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의 저쪽 (배효준 소설집)

상상의 저쪽 (배효준 소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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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상상의 저쪽’은 다른 작품보다 애증을 느끼게 한다. 이 작품은 처음에 구상할 때는 풋풋한 첫사랑 이야기를 담고 싶었는데 이야기 따라 자꾸 쓰다 보니 이야기가 길어져 중편소설이 되어버렸다. 내가 퍽이나 어려운 글쓰기 환경에서 정말 어렵게 찾은 그곳을, 내가 꼭 보고 싶은 그곳을 찾은 것처럼, 정말 소중한 것을 찾은 것처럼 기뻤다. 그리고 ‘마당’, ‘운동장’, ‘미로를 걷다’는 어린 날 성장하면서 느낀 성장소설이다. 호기심 많은 어린 날은 행복했다. 그 많은 호기심을 찾아 나서는 일은 분명 행복한 나날이었을 것이다. 호기심 앞에 불행은 없다. 호기심은 불행조차도 호기심의 대상이 될 테니까 말이다.

‘8인의 장이’, ‘여자투사’, ‘할 수만 있다면 하고 싶지’는 노동현장에서 일어나는 노동소설이다. 기계를 제작하고, 노동조합을 만들고, 노동조합장을 선출하는 이야기들이다. 글쓰기는 그 작가의 속내를 털어놓은 작업에 속하므로 언제나 많이 부끄럽다. 그러나 글쓰기 작업은 한 인생에 있어서 순수하고 맑은 시간에만 이루어지는 인생의 로열젤리 같은 것이므로 즐거운 마음으로 읽히길 바라는 마음이다.
저자

배효준

저자배효준은
대구문인협회회원
2008년장편소설어느낡은경고문,출간
2009년장편소설행복한천재IQ87,출간
2010년소설집일본간첩,출간

목차

책을내면서

상상의저쪽
운동장
마당
미로를걷다
8인의장이
여자투사
할수만있다면하고싶지

출판사 서평

자세히살펴보니정말예쁜애였다.나는순간적으로창피한것도잊고,여학생의예쁜매력에빠져들고말았다.지금저깔끔한스타일은오드리헵번과똑같고,장차더성숙하면정열적인소피아로렌으로발전할것같았다.바로나의전형적인이상형이었다.나는갑자기너무좋아서,이거웬떡이냐?호박이넝쿨째우리집에굴러들어왔구나하고생각하는순간,잠깐밖에나가서‘아아아~’하면타잔처럼목청껏소리라도한번찌르고와야할것같았다.아니면산정상에오르면즐겨부르는‘야호!’하고크게외치고다시마주앉아서면좋겠다고생각했다.분명바래도나와같이있으면행복할것이다.

-본문‘상상의저쪽’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