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밤의 고백(하)

한여름밤의 고백(하)

$25.06
Description
우연찮은 만남으로 시작된 일탈, 욕망의 덫에 사로잡힌 남자와 권태에 짓눌린 여자의 이야기 『한여름 밤의 고백(하)』. 안나야, 제발 네 앞에 꽂힌 커터로 내 생 멱을 따다오! 나는 어느 순간 망상 속에서 안나를 애무하는 착각에 빠졌다. 조용하고 향기로운 어둠 속에 안나와 영원 같은 입맞춤을 나누는 중이었다. 그 남자는 두 자식과 자기만을 바라보는 여자를 버리고 다른 여자를 선택하는 데 얼마나 큰 산고를 겪었을까? 그러나 사랑을 진정으로 해본 사람이면 그의 고통을 이해할 것이다. 환상에 사로잡힌 남자와 상처받은 여인의 새로운 만남. 그들은 반나절이면 서로의 외면의 궁금증은 다 채워졌을 것이다. 이제 남은 내면의 호기심을 채워야 할 순서다.
저자

김상순

저자김상순은
1948년전북익산출생
1972년한국해양대학교기관학과졸업
이스턴쉬핑(상코해운)기관장
테트라팩기술부차장
1990년오스트레일리아시드니이주
신동아논픽션우수작당선
QUAYNEWSAGENCY대표

목차

PROLOGUE
추억속사랑의원본
비루한남자의낯뜨거운환상
언제나억압을이기는탐하고픈마음
도화선에불붙인현재형연인들
비밀을공유한사랑,혹은일탈……
관능적소유욕의일그러진치기
잠시후의후회를모르는변덕
간절함과아쉬움의처방전
고통과희열,그애매한경계선
숨결마다스민뜨거운에로스
단속할줄모르는소유욕,그열정
고독,죽음의공포를뛰어넘는독약
상실감,그몇배로후려치는회한
덫에걸린봄꽃다운젊음
허구보다잔혹한실상의비참성
체념적운명으로여긴여인의고단함
진정으로사랑하는내남편도오게상!
더또렷해지는놓쳐버린‘그녀’의반추
눈물겨운미련의형벌
환상에서불러온영원히못잊을‘그녀’
결국떠날수밖에없는일탈의필연성
EPILOGUE

출판사 서평

안나야,제발네앞에꽂힌커터로내생멱을따다오!
나는어느순간망상속에서안나를애무하는착각에빠졌다.
조용하고향기로운어둠속에안나와영원같은입맞춤을나누는중이었다.

그남자는두자식과자기만을바라보는여자를버리고다른여자를선택하는데얼마나큰산고를겪었을까?그러나사랑을진정으로해본사람이면그의고통을이해할것이다.
“이혼하기위해결혼한우리는쿨하게헤어졌어요.감정은복잡하게얽혀있었지만…….옛여자에대한욕망과열정이타산적인문제와자녀양육계획을비루하게만든거지요.”

환상에사로잡힌남자와상처받은여인의새로운만남

그들은반나절이면서로의외면의궁금증은다채워졌을것이다.이제남은내면의호기심을채워야할순서다.
“사랑에빠진비둘기는지붕위에서도미끄러진다는말이있습니다.아마도당신이그런심정이아니었나생각됩니다…….”
“당신한사람만을사랑해온나는불행히도잠자던욕망을경멸해버릴만한충분한마음의자세가되어있지않았어요.나는그감정의흐름이파도속에휩쓸려육체의기쁨에서로반쯤감은눈으로사랑을묻던당신과의맨처음키스를그리워했어요.
그렇다고너무서둘며거칠게덤빌필요는없어요.나는당신과이것이마지막이란작별인사를하지는않을테니까요.”

그리고더또렷해지는그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