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날, 그대를 만났습니다 (하루에 한 편 읽는 시 | 변세영 시집)

그런 날, 그대를 만났습니다 (하루에 한 편 읽는 시 | 변세영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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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하루에 한 편씩 읽는 시 『그런 날, 그대를 만났습니다』. 온종일 비 내리는 시커먼 하늘같은 마음을 밝게 돌리려 발악하는 나에겐 너는 기다란 탯줄을 가진 생명이다. 애를 써도 나타나는 비구름은 나의 숙명이라 매일을 애써야 하지만 너의 탯줄이 전해주는 빛은 나를 살리고 나를 괴롭게 한다. 미치지 않고서야 잊을 수 없지만 그렇다고 미치고 싶진 않아서 나는 오늘도 너의 뱃속이 모든 세상인 마냥 헤엄치며 세상에 나올 일을 오래오래 미루고만 있다(그런 날, 그대를 만났습니다).
저자

변세영

저자변세영은고려대학교영어영문학과졸업.
에세이『SPACE고구마,여유로워도괜찮아』발간등활발한저술활동을하고있다.재치있는시와글로인스타그램을통해독자들과소통하고있으며,네이버카페및블로그활동을하고있다.
『그런날,그대를만났습니다』는사랑에대한마음과시련의아픔,진실한사랑의아름다움을진솔한시어로표현한연가집이다.

Instagram:sweet_and_young_
http://cafe.naver.com/spacesweetpotato

목차

한날

그런날
문과의자신감
꽁기꽁기
사랑이시작될때
약속한만남
검색
신발자국
자요
위로



그대가아니면
진짜야
살onyou
해요많이
김서린
내입에허니버터
대출
비오는날

주인과관리인
이유

두날
연소(燃燒)
갇히다
거두다
내시
과거의벽
맘드?새키
의무
큰그릇
처음부터
참을만한고통
조소

불만족
축제
겨울바다
제염(製鹽)
발치
공기
대단한사랑
예술적인사랑
작명
미(美)소
유학
더이상
일희일비
그대를청소하는마음

세날
하늘처럼
아픈조약돌
긴서사

먹이-밥
희망
먹는마음
바스락
일상
유치할수록
충분해
거울
인류의본성
괜찮은걱정
담쟁이덩굴
숨소리
새치
티끌
굳이말하지않아도
바보
축늘어진
1분,1분마다
실례합니다
롱다리
고백
같으려면
연필과지우개
낮잠
안녕

출판사 서평

세련되어서릿하지만결국엔나의마음을따뜻하게물들이는시들의연가이다.
사랑하고싶게만든다.
굵고가늘다.말이안되는데말이된다.
굴곡지어감정을널뛰게한다.

온종일비내리는시커먼하늘같은마음을밝게돌리려발악하는나에겐너는기다란탯줄을가진생명이다
애를써도나타나는비구름은나의숙명이라매일을애써야하지만너의탯줄이전해주는빛은나를살리고나를괴롭게한다
미치지않고서야잊을수없지만그렇다고미치고싶진않아서나는오늘도너의뱃속이모든세상인마냥헤엄치며세상에나올일을오래오래미루고만있다
-본문,「너」中

비밀스럽게전해주고픈시이다.
더이상의미사여구는필요없다.보고,느껴라.

꽃처럼그대여항상붉어달라는게아니에요
꽃처럼그대여한철붉을거라는게아니에요
꽃처럼그대여한번붉고말거란게아니에요

꽃만큼이나너무좋아서웃음이나그래요
꽃보다아름다운나만의그대여서그래요
-본문,「꽃」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