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 책은 다섯 해 전 수필가로 등단한 최재선교수의 4번째 수필집이다. 매일 매일 소중히 써왔던 글을 ‘마음을 다스리다’, ‘흔들림에 기대어’, ‘배경과 풍경이 되는 것들’, ‘단풍처럼 고운 이름들’, ‘돌의 울음’, ‘아픔 내려놓기’, ‘담배의 유언’ 총 6개의 묶음으로 모아 놓았다.
여섯 식구가 잘되기를 바라며 열심히 생활하는 가장의 무게, 학생들을 잘 가르쳐서 사회에 내보내려는 스승의 무게, 부모님의 건강을 생각하는 자식의 무게 등 우리의 소소한 삶에서 만나는 흔들림 속에서 저자가 느끼는 마음과 생각을 진솔하게 표현하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흔들림에 기대어 흔들림의 원심력과 화목하게 손잡고 잘 살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누구든 삶의 곡선로를 만나 아픔의 원심력으로 흔들리기 마련이다. 사는 것은 흔들리는 것과 화목하게 손잡는 것이다. 우리가 기대고 사는 것치고 흔들리지 않는 것은 거의 없다. 요지부동할 것 같은 땅도 지진에 흔들리고 운다. 믿음의 제방도 큰물에 제 몸을 흐물흐물 흔들며 무너진다. 폭염 속에서도 패랭이꽃이 다정스런 눈빛으로 웃고 있다. 남실바람에 꽃이 미세하게 흔들린다. 패랭이꽃 그림자가 흔들리며 제 복사뼈까지 내려왔다. 이 흔들림에 기대어 꽃처럼 피고 싶다.”
- 「흔들림에 기대어」 가운데서
여섯 식구가 잘되기를 바라며 열심히 생활하는 가장의 무게, 학생들을 잘 가르쳐서 사회에 내보내려는 스승의 무게, 부모님의 건강을 생각하는 자식의 무게 등 우리의 소소한 삶에서 만나는 흔들림 속에서 저자가 느끼는 마음과 생각을 진솔하게 표현하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흔들림에 기대어 흔들림의 원심력과 화목하게 손잡고 잘 살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누구든 삶의 곡선로를 만나 아픔의 원심력으로 흔들리기 마련이다. 사는 것은 흔들리는 것과 화목하게 손잡는 것이다. 우리가 기대고 사는 것치고 흔들리지 않는 것은 거의 없다. 요지부동할 것 같은 땅도 지진에 흔들리고 운다. 믿음의 제방도 큰물에 제 몸을 흐물흐물 흔들며 무너진다. 폭염 속에서도 패랭이꽃이 다정스런 눈빛으로 웃고 있다. 남실바람에 꽃이 미세하게 흔들린다. 패랭이꽃 그림자가 흔들리며 제 복사뼈까지 내려왔다. 이 흔들림에 기대어 꽃처럼 피고 싶다.”
- 「흔들림에 기대어」 가운데서
흔들림에 기대어 (최재선 수필집)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