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노동자’의 시선으로 민중의 삶을 노래한
안드레이 플라토노프의 대표 단편 모음
안드레이 플라토노프의 대표 단편 모음
안드레이 플라토노프는 구말료프, 불가코프, 파스테르나크 등과 함께 러시아 현대문학의 중요 작가 중 한 사람이다, 1920~40년대 러시아의 암울한 상황과 민중의 고난한 삶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플라토노프의 작품들은 독특한 언어구사 방식으로 다소 난해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이유로 그의 작품은 번역/소개되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에 번역된 작품들은 플라토노프의 다른 소설들에서 보여지는 의식적이며 정치이념적인 맥락이 부각되기보다는 소비에트 민중의 황폐한 삶을 사실적으로 묘사함으로써, 당시 소비에트 사회에 대한 사전적 지식이 없이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다.
저자는 혁명, 전쟁, 빈곤으로 파괴된 고향, 가족, 인간성이 작품을 통해 다시 치유받고 회복되기를 소망한다. 이 책에는 그 바람이 실린 표제작 〈귀향〉을 비롯하여 그의 대표 작품인 〈프로〉, 〈포투단강〉, 〈안갯빛 청춘〉, 〈기관사 말체프〉가 실렸다.
저자는 혁명, 전쟁, 빈곤으로 파괴된 고향, 가족, 인간성이 작품을 통해 다시 치유받고 회복되기를 소망한다. 이 책에는 그 바람이 실린 표제작 〈귀향〉을 비롯하여 그의 대표 작품인 〈프로〉, 〈포투단강〉, 〈안갯빛 청춘〉, 〈기관사 말체프〉가 실렸다.
귀향 외(리커버)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