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아틀라스 Space Atlas (양장)

우주 아틀라스 Space Atlas (양장)

$17.09
Description
우리 밤하늘의 별자리를 살펴보며 함께 우주여행 계획을 세워요.
먼저 국제 우주 정거장에 들러 단단히 준비를 할 거예요.
태양계를 샅샅이 살피고는 은하들과 블랙홀을 지나
우주에서 가장 먼 곳까지 떠나는 엄청난 여행이거든요.

무서워하지는 마세요!
지구에서는 그냥 반짝이는 별로 보이던 먼 천체들에 가까이 가면
지금까지 보지 못한 정말 아름다운 장면을 볼 수 있을 거예요.

아이코, 벌써 출발할 시간이 되었네요.
자, 갑니다. 꽉 잡으세요! 3...2...1... 발사!

한 권으로 떠나는 신비로운 우주여행. 밤하늘의 별자리부터 시작해 지구, 달, 태양을 살피고, 태양계 끝을 넘어 여러 은하와 블랙홀을 지나 우주의 끝까지 떠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큰 판형에 형형색색의 그림이 삽입되어 있어 신비로운 느낌을 준다. 토막글로 ‘우주 정거장의 생활’, ‘별의 생애’, ‘블랙홀이 지구를 삼키면 어떡하지?’ 같은 다양한 주제를 다루어 읽는 재미를 더했다.

인류의 꿈이자 어린이의 꿈, 우주!

1990년, 탐사선 보이저 1호가 지구를 촬영했다. 목성의 궤도를 벗어나 지구에서 61억 킬로미터 떨어진 곳이었다. 사진에는 까만 우주 속에 아주 작고 파란 점 하나가 찍혀 있었다. 칼 세이건은 이를 ‘창백한 푸른 점’이라 불렀다.
우리는 ‘창백한 푸른 점’에 산다. 우주는 현대의 기술로는 결코 도달하지 못할 만큼 크다. 어느 억만장자 기업가가 화성 여행을 하겠다고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붓고 있지만, 성공한다 해도 화성에 발을 딛는 인류는 아주 일부에 불과할 것이다.
하지만 우주는 오래전부터 인류의 꿈이었다. 최초로 ‘별자리’를 발견한 인간의 감동과 놀라움은 어느 정도의 크기였을까? 그저 흩뿌려 놓은 줄 알았던 밤하늘의 반짝이는 조각들이 사실은 일정한 규칙에 따라 움직이고 있음을 발견한 최초의 감동 말이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그런 감동과 함께, 인류가 지금까지 찾아낸 가장 먼 우주의 모습까지 탐험하게 하는 한 권의 우주 여행기다. 혹시 모른다. 아이가 어른이 되고 노인이 될 때쯤엔 태양계 다른 행성들로 쉽게 여행을 떠나고, 은하 건너편까지 가 볼 수 있을지도.

우주 망원경은 얼마나 멀리까지 볼 수 있을까요?
블랙홀의 중심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우주의 끝은 어떤 모습일까요?

우주는 미지의 세계이자 동경의 대상이다. 아주 멀지만, 매일 돌아오는 밤하늘처럼 일상적인 대상이기도 하다. 우주를 다룬 수많은 다큐멘터리와 영화, 만화, 애니메이션이 끊임없이 인기를 얻는 이유다.

이 책《우주 아틀라스》는 이런 우주를 28개의 주제로 나누어 지구에서 우주 끝까지 나아가는 순서로 구성했다. 밤하늘의 별자리부터 시작해 국제 우주 정거장을 거쳐서 태양계를 넘어 은하, 블랙홀, 성운, 펄서, 퀘이사 등 먼 우주의 신비로운 모습까지,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새롭게 등장해 다채로운 우주 이야기가 큰 감동과 재미를 안겨 준다. 조금은 익숙하게 느껴지는 태양의 흑점, 닐 암스트롱의 달 착륙, 화성 탐사 로봇 같은 이야기도 있지만, ‘펄서 LGM-1’처럼 흔히 접하기 어려운 먼 우주의 이야기까지 담겨 있어 더 흥미진진하다.

‘우주’를 주제로 다루었지만, 폭넓은 지식을 담은 한 권의 백과사전으로도 읽힐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을 다 읽고 마지막 페이지를 덮으면, 우주에 대해 더 많은 궁금증을 가진 호기심 많은 어린이가 될 것이다.

미지의 세계로 떠나는 신나는 탐험
‘아틀라스 시리즈’

‘아틀라스 시리즈’는 ‘바다’, ‘우주’, ‘축구’ 세 권으로 구성되었다. 대형 판형에 풍부한 정보와 사진, 각양각색의 일러스트가 가득해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다음 여행지를 탐험하는 느낌이 든다. 페이지마다 곳곳에 귀엽고 재미있는 일러스트가 배치되어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며, 생각할 거리가 많은 토막글은 한 페이지에 오래 머물며 꼭꼭 씹어 읽기에 더없이 좋다. 요즈음에는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바다’와 ‘우주’ 그리고 ‘축구’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지만, 아틀라스 시리즈는 책만이 할 수 있는 ‘머무름’과 ‘고민’의 시간을 어린이들에게 알려 주고 느끼게 하고 싶은 기대를 담아 기획되었다.

저자

톰잭슨

톰잭슨(TomJackson)
영국브리스톨대학교에서동물학을공부했다.동물들을아주많이사랑해북극곰과펭귄,아프리카에서가뭄으로고통받는야생동물들을구하는일에힘썼다.20년넘게작가로일하면서100권이상의책을썼는데,아마지금도다락방에서글을쓰고있을것이다.아내,세아이와함께브리스톨에살고있다.

목차


들어가며

우주의크기/지구/국제우주정거장/달/태양/수성/금성/화성/소행성대/목성/토성/천왕성/해왕성/명왕성/핼리혜성/프록시마센타우리/외계행성프록시마b/에스키모성운/큰개자리VY/게성운/펄서LGM-1/카리나성운/우리은하/궁수자리A*블랙홀/국부은하군/퀘이사3C273/제임스웹우주망원경/우주의끝을찾아서

용어사전
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인류의꿈이자어린이의꿈,우주!

1990년,탐사선보이저1호가지구를촬영했다.목성의궤도를벗어나지구에서61억킬로미터떨어진곳이었다.사진에는까만우주속에아주작고파란점하나가찍혀있었다.칼세이건은이를‘창백한푸른점’이라불렀다.

우리는‘창백한푸른점’에산다.우주는현대의기술로는결코도달하지못할만큼크다.어느억만장자기업가가화성여행을하겠다고천문학적인돈을쏟아붓고있지만,성공한다해도화성에발을딛는인류는아주일부에불과할것이다.

하지만우주는오래전부터인류의꿈이었다.최초로‘별자리’를발견한인간의감동과놀라움은어느정도의크기였을까?그저흩뿌려놓은줄알았던밤하늘의반짝이는조각들이사실은일정한규칙에따라움직이고있음을발견한최초의감동말이다.

이책은어린이들에게그런감동과함께,인류가지금까지찾아낸가장먼우주의모습까지탐험하게하는한권의우주여행기다.혹시모른다.아이가어른이되고노인이될때쯤엔태양계다른행성들로쉽게여행을떠나고,은하건너편까지가볼수있을지도.

우주망원경은얼마나멀리까지볼수있을까요?
블랙홀의중심에는무엇이있을까요?
우주의끝은어떤모습일까요?

우주는미지의세계이자동경의대상이다.아주멀지만,매일돌아오는밤하늘처럼일상적인대상이기도하다.우주를다룬수많은다큐멘터리와영화,만화,애니메이션이끊임없이인기를얻는이유다.

이책『우주아틀라스』는이런우주를28개의주제로나누어지구에서우주끝까지나아가는순서로구성했다.밤하늘의별자리부터시작해국제우주정거장을거쳐서태양계를넘어은하,블랙홀,성운,펄서,퀘이사등먼우주의신비로운모습까지,페이지를넘길때마다새롭게등장해다채로운우주이야기가큰감동과재미를안겨준다.조금은익숙하게느껴지는태양의흑점,닐암스트롱의달착륙,화성탐사로봇같은이야기도있지만,‘펄서LGM-1’처럼흔히접하기어려운먼우주의이야기까지담겨있어더흥미진진하다.

‘우주’를주제로다루었지만,폭넓은지식을담은한권의백과사전으로도읽힐수있는책이다.이책을다읽고마지막페이지를덮으면,우주에대해더많은궁금증을가진호기심많은어린이가될것이다.

미지의세계로떠나는신나는탐험
‘아틀라스시리즈’

‘아틀라스시리즈’는‘바다’,‘우주’,‘축구’세권으로구성되었다.대형판형에풍부한정보와사진,각양각색의일러스트가가득해페이지를넘길때마다다음여행지를탐험하는느낌이든다.페이지마다곳곳에귀엽고재미있는일러스트가배치되어찾아보는재미가쏠쏠하며,생각할거리가많은토막글은한페이지에오래머물며꼭꼭씹어읽기에더없이좋다.요즈음에는감각적이고트렌디한영상등다양한콘텐츠를활용해‘바다’와‘우주’그리고‘축구’에관한정보를제공하지만,아틀라스시리즈는책만이할수있는‘머무름’과‘고민’의시간을어린이들에게알려주고느끼게하고싶은기대를담아기획되었다.

책속에서

우리선조들은별들이모여만들어낸모양에이름을지어주었어요.그중에는고대그리스사람들이자신들의신화에나오는존재의이름을붙인것이많답니다.‘헤라클레스’같은영웅도있고,‘용’이나‘큰곰’같은동물도있어요.현대의천문학자들은하늘을88개의별자리로나누는데,그가운데많은것이고대그리스신화에서비롯한이름이에요.
---p.4

수성의영어이름인‘머큐리(mercury)’는로마신화에등장하는신의이름이에요.빠르게돌아다니며소식을전하는신이지요.수성도이신처럼빠르게태양주위를돌아요.지구시간으로88일만에한바퀴를돈답니다.만약수성만큼빠른로켓이지구에있다면대서양을1분만에가로지를만큼빠른속도예요!하지만수성의자전속도는지구보다많이느려요.한바퀴를도는데우리시간으로58일이걸리지요.만일여러분이수성에있다면,태양이뜨고졌다가다시뜨는데176일이걸릴거예요!
---p.17

태양은45억년전에형성되었으며,먼지와기체로둘러싸여있었어요.그때더무거운먼지는태양에가까운곳으로끌려가‘암석행성’을만들었어요.바로수성,금성,지구,화성이에요.그리고기체는태양에서멀어져바깥쪽의‘거대기체행성’이되었어요.목성,토성,천왕성,해왕성이지요.
---p.24

기다랗고밝게빛나는꼬리를달고하늘을가로지르는혜성은언제보아도멋지지요.혜성의영어이름‘코멧(comet)’은‘긴머리카락’을의미하는그리스어‘코메테스’에서유래했어요.태양계에는수천개의혜성이돌아다니고있지만,지구가까이오는혜성은100년에몇개뿐이에요.그가운데는낮에도보일만큼밝은것도있지요.혜성은스스로빛을내지않는,그저거대한눈덩이라는걸생각하면대단한일이죠!
---p.34

LGM-1은1967년에영국의천문학자조슬린벨버넬과앤터니휴이시가발견한첫번째펄서예요.그들은1.3초마다울리는전파신호를찾아내고는,혹시외계인이보내는게아니냐는농담을했어요.그래서그펄서에‘리틀그린맨(littlegreenman)’의약자인LGM이라는이름을붙였지요(리틀그린맨은영어로‘작은녹색사람’이라는뜻이에요.영화나소설에서외계인을가리키는말이랍니다).
---p.46

지구가블랙홀에빨려들어갈수있을까요?아니요!지구를삼킬만큼가까이있는블랙홀은없어요.태양은결코블랙홀이될수없어요.초신성으로폭발하기에는너무작기때문이에요.
---p.53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