며갖가지욕설과비속어도난무한다.자신을아내로삼으려는아버지왕에게서벗어나려고암곰으로변신해탈출하는프레초사(〈암곰〉),친오빠와의결혼을거절하고자자신의손을잘라오빠에게선물로보내는펜타(〈손이잘린펜타〉)의이야기에서보듯근친상간이라는금기도등장한다.구전으로전해지던민담을아이들에게들려주면서잔혹하고음란하거나금기시되는내용을제외하다보니최종적으로다소순화되고건전한형태의동화가남게되었다고도한다.
《펜타메로네》속이야기와그영향을받은유명동화는전개와결말이다소상이한데,어떻게다른지비교해보는것도흥미로울것이다.예컨대〈장화신은고양이〉의주인공은고양이의도움으로부자가되고공주와결혼하며행복한결말을맞는다.반면에이책에수록된〈갈리우소〉의주인공은은혜를저버린언동으로고양이에게서배은망덕하다는비난을받고,결국고양이가그의곁을떠나고마는결말을맞는다.〈헨젤과그레텔〉의원조격인〈넨닐로와넨넬라〉는아버지에게버림받은남매가도중에헤어졌다다시만나행복해진다는설정이다.오빠넨닐로는어느왕자의신뢰받는조신이되고,여동생넨넬라는바다에서마법에걸린물고기의배속으로들어갔다가물고기와함께섬에닿아그곳에서오빠와재회하고부유한왕자와결혼하게된다.
〈잠자는숲속의미녀〉에영향을미친〈해와달과탈리아〉의줄거리를보면강간과식인,화형이라는잔인하고폭력적인요소가거침없이등장하는것을알수있다.

작은아마조각때문에죽은탈리아가어느궁전에남겨지는데,이곳을지나가던왕이그녀를발견하고두아이를임신시킨다.두아이는질투심강한왕비에게맡겨지는데,그녀는아이들을요리로만들어아버지에게주고탈리아는불태우라고명령한다.요리사는아이들을구해주고,탈리아는왕에의해풀려난다.왕은탈리아를죽일목적으로준비된불속에왕비를집어던진다.

한편《펜타메로네》에는때로는어처구니가없어서,때로는참신하고기발해서폭소를자아내는유쾌한이야기도많다.가령,자신이구입한동물과곤충의도움으로,병에걸려칠년간한번도웃지않은공주를웃게만들어공주와결혼하는나르디엘로(〈바퀴벌레,생쥐,귀뚜라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