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여행 사이에서 (정해진 시간)

일상과 여행 사이에서 (정해진 시간)

$12.50
Description
“일상은 너무나도 소중해서 주위를 따뜻하고, 편하게 만들어준다.”
사실, 이 책은 처음부터 출판하겠다는 목적으로 계획적으로 이뤄진 이야기가 아니다.
그저 한국남자에게는 큰 의미인 군 생활을 마치고, 인생의 2장을 시작하기 전에 1장을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집필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사진들이 정교하지 않고, 짜임새가 잘 짜여있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만큼 자연스러운 이야기이고 사실적인 사진들이 들어있다.
가장 아름다운 나이이자 가장 많이 성숙하게 되었던 22살, 군 생활 동안의 공간과 시간을 책 한 권에 차곡차곡 정리하지는 못하였지만, “그냥” 기록으로 남기고 여러분에게 부담 없이 공유하고 싶다.
저자

전수환

저자전수환은책을집필하고오탈자및교정작업을할때정말‘어리다’라는기분을느꼈습니다.길어봤자1년이라는시간밖에흐르지않았고,그새글솜씨가늘었던것도아니었습니다.단지,모든사람이성장하면서당연히느끼는감정들이이책의주를이루고있었기때문이었습니다.
어쩌면,그것들로이루어져있는“일상과여행사이에서”를책으로출판하는데는부족함이있지않을까라는생각에출판을멈추려고도하였지만,다시한번글을읽어보니,그때밖에느낄수없는감정들이새겨져있었습니다.또,각각의이야기속에서‘이렇게어른이되어가는구나‘라는것을볼수있었습니다.
“일상과여행사이에서”는아무것도아닌아마추어작가의작은날갯짓입니다.하지만,살아감에있어서가장기본이되고,중요하다고느끼는것을저자만의시야로잡아낸산물이자선물입니다.

목차

책에대해서
프롤로그
흑백인쇄

#001Aboutdailylife
#002가치의상대성
#003아픈결말
#004세상은그래도돈다
#005그래서잡은물고기어떻게할건데
#006기사님의움직이는성
#007기억은사라지지않고,그위에쌓여가는것
#008기억하기위해서는기록해야합니다
#009길고긴세월
#010다때가있지요
#011Mylifesoshort
#012동천은행나무길
#013때깔이무엇인가요
#014멀어지는단어들
#015바다를맛보다
#016밥은먹고합시다
#017범어사,가본적있으세요?
#018복귀하는길
#019본질은변하지않지
#020봄은목적지가아니야
#021부산스럽다
#022주거지의기본적인토대
#023지하철에서본부산소녀
#024빈틈의미학
#025빛바랜사진의의미
#026생각의전환,F1963
#027성숙을위한숙성
#028시간이흘러,달빛이비칠때처럼
#029아,여행은이런거였구나
#030아빠의휴가
#031아직은불편한친구“예술”
#032아픈기억이라고지우려고만하면안돼
#033야밤의소풍
#034어버이날
#035어서올라오세요
#036영도다리밑에서만나자
#037옛날통닭
#038오늘은나도달에온암스트롱
#039우뚝솟은저탑처럼
#040월내역에서찍은아이-1
#041이상한마을의대룡오리마을
#042그저그런날
#043일상,이상,상상세가지의공통점은요,산복도로
#044잘못된선택이옳은선택이될수도있어
#045북두칠성같던나의꿈-1
#046북두칠성같던나의꿈-2
#047진정한카피라이터
#048책이만든분위기
#049월내역에서찍은아이-2
#050토박이의맛집
#051학식그정도쯤이야
#052해운대의밤
#053세말
#054약간의용기,아주약간의용기
#055책과인생
#056이건운이아니야
#057무의식의향연
#058돌아올것은돌아와야해요
#059결과보다는과정이야
#060고작
#061이야기가있고만들어지는길,이바구길
#062남에게‘의지’하기보단나의‘의지’
#063혼자인시간
#064물거품
#065변덕
#066비범과비겁
#067삶의기술
#068그때로돌아갈수는없지만
#069여행의환상
#070영원히스쳐갈뿐인
#071오만과편견
#072우리모두연기자다
#073이성적인것과그것을만들어내는것
#074주거니받거니
#075준비될때
#076책임
#077최선
#078틀린선택은없어
#079마지막의또다른이름

일상속여행-서울
난지금공학이아니라,예술을하고있어
잊을수없는경험
stepbystep
알량한충고
영원히돌아갈수없는여행
시간을배우다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여행과일상두가지는별개로분리되어있는게아닌것같다.
‘여행이일상’이될수도있고,‘일상이여행’이될수도있다.

여행이라는것이사치스러운행위인마냥,큰준비를요구하는것이아닌일상속에서사소하게찾아볼수있을것이다.
마찬가지로,여행속스쳐지나가는모든풍경과상황들이일상이되어다가오기도한다.
어쩌면,우리는일상과여행그어느것에도속하지못하는것이아닐까.

우리는왜일상을싫어하는것일까?아마,일상은계속지속될것이라는안일한생각과친구들과의약속은몇번없을것이라는생각이있기때문인것같다.하지만,그러한일상과반대되는이벤트같은일들이계속일어나게되어꾸준함을잊은일상은더는일상이아니게된다.일상은너무나도소중해서주위를따뜻하고,편하게만들어준다.그러한느낌이익숙함이아닌지루함으로변하는순간우리의일상은파괴된것이다.
사실,나는그순간어머니의된장찌개맛이생각이나지않았다.과연,앞으로나는그된장찌개를몇번더먹을수있을까.우리의일상은언제까지지속될수있을까.

-본문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