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게는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 (양장본 Hardcover)

인간에게는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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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인간에게는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는 민화를 기반으로 한 톨스토이의 단편집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중 한 편의 이야기로, 교육 수준이 낮은 민중을 계몽하기 위해 쓴 짧고도 교훈적인 우화다. 19세기 러시아 시골이 배경이지만 이야기는 시간을 초월해 현재에도 적용된다. 가난한 소작농이 자신의 땅에 만족하지 못하고 좀 더 많은 땅을 차지하려는 욕망에 굴복해서 파국으로 치닫는 이야기는 과거로부터 지속되는 우리들의 이야기다. 다소 철학적인 이 우화를 재료로, 마르탱 베롱은 시나리오 작가의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현실감 있게 각색, 사실적인 대화와 생동감 넘치는 터치로 작품에 생명을 불어넣었다. 실제로 그는 디테일을 살리기 위해 무척 고심했다고 한다. 영지 관리인과의 갈등을 희화한 꿈 장면이나 눈길을 뚫고 바시키르로 향하는 급박한 여정, 땅을 차지하기 위해 멈출 줄 모르고 질주하는 장면에서의 연출이 특히 뛰어나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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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톨스토이

원작자레프톨스토이(LevNilolaevichTolstoi,1828~1910)19세기러시아문학을대표하는세계적문호임과동시에문명비평가·사상가였다.사실주의소설의대가로,대표작에는나폴레옹의침공을받은러시아를무대로한대하소설《전쟁과평화》(1869),사랑과결혼,가족문제를다룬《안나카레니나》(1877),귀족사회의부조리와법률의허점을날카롭게비판한《부활》(1899)등이있다.《부활》에서러시아정교회를비판했다는이유로종무원으로부터파문당하고,사유재산과저작권포기문제로부인과불화가심해진톨스토이는가출하여방랑생활을하다아스타포브(현톨스토이역)역장관사에서숨을거두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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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렉스프레스》선정2016년[올해최고의그래픽노블]
★2017앙굴렘국제만화제심사위원특별상수상
★2017앙굴렘국제만화제해바라기상수상

러시아대문호톨스토이고전의또다른변신,
프랑스언론에서극찬한마르탱베롱의그래픽노블로만나다!

톨스토이의사상을잘표현한멋진만화-르몽드
꼭읽어야하는빛나는러시아소설-엘르
만화계의거장마르탱베롱의수작-르프엥
이책에는톨스토이의비상함과위엄이녹아있다-롭스

어른을위한만화,그래픽노블
2017년앙굴렘국제만화제심사위원특별상은프랑스만화가마르탱베롱의작품≪인간에게는얼마만큼의땅이필요한가≫에게돌아갔다.시나리오작가이기도한마르탱베롱은인간의탐욕을다룬톨스토이의우화를삽화가들어간어린이판이나,톨스토이단편집에포함된에피소드가아닌,그래픽노블이라는형식을빌려예술적성향이강한독립된작품으로탈바꿈시켰다.

톨스토이문학에생명을불어넣다
인간의풍속에관심이많은마르탱베롱은톨스토이의고전에과감히도전했다.[인간에게는얼마만큼의땅이필요한가]는민화를기반으로한톨스토이의단편집《사람은무엇으로사는가》중한편의이야기다.19세기러시아시골이배경이지만이야기는시간을초월해현재에도적용된다.가난한소작농이자신의땅에만족하지못하고좀더많은땅을차지하려는욕망에굴복해서파국으로치닫는이야기는과거로부터지속되는우리들의이야기다.다소철학적인이우화를재료로,마르탱베롱은시나리오작가의능력을유감없이발휘하여현실감있게각색,사실적인대화와생동감넘치는터치로작품에생명을불어넣었다.실제로그는디테일을살리기위해무척고심했다고한다.영지관리인과의갈등을희화한꿈장면이나눈길을뚫고바시키르로향하는급박한여정,땅을차지하기위해멈출줄모르고질주하는장면에서의연출이특히뛰어나다.

오늘날,우리에게는얼마만큼의땅이필요한가
주인공바홈처럼해가지기전까지출발지점으로돌아오는조건으로1,000루블에하루종일자신이걸은만큼의땅을가질수있다면,당신은얼마만큼의땅을차지하고싶은가?얼마면당신의욕망이채워질까?
지구촌에살고있는인구는지난해73억명을넘어섰다.그중절반은빈곤에시달리고있고,빈곤한인구의절반은절대빈곤으로먹지못해죽어가고있다.뉴욕타임스가베스트셀러로선정한데이비드플랫의≪래디컬≫에서는수도꼭지만틀면맑은물이콸콸나오고,더위와추위,이슬을막아줄집이있고,입을옷이있으며,먹을음식과타고다닐교통수단(대중교통이라도)까지있다면세계를통틀어상위15%안에드는부유층이라고한다.우리는지금어디에속해있는가?어쩌면우리는이미많은것을가지고있는것은아닐까?

인간의탐욕에대한톨스토이의엄중한경고
현재우리나라는세계경제11위의국가에랭크되어있다.6.25전쟁이후최빈국에서온국민이똘똘뭉쳐역경을이겨내고비약적인경제성장을달성한결과,우리나라는세계경제대국대열에진입하게되었다.세계역사상유래가없는놀라운일이다.하지만물질적풍요를열망하는동안상대적으로이웃과의소통은단절되고,순박함은사라졌으며,더좋은것을더많이차지하기위한지나친경쟁으로과정보다결과만을중시하는사회에이르고말았다.
꼭많은것을가져야행복한것일까?좀더많은땅을갈구하며자신을잃어버리는바홈을보면서,우리가지금살고있는물질만능사회에서끝없는욕망으로소중한것들을너무많이잃고있는것은아닌지다시한번생각해볼때이다.이것이우리가이쯤에서다시톨스토이의[인간에게는얼마만큼의땅이필요한가]를읽어야하는이유인것이다.톨스토이는욕심많은우리에게시대를초월하여보편적이지만본질적인메시지를엄중히전달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