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감각은 필요합니다 (‘센스 있는 사람’이 되는 생활 · 일 · 마음가짐 단련법)

좋은 감각은 필요합니다 (‘센스 있는 사람’이 되는 생활 · 일 · 마음가짐 단련법)

$14.80
Description
좋은 감각을 생활 전반에 적용하고 있는 선배의 사려 깊은 조언
『나만의 기본』을 통해 생활 속 사소한 것 하나까지도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야말로 나다움의 시작이라는 단단한 삶의 태도를 보여준 마쓰우라 야타로가 이번에는 감각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일본 젊은 직장인들의 워너비 프로페셔널로 불리는 그는 ‘좋은 감각은 삶의 모든 것’이라고 말한다. 매일의 생활은 물론 일을 처리하는 방식, 삶을 바라보는 태도까지. 명확하게 눈에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언제 어디서든 자신의 취향을 발견하고, 좋은 감각을 만들어나가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삶은 분명히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

『좋은 감각은 필요합니다』는 감각을 기르고 싶지만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다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저자는 좋은 감각을 지닌 사람들이 가진 태도와 마음가짐을 이야기하고, 자신이 직접 실행했던 방법들을 알려준다. 생활 속 사소한 것까지 나의 기준을 정리해두기, 감각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추천해주는 것은 일단 경험해보기, 단골 미술관 만들어 주기적으로 방문하기, 일할 때 역방향으로 생각해보는 습관 기르기, 물건을 고를 때 가격보다는 정말 내 취향에 맞는 물건인지부터 고민해보기 등 자신만의 감각을 기르고 싶은 사람이라면 바로 해 보면 좋은 실전 팁들이 담겨 있다. 여기에 부록으로 좋은 감각 기르기 연습 노트 페이지에 자신의 감각을 점검하고 기록해볼 수 있도록 했다.

일과 생활이 모두 멈춰있다는 생각이 든다면, 지금 서 있는 곳에서 천천히 계단을 오르듯 이 책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지금 내가 지닌 감각을 마주하고, 책에서 발견한 방법들을 나에게 맞게 적용하다 보면 나만의 감각이 어떤 것인지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저자

마쓰우라야타로

일본독립서점의선구자이자수필가로일본젊은이들이가장닮고싶어하는사람중한명으로손꼽힌다.고등학교를중퇴하고미국으로건너갔던그는미국의서점문화에매료되어귀국후올드매거진전문점을열었으며,트럭을마련하여여행하는서점을콘셉트로오사카,나고야,교토등지를돌아다니며책을팔기도했다.그런경험을바탕으로2002년도쿄나카메구로에독립서점‘카우북스’를개점하여지금까지운영하고있다.

2006년에잡지[생활의수첩]편집장을맡으면서혁신과성과에대한압박감에수면장애와대상포진에시달리던중우연히시작한달리기를통해몸과마음을회복할수있었다.9년째달리기를지속하면서달리기를통해자신에대해알아가고자신만의삶의속도를찾아가는이야기를『삶이버거운당신에게달리기를권합니다』책에담아냈다.

누구나느끼지만아무도표현한적없는,일상안에서스며나오는소중한생각들을,빠져있던퍼즐조각을조심스레끼워넣듯하나하나언어화하기위해글을쓴다.그렇게‘오늘하루도마음을담아’소중한생각을언어로펼쳐놓는다.작은일이라도상대방을생각하며마음을담아하는것이일상의기본이라고생각한다.글을쓸때에도읽는이의마음에가닿기를바라며편지를쓰듯마음을담아쓴다.살면서똑같은날은하루도없다는당연한진리를새삼깨닫게하는글,평범했던일상에서특별함을발견하게하는글,몸을데우는따뜻한죽한그릇처럼기분좋은만족감과행복감을주는글로꾸준히사랑받으며고정팬을늘려가고있다.

국내에출간된저서로는『울고싶은그대에게』,『나만의기본』,『일의기본생활의기본100』,『하루,하루가좋아지는500가지의말』,『최저최고의서점』,『안녕은작은목소리로』,『용기는있지만불안합니다』,『어쩌면매일행복을가꾸고있는지도몰라』,『일상의악센트』등이있다.

목차

프롤로그_좋은감각은사는데도움이됩니다
LESSON1_감각이좋은사람은무엇이다를까요?
LESSON2_나만의감각을기르는중입니다
에필로그_당신의삶속에도좋은감각이흐르기를
부록_좋은감각기르기연습노트

출판사 서평

좋은감각은타고나는것이아니라스스로갈고닦아야하는것

사소한행동부터일을처리하는방법,사람들과의관계까지.자신도모르는사이우리는매일감각을드러내며살아가고있다.그런데이감각이라는것은눈에보이지도않고,수치로재거나성과로보여줄수도없다.매사열심히하고있지만잘풀리지않을때가있다.『좋은감각은필요합니다』는‘센스가부족한건아닐까?’하고고민하고있는사람에게권하고싶은책이다.
책속에는다양한경험을통해터득한자신만의감각을생활전반에적용하며살아가고있는인생선배가후배들에게들려주는사려깊은조언들이가득하다.또한‘감각을기르고싶다’는생각으로저자가생활속에서느끼고경험한것들을중심으로이야기를풀어낸솔직하고현실적인이야기가담겨있다.

수많은시행착오를통해갈고닦은자신만의기준을가지고살아가는저자는매일의일상속에서좋은감각을기르고발견하는방법을자신과주변사람들을본보기로하여풀어낸다.그리고일과생활의균형,변화하고자하는마음이곧좋은감각을기르기위한가장좋은태도라고이야기한다.

본보기가되는사람은세상에많습니다.본보기라해서어떤특별한곳에있는게아니라우리와마찬가지로평범한장소에서일하고생활하고있습니다.그러니우선주변에서본보기가될만한사람들을찾아자신의멘토로삼고어떤식으로좋은선택과좋은판단을하고있는지를보고듣는자세가매우중요합니다.
_<내가생각하는감각은‘선택하다’혹은‘판단하다’의다른의미입니다.>중에서

좋은감각이란균형감각이라고생각합니다.말하자면매일움직이면서모양을바꾸고있는듯한느낌이지요.절대로멈추지않는다고해야할까,아니면항상성장하고있달까요?변화하는자신의모습이중요합니다.이를테면기억처럼,자신의서랍속에넣어가질수있는것은아주적다고생각합니다.그렇게열중해서공부하고모았는데기억하고있는것은아주조금밖에안되는경우가있습니다.그때좋다고생각했던것이지금은전혀매력없는것이되어버린일도많습니다.그래도괜찮습니다.
_<좋은감각은삶의모든것입니다.자신의생활을포함한모든것에좋은감각은필요합니다.>중에서

좋은감각을기르는것그리고더나아가나만의감각을찾는것은결국나자신이어떤사람인지제대로알기위한하나의과정이다.생활속에도직장에서도자신이취향과색이없어서고민인사람들에게필요한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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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으로

일상속사소한것까지자신의기준이되는것이무엇인지를밝혀봅시다.그리고인사똑바로하기,깔끔하게정리하기,규칙적으로생활하기와같은작은일들을하나하나꺼내어정리한다음마음속에알기쉽게넣어두는겁니다.안그러면막상일상생활에활용하려고해도잘안됩니다.
‘아침에해야할일’,‘자기전에해야할일’,‘외출시해야할일’,혹은‘절대로하지말아야할일’로분류해보는것도정리방식의하나겠지요.
_<일상속사소한것까지자신의기준이되는것이무엇인지를밝혀봅시다.>중에서

내게‘쓰기’는곧‘생각하다’여서,사고하는데있어쓰지않으면앞으로나아갈수없는경우도있습니다.자신의머릿속에서두둥실떠다니는감각적인것을포착해하나하나말로구현해나가는것이‘생각하는것’이라고나는생각합니다.포착해서말로표현한것을문장으로써나가면더욱다양한세상이보이게됩니다.
_<자신의생각을제대로말하고글로쓸수있는사람이야말로좋은감각을지닌사람이라고믿습니다.>중에서

여러분도자신에게중요한사건이나일이무엇일지,혹은자신을지탱하고있는것은무엇일지를생각해보면좋겠습니다.만일인간관계라면자신과상대를지탱하고있는접점은어디인지,프로젝트를기획하고있다면누구를위하고무엇에기쁨을느끼고싶은프로젝트인지와같은방식으로말입니다.그러면지금껏깨닫지못했던사실이보이게될겁니다.
_<나에게중요한것이무엇인지가포인트.그것이모서리이자움켜쥐어야할곳입니다.>중에서

나이를먹을수록‘사회속의나’라는감각이약해지는모양인지‘내가좋으면그만’이라는느낌을풍기는사람들이많습니다.내향이어떻건,내목소리가어떻건상관없다,혹은타인들이어떻게여기는지알아차리지못하는사람이되기쉽습니다.언제어떤때라도자신은‘사회의일원’이라는사실을늘염두에두어야합니다.
_<공적인장소에서자신이어떻게있어야좋은지를생각하는일은매우중요합니다.>중에서

진정한소통을하고싶다면“~한것같아요.”가아니라“거기가봤어요.나줄까지서가며들어갔어요.”라고했으면합니다.“그더위속에서줄을섰는데결국남겼네요.”도괜찮습니다.이런식으로이야기를나누는것이진정한소통이며,실제경험했기때문에이야기할수있는겁니다.“~한것같아요.”나“다른사람이말하기로는……”으로는소통이안됩니다.감각이좋은사람은소통이가능한사람입니다.
_<모두가좋다고하거나누군가가추천해준것은시간이허락하는한경험해둬야합니다.>중에서

아침에제일먼저,일하기전1시간을집중해서생각하는시간을가지기를권합니다.아침에는머리가리프레시되어있어생각하기에제일좋은상태입니다.생각하는것은괴롭고힘든작업이나계속해나가면즐거워집니다.생각하기의성과라고할수있는‘나만의것’을반드시찾을수있습니다.인터넷으로찾은것도아니고신문에서읽은것도아닙니다.책에서읽은것도아닙니다.그발견은스스로에게큰자신감을주며다음단계를향한점프대가된다고생각합니다.
_<일하기전1시간,집중해서생각하는시간을가지기를권합니다.>중에서

내생활거점에서가까운장소에위치한미술관들을자주갑니다.국립미술관,사립미술관을가리지는않습니다만타인의감각을엿보기좋은곳을고르자면사립미술관쪽입니다.사립미술관은대부분의경우개인재산을쏟아부어운영하고있어서개인이지닌감각의모든것을걸고있다고도할수있습니다.
_<감각이좋은것을접하는일은대단히중요합니다.판단력이둔해지고흐려졌다싶으면나는미술관에갑니다.>중에서

‘선택하다’는그저단순히근사하다,귀엽다,집에놔두면좋겠네정도의것이아닙니다.자신이아무리노력해도도달하지못하는,자신에게없는것일수록곁에두고마주하고싶은겁니다.생활속에스며들어감각을깨우고익힐수있는아름다운것을신중하게선택하려고합니다.나에게물건을사는것은그런의미입니다.
_<감각을깨우고익힐수있는아름다운것을신중하게선택하려고합니다.나에게물건을사는것은그런의미입니다.>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