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든 시사 카툰 (평화를 그리는 147인의 비폭력 투쟁)

세상 모든 시사 카툰 (평화를 그리는 147인의 비폭력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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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무엇이 폭력의 시대를 구원하는가? 어떻게 만화가 세상을 움직이는가?
자유와 평화를 꿈꾸는 147명의 시사만화가들의 모임,
‘카투닝 포 피스(Cartooning for Peace)’의 10주년 기념작!
《세상 모든 시사 카툰》은 시대의 불의에 저항하는 만화가들의 모임, 카투닝 포 피스의 10주년 기념작으로 표현의 자유를 수호하는 카투닝 포 피스의 국제적 활동과 주요 시사만평을 수록한 책이다. 고질적인 정치 사회적 문제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표명하는 시사만화가들을 결집한 카투닝 포 피스는 전 유엔 사무총장이자 노벨 평화상 수상자 코피 아난과 시사만화가 플랑튀가 창립했고, 2019년 회원 수는 총 203명이다.

유럽 사회의 유력 언론은 이슬람의 신을 풍자한 시사만평을 기재한 뒤, 이슬람 과격 단체의 공격을 받았다. 덴마크의 일간지 《율랜츠포스텐》은 무함마드를 풍자한 만화를 출간한 뒤 덴마크 대사관이 테러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고, 프랑스의 일간지 《샤를리 에브도》 역시 이슬람 근본주의자의 공격으로 편집부 17명이 살해당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400만 명의 시민이 거리로 몰려나왔고 행렬의 선두에는 약 50명의 국가 원수와 정부 수반이 동행했다. 파리의 한가운데 모인 의식 있는 시민과 정치인들의 강렬한 이미지는 현실을 해석하기 위한 풍자와 시사만평의 중요성을 상기시켰다. 전 세계는 그 이미지를 통해 만화가들이 폭력의 최전선에 있다는 사실을 자각했다.
저자

카투닝포피스

자유와상호문화존중을위해사회문제에적극적으로의견을표명하는시사만화가147명이조직한국제조직망으로,2006년전유엔사무총장이자노벨상수상자인코피아난KofiAnnan과시사만화가플랑튀Plantu가창립했다.2019년현재회원수는203명이다.‘카투닝포피스’는표현의자유를주제로일반대중과학생들이삽화가와만날수있도록다양한전시와간담회를개최하며시사삽화의위상을높이는데기여했다.전세계만화가를결집해표현의자유와인권,서로다른문화,신앙을가진사람들사이의상호존중을시사만평이라는보편적인언어를통해증진시킬것을촉구하는운동을활발히진행중이다.자유를위한투쟁은연필로도이루어진다고믿는그들의활보는‘카투닝포피스’의10주년을기념하는이책에서계속되고있다.

목차

들어가는말
평화를위해그림을그리다

상태보고서
옛날옛적에…풍자만화가있었다
자유와법,자유와권리
빌어먹을이미지들!

심리상태
최전선의만화가들
네가트위터를하면나는죽어
이중잣대?
세속주의,내일을위한생각

나가는말
성숙한카나리아를위한송가

전세계의시사만평
참석자들
만화가들
심포지엄

10주년을맞이한‘카투닝포피스’!
‘카투닝포피스’의활동
‘카투닝포피스’의조직망지도

감사의말
옮긴이후기
저작권

출판사 서평

“자유를위한투쟁은연필로이루어지기도한다”
카투닝포피스,폭력과불관용에저항하는전세계만화가를결집하다
표현의자유는모든인류의기본권이다.《샤를리에브도》테러사건이후,문화와종교의갈등이심화하는것에위기를느낀카투닝포피스는‘표현의자유’를주제로한국제토론회를개최한다.델핀오르빌뢰르,장노엘,잔느네,자크랑,파스칼오리와만화가들인샤파트,엘치코트리스테,칼릴,키치카,크롤,플랑튀,라스레픈,리스,바도등전세계의저명한시사만평가를비롯한수많은발언자는만화가들의의식을일깨우는역할과그들의직업상의위험을상기시키며토론에참여했다.
각계인사들이모인토론회에서시사만화가들은자신들이나날이경험하는어려움과압력을증언하고양심을일깨우기위한자신의책무를재확인했다.이책은카투닝포피스의역사적인회합과회합의성찰을기록한결과물이다.카투닝포피스는표현의자유와인권을위해투쟁하는전세계시사만화가들을보호하고지지해주는역할을하고있다.또한다양한교육활동을통해젊은세대가관용의태도를배울수있도록힘쓰고있다.

부당한권력을고발하고인류를속박해온금기에도전하는만화가들
풍자와해학의미학,전세계시사만평의모든것!
200여점에이르는카투닝포피스회원들의주요작품이담긴이책은풍자화의역사,미디어와시사만평의관계,초연결시대에들어빠르게퍼지는정보의파급력,정치와종교의분리원칙등인류의평화와번영을위해전세계가힘을합쳐고민해야할다양한주제를다루고있다.
시사만평의영향력이확장함에따라만화가들이감수해야할대가가커지고있다.영상매체시기를맞아시사만평은글보다더욱빠르고효과적으로독자에게영향을미치는데,이는서로다른문화와역사,감성,종교를지닌전세계독자들에게동일하게이해되지않고,이러한이해구조속에서오해와분쟁이발생하고있다.이런어려움을어떻게하면극복하고,폭력과야만적행위를방지할수있을까?이문제는평화로운미래를위해오늘날해결해야할과제다.
광부들은갱도에서유독가스가배출되는지알아내려고카나리아한마리를작은새장에넣어갱도로내려갔다.카나리아가울음을멈추면위험하다는신호로광부들은빨리그곳에서빠져나와야했다.오늘날시사만평가들은카나리아같은존재들이다.삽화가가그릴자유를빼앗긴다는것은이세상어딘가에서누군가가주체적으로사유하고표현할수있는자유를빼앗기고있다는뜻이다.이책은표현의자유를보장받기위해투쟁하는시사만평가들의행적을담은단하나뿐인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