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과 노래 (불면의 밤을 위로하는 심야 음악 에세이)

밤과 노래 (불면의 밤을 위로하는 심야 음악 에세이)

$13.50
Description
불면의 밤을 보내는 이들을 위한 플레이 리스트.
한 곡의 노래로 기억되는 순간이 있다. 그 힘은 생각보다 강해서 노래가 흘러나오는 순간, 그 노래가 흘러나오던 기억 속 장면으로 홀린 듯 들어가 있기도 한다. 햇살 좋았던 여행지에서 흘러나오던 노래, 힘겨웠던 어느 날 펑펑 울며 들었던 노래, 학창시절 친구와 이어폰을 나누어 끼고 들었던 노래, 가장 아름다운 사랑의 순간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노래, 지금은 만날 수 없는 사랑했던 사람이 좋아했던 노래까지.

우리 인생의 중요한 장면들 속에는 늘 ‘노래’가 있었다. 『밤과 노래』에는 그런 노래들과 우리 모두를 닮은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오롯이 밤을 위한 플레이 리스트의 선율이 흐르고, 내 마음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 같은 글들이 그득하다. 오늘도 각자의 외로운 밤을 보내고 있는 이들에게, 인생의 한 순간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은 노래와 추억을 선물해줄 특별한 한 권의 책이다.
저자

장연정

저자장연정은1981년생.글과노랫말을쓴다.『소울트립』『슬로트립』『눈물대신여행』『안녕,나의모든순간들』등의에세이를펴냈고,샤이니,러블리즈,에이핑크,원더걸스등가수들의앨범에노랫말을썼다.

목차

작가의말_밤을열다

[밤과일상]가짜어른의위태로운하루
비록내일다시울게될지라도+♪수고했어오늘도
무거운삶위에부디,해피엔딩을+♪양화대교
이해하게될까봐두려웠지만+♪엄마
결국아름답게남는것+♪걱정말아요그대
가짜어른의위태로운하루+♪비온다
결국그만큼슬퍼지는일+♪술취한다
나에게던지는질문+♪물어본다
너무좋아해서싫은사람처럼+♪서울도비가오면괜찮은도시
작고따뜻한온기에기대+♪언젠가너로인해

[밤과여행]그곳에서는어제와는다른나를만날테니까
초라하지만투명했던날들+♪Everythingisok
그곳에서는어제와는다른나를만날테니까+♪공항가는길
까만밤,우리는같은공간에앉아+♪Train
그날,그밤,그사랑+♪Beforesunrise
당신과나,수많은노을의시간들+♪애월낙조
언젠가네가내옆에없다고해도+♪BonVoyage
그섬은내게애써말걸지않았다+♪유채꽃
당신이결국나를발견할줄알았다고+♪Havana

[밤과사랑]같은시간에우리는어쩌면서로를
‘사랑’이라고말하고싶은것들+♪그건사랑이었지
다만너를있는그대로좋아해+♪읽히지않는책
모든사람의사랑은필요하지않아+♪좋아해줘
사랑은언제나그곳에+♪Track3
오래도록기다려온사람+♪둥글게
사랑하거나아니면아무것도아닌것+♪화
그런너를정말로좋아해+♪오사랑
당신이나를사랑하지않는다는사실+♪사랑하지않으니까요
이별후의시간들,그밤의풍경들+♪야경
거짓말이주는위로+♪잠이늘었어
어른스러운이별+♪우리는어쩌면만약에
쓰리고아리지만음미해야하는것+♪이별의맛
잊지못해도괜찮다+♪사랑이다른사랑으로잊혀지네
당신역시그랬던거라고+♪외워두세요

[밤과위로]삶은,홀로파도에맞서는일같아서
이노래가,나를구해줬다는생각이들어서+♪걸어가자
이제나는너를기다리지않게됐어+♪바람에게
청춘은아직그곳에+♪옥상달빛
그런너를바라보는일+♪솔직하게
모든게꿈이었다고+♪속아도꿈결
이건아마도꿈일테니까+♪악몽
삶은,홀로파도에맞서는일같아서+♪Lost
누군가의생이말을걸어오는밤+♪사랑의시
그대모든아픔을내게로+♪그대모든짐을내게
그시간속에서걸어나오기를+♪GoodNight

출판사 서평

불면의밤을보내고있는이들을위한심야음악에세이
작사가김이나가마음을담아추천하는보물같은책

불면의밤을보내고있는모든이들의침대머리맡에가만히놓아주고싶은책이있다.『밤과노래』는다가올내일에대한두려움을지닌채밤을보내고있는모든이들을위한심야음악에세이다.이책의모든글의영감은우리가흔히듣고있는대중가요의노랫말에서시작되었다.때로는시보다더‘고운’말로,때로는내마음을그대로읽고있는것같은‘살아있는’말로,때로는누군가에게꼭듣고싶었던‘위로’의말로노래는늘우리곁에있었다.
『소울트립』,『눈물대신여행』등의감성어린여행에세이로많은사랑을받은장연정작가.노랫말을짓는작사가이기도한그녀는1년이라는시간동안밤을위로해줄노래들을세심하게채워나갔다.그리고<수고했어오늘도>,<양화대교>,<사랑하지않으니까요>,<걱정말아요그대>,<오사랑>등41곡의노랫말에숨결을불어넣었다.노랫말에더해써내려간찰랑거리는감성이담긴장연정작가의글과그녀의글을누구보다사랑하는신정아작가의사진이더해져불면의밤을위로하는특별한책이탄생했다.책을먼저만난김이나작사가가독자들에게전하는메시지는이책을읽게될당신의마음을대신해주리라믿는다.
그녀를통해내가알던가사들의몰랐던모습을만났다.
많은사람들의다른밤을아름답게어루만질이야기들과함께.
그누구도깨어있지않을것같은늦은밤,홀로깨어있는당신을위로하는심야라디오같은,포근한침대같은한권의책이다.

[출판사서평]
깊은밤,당신의침대머리맡에놓일한권의책
_다시밤이온다오늘의나를보듬어주어야할때다

무얼했는지도기억나지않을만큼분주한하루를보내다지친몸을이끌고집에돌아온밤.다가올내일을살아내기위해서몸은피곤하지만마음은정리되지않은채침대에눕는다.까만밤,어둠과함께그동안켜켜이쌓였던모든것들이파도처럼밀려든다.오늘하루를살아낸내가뿌듯하기보다는허무하다.억지로눈을감아보지만이내생각은저만치흘러가쉽사리잠을이룰수가없다.
밤은여러가지감정과생각이공존하는시간이다.다가올내일을위한오늘의한부분이기도하지만,다시는돌아오지않을하루의끝을의미하기에그만큼아쉽기도한시간이다.그어디에도마음둘곳없는밤,노래가공허한마음을위로한다.하루를버텨내느라잊고있었던마음,타인들에게드러내지못했던깊은곳에숨겨둔말들,기억해두고싶었지만끝내스쳐지나가버린생각들……이모든것들이다른이의입을빌어노랫말이되어흘러나오는순간,이내마음이저릿해지고만다.
잠못드는밤,책속에등장하는노래들을나지막이틀어두고세상에서가장편안한자세로이책을느긋하게읽어볼것을권한다.책을읽는동안만큼은한없이쓸쓸하게만느꼈던당신의밤이조금은따뜻해져있을지도모른다.

<수고했어오늘도>,<양화대교>,<사랑하지않으니까요>……
노랫말속에숨겨져있던우리의모두의이야기
_우리는때로음악안에마음을실었다

한곡의노래로기억되는순간이있다.그힘은생각보다강해서노래가흘러나오는순간,그노래가흘러나오던기억속장면으로홀린듯들어가있기도한다.햇살좋았던여행지에서흘러나오던노래,힘겨웠던어느날펑펑울며들었던노래,학창시절친구와이어폰을나누어끼고들었던노래,가장아름다운사랑의순간을생각하면떠오르는노래,지금은만날수없는사랑했던사람이좋아했던노래까지.
우리인생의중요한장면들속에는늘‘노래’가있었다.『밤과노래』에는그런노래들과우리모두를닮은이야기들이담겨있다.오롯이밤을위한플레이리스트의선율이흐르고,내마음을그대로옮겨놓은것같은글들이그득하다.오늘도각자의외로운밤을보내고있는이들에게,인생의한순간오래도록기억하고싶은노래와추억을선물해줄특별한한권의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