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에서 밀라노까지

밀라노에서 밀라노까지

$15.00
Description
어느 날 문득 그리고 지금 그미를 다시 보아도 바람을 머리에 인 나무를 닮았다는 생각에 변함은 없다. 나무는 늘 그 자리에 있지만 그의 꿈과 활동마저 고착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나무는 바람을 통해 세상 소식에 접하고, 바람을 통해 생명의 움직임을 전해 받아 그 자신의 건강한 성장을 이어간다. 나무는 혼자 사는 듯해도 실은 그의 몸 자체는 새들과 다람쥐의 안식처, 그의 그늘은 피곤한 사람들의 휴식처가 되어준다.
- 유인순(강원대 명예교수)

글을 쓴다는 건 내 안의 감정을 꺼내어 빛 속에 내놓는 일이었습니다. 한 줄 한 줄 써 내려가다 보니, 마음이 조금씩 풀리고 어느새 숨이 트였습니다. 돌아보니 글쓰기는 삶과 함께하는 따뜻한 숨결이었습니다. 끝까지 함께하고 싶은 존재들, 잊히지 않기를 바라는 감정들을 글 속에 담고 싶었습니다.
오랫동안 가슴속에 품고 있던 문학소녀의 꿈을 조심스레 펼쳐봅니다. 내 글 속에 담아두고 싶었던 따뜻한 마음이 누군가에게도 전해지기를 바라며 설렘과 감사한 마음으로 처음 세상에 내놓는 책입니다.
- ‘작가의 말’ 중에서
저자

박귀숙

울산광역시출생
『수필과비평』신인상등단(2011)
원석문학회,수필과비평작가회의,
사)한국문인협회회원
전)원석문학회회장
수필과비평작가회의서울서부지부장
현)한국문인협회영등포지부감사
원석문학회고문,홍보이사
구상기념사업회창작지원금수혜(2024)
수필집:『밀라노에서밀라노까지』(2025)

목차

1부그리움

엄마의열쇠12
아버지의팔순잔치17
자,이제집으로가요22
황혼의고독26
아버지31
고향집소묘36
할머니를생각하며40
셋째오빠44
어머님의손맛을그리며47

2부가족사랑

이등병계급장52
딸의홀로서기56
아내의방60
생일선물64
몰래한사랑68
선물·Ⅰ73
손맛사랑78
김밥82
팥죽과동치미85

3부아름다운관계

햇살한줄기90
친절한금자씨·Ⅰ94
친절한금자씨·Ⅱ98
선물·Ⅱ102
기차여행105
寶보배110
자연드림밥상113
시인이된친구116
존경하는동야교수님께120
형부124

4부여행

유비무환130
결혼10주년을보내며134
여행에취한남자137
베스트드라이버141
딸과함께한여행145
봉정암가는길152
밀라노에서밀라노까지156
김반장164
봄은멀지않으리167

5부나의길

교생실습172
깜빡하는내정신176
새로운길179
어떠하리183
마트의꽃186
도전,시낭송191
나만의공간194
목련처럼196
먹빛머그잔198

엄마에게바치는글/엄마의꿈-지주현200
작품해설바람을머리에인나무206
-유인순(강원대명예교수,이대평생교육원수필지도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