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어디까지 갈 수 있어 (점이점돌의 지구별 이야기)

넌 어디까지 갈 수 있어 (점이점돌의 지구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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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점이점돌의 시집 [넌 어디까지 갈 수 있어].
저자

점이점돌

저자점이점돌은아직배고플나이다.빨리환갑이되고싶다.
새파란청춘보다야동을보며설레이는철없는어른이되고싶다.
잡다한부스러기놀기를또한걷기를좋아한다.
이책을팔아은하계에거점을두는야동(약칭)포럼을만들어인구감소와인간애의소소한행복을함께하고싶다.

목차

시작하며

꿈도꿈틀거리는피부에달라붙는다.

엄마의그릇
월요일
국수는칼로만든다
마담에게간다
밥을하면서
뚝방화분에
행복
왕갈비탕
아침나절
희망하다
아침잔소리
휴가
스트레스
엘리베이터에서나오면서
결혼식뷔페
마른오징어
화장실문손잡이의여행
아침뉴스
저녁
가을
전생에돼지였다
불법주차
그리다
앞사람과뒷사람인나와의사이에
오늘도먼지100그릇먹고산다

뭐야?늦잠!
퇴근은누가하나?
1월1일
밥을먹다가

마치다끝내다
통화가끝나도버스를타고간다
골목집에서
풍선보다공기가무겁다
쓰레기좋게보기
언짢네
희망
소갈비를뜯으며
나지금400원있다
오늘밤
출근길은마법이다
내일
2015서울1
2015서울2
2015서울3
2015서울4
2015서울5
2015서울6
2015서울7
자동차정비공장대기실텔레비전

이밤에당신에게별을보냅니다.

베개에올려진밤중?11시56분-
별은어디갔어?-0시13분-
꿈이밀려드는한밤-01시17초-
깊은어둠-02시-
걷어찬솜이불다시덮은-03시27분-
오징어먹물삼킨새벽-04시15분-
망사차림같은?05시47분-
새아침-06시25분-

사랑만큼돈이필요한작업이있을까.

별맘
다시버스에서
뜬구름
사랑1
너참새지
뭐했어오늘,친구가물었다
당신이커피를마신다
비오는일요일한적한오후시간
사랑2
눈곱
좋은날
그대쉼표
사과니까별인거야
꽃은향기만본다
개떡과보리떡
첫키스
나도그런데당신도그러리라
너의주유소나의주유소
스치는것이지닌모아둔시간
당신도별이다
버스를기다리는것은

장어는향기를날린다
가슴이시키는일상적이지않은일들
별이행복하다고믿는거니
너에게
화장
고개들어하늘만쳐다보다
오늘자이별내일자사랑
어디가서어떻게할거야?
010은빛이다
당신의어장으로빨려들었다
잃어버린것은오지않고버려진것은잊혀진다
잠자리에서맛있게잠자기
다시사랑
튤립
넌어디까지갈수있어?
순정
나는젓가락을예쁘게사용하는당신을쉽게사랑하게되었다
짝사랑1
짝사랑2
호박

계절은오는게아니라만들어지는것이다.

아침
달떴네
장미로부터장마에게
모기약,모기채
매미
여름

여름오후
팥빙수
담쟁이는도둑
저녁
낙엽
카페에서나와걷는시월의거리
가을날이리날이좋아도되는가
가을1
가을2
은행
가을어느공원벤치에서보낸이별에게
겨울로가는붕어와앞서가는잉어
국화는빵이맛있다
가을비
지리산에가고싶다
추억속에추억은이별을사랑했다
장마전선
말복이지난집거실의휴일
쓸어버리지않은낙엽은어디로갈까?
2월몽환

겨울밤겨울전설
겨울어느오후겨울비
2월에내리는비도겨울비다
눈2
봄이기때문이다

나에게보내는안부를네게보낸다.

하품1
하품2
하품3
하품4
하품5
하품6
하품7
하품8
하품9
하품10
하품11
하품12
하품13
하품14
하품15
강태공1
강태공2
강태공3
강태공4
강태공5
강태공6
강태공7
강태공8
폰을만지는것은1
폰을만지는것은2
폰을만지는것은3
폰을만지는것은4
폰을만지는것은5
폰을만지는것은6
폰을만지는것은7
폰을만지는것은8
폰을만지는것은9
폰을만지는것은10
폰을만지는것은11
폰을만지는것은12
폰을만지는것은13
폰을만지는것은14
폰을만지는것은15

당신은그리움입니다.

졸다번뜩
변기에앉아
감천문화마을에서
누구회식이지
뚝방

꿈결
못먹는감
뽀글뽀글
지하철을기다리며
불꽃
경주남산에서만난아기공룡
책방골목에서만난상빼
방귀1
방귀2
방귀3
방귀4
곰은잠을자고붕어는빵이되는시간
돈가스가만든꿈
산중모기에게경고
인어공주가없는동천강
정류장에서만난여전사
가늘고긴과자도생일이있네
휴일도서관에서졸다하품하기
두번째봄
내가가면간다는친구
가을이다
공주찾아우주에서온집행자1
공주찾아우주에서온집행자2
공주찾아우주에서온집행자3
아침밥냄새
죽고나면
눈물이난다
가스불에올려진3중냄비
외롭게사는거다
힘들다
누룽지
신문을보다
너는어딨니?
밥상에서꿈꾸는엄마의레시피
옛날이그리울거야
여명
세월
우정은앨범에넣고사랑을꺼낸다

중국집통일
감천에가면화가가된다
지구는별이다

마치며

출판사 서평

시간이되어준지구에게
산소가되어준스트레스
오늘이농축되어술잔에잠긴다.

배가고프다
딱히어떤음식이떠오르지않는다
그래도허기에보이고느끼는감정이고맙네
그런데도고픔안에다가와글로
세상에각인되어읽혀진다라고생각하니
술이메인다.

지구는여전히빛나는별이고
징글징글하게스트레스를받으며나를살게하는
세상살이에감사하며이책을선택하시는님께
행운이함께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