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림에 기대어 (최재선 수필집)

흔들림에 기대어 (최재선 수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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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이 책은 다섯 해 전 수필가로 등단한 최재선교수의 4번째 수필집이다. 매일 매일 소중히 써왔던 글을 ‘마음을 다스리다’, ‘흔들림에 기대어’, ‘배경과 풍경이 되는 것들’, ‘단풍처럼 고운 이름들’, ‘돌의 울음’, ‘아픔 내려놓기’, ‘담배의 유언’ 총 6개의 묶음으로 모아 놓았다.
여섯 식구가 잘되기를 바라며 열심히 생활하는 가장의 무게, 학생들을 잘 가르쳐서 사회에 내보내려는 스승의 무게, 부모님의 건강을 생각하는 자식의 무게 등 우리의 소소한 삶에서 만나는 흔들림 속에서 저자가 느끼는 마음과 생각을 진솔하게 표현하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흔들림에 기대어 흔들림의 원심력과 화목하게 손잡고 잘 살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누구든 삶의 곡선로를 만나 아픔의 원심력으로 흔들리기 마련이다. 사는 것은 흔들리는 것과 화목하게 손잡는 것이다. 우리가 기대고 사는 것치고 흔들리지 않는 것은 거의 없다. 요지부동할 것 같은 땅도 지진에 흔들리고 운다. 믿음의 제방도 큰물에 제 몸을 흐물흐물 흔들며 무너진다. 폭염 속에서도 패랭이꽃이 다정스런 눈빛으로 웃고 있다. 남실바람에 꽃이 미세하게 흔들린다. 패랭이꽃 그림자가 흔들리며 제 복사뼈까지 내려왔다. 이 흔들림에 기대어 꽃처럼 피고 싶다.”
- 「흔들림에 기대어」 가운데서
저자

최재선

월간창조문예수필등단하였으며,해양문학상,올해의시인상,청양문학상등을수상하였다.현재한일장신대학교교양학과교수로후학양성에힘쓰고있다.
시집으로『잠의뿌리』,『마른풀잎』,『내맘어딘가의그대에게』,『첫눈의끝말』등이있으며,수필집으로『이눈과이다리,이제제것이아닙니다』,『무릎에새기다』,『아픔을경영하다』,『흔들림에기대어』가있다.

목차

마음을다스리다
틈ㆍ14
풀무질ㆍ18
캄캄절벽ㆍ22
우중산책ㆍ26
요렇게고요한ㆍ30
마음을다스리다ㆍ34
숫돌ㆍ37
비움ㆍ41
택시운전사ㆍ45
봄날같은하루생애ㆍ49

흔들림에기대어
마음의염증ㆍ54
마음의여백ㆍ57
마음의그릇ㆍ61
풀꽃도꽃이다ㆍ65
흔들림에기대어ㆍ69
달빛에귀를씻다ㆍ73
달그리고빛,그아래서ㆍ77
그분ㆍ81
구멍난양말ㆍ85
횡재ㆍ89

배경과풍경이되는것들
존경하는독자ㆍ94
이유ㆍ98
이통에도ㆍ102
여행ㆍ106
배경과풍경이되는것들ㆍ109
어느봄날ㆍ113
밥때ㆍ117
독자ㆍ121
당신의글은안녕하십니까?ㆍ125
나의매듭ㆍ128
힘ㆍ132

단풍처럼고운이름들
투자ㆍ138
초록강ㆍ142
첫만남ㆍ146
지훈이ㆍ150
저지금행복해요ㆍ154
저죽고싶어요ㆍ158
단풍처럼고운이름들ㆍ162
현태ㆍ166
글쓰기상담신청ㆍ170
눈이왔다ㆍ174
기다림ㆍ178
글쓰기의힘ㆍ182
결백증일까ㆍ186
감사의뿌리ㆍ190

돌의울음
아중호수목교를날다ㆍ196
아중목교를헤엄치다ㆍ200
선물1ㆍ204
선물2ㆍ208
돌의웃음ㆍ212
추위를밟고떠나다ㆍ215
착시의미학ㆍ219
진정한위로ㆍ223
아찔하다ㆍ228
무월마을ㆍ232

아픔내려놓기
참척지통慘慽之痛ㆍ238
엄마가된다는것ㆍ243
신발문수ㆍ247
어머니의장어국ㆍ251
사다리ㆍ255
비상금ㆍ259
무엇을낳을까ㆍ263
아픔내려놓기ㆍ267
나이테ㆍ271
동문서답ㆍ275

담배의유언
후식ㆍ280
깨복쟁이친구들ㆍ285
외출ㆍ289
관심ㆍ293
시계ㆍ297
담배의유언ㆍ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