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 테슬라 (꿈을 현실로 만든 전기의 마술사)

니콜라 테슬라 (꿈을 현실로 만든 전기의 마술사)

$13.50
Description
전류전쟁에서 토머스 에디슨을 이긴 위대한 몽상가
시대를 앞선 전기의 마술사 니콜라 테슬라의 생애를 추적하다
니콜라 테슬라는 어떤 사람인가,
천재적인 발명가? 아니면 시대를 뛰어넘은 몽상가?
니콜라 테슬라가 사망한 1943년은 제2차 세계대전으로 전 세계가 혼란스러웠다. 미국의 연방수사국 FBI는 테슬라의 사망소식이 전해지자 그의 호텔방을 뒤져 연구기록이 적힌 노트를 모두 빼돌렸다. 이 노트가 세상에 알려지면 미국의 안보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이유에서였다. 추후에 그들은 테슬라의 유족에게 자료들을 돌려주었지만 그 진위는 지금도 의심스럽기 그지없다.
일인자 토머스 에디슨의 그늘에 가려져 상대적으로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니콜라 테슬라는 전기의 발전에 자신의 삶을 바친 20세기 최고의 과학자였다. 엄청난 업적을 이루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성취를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하지 않고 발명 자체에 스스로를 헌신한 진정한 과학자라고 할 수 있다.
이 그래픽 노블은 니콜라 테슬라를 둘러싼 미스터리에 대한 다큐멘터리의 연출가와 작가가 익명의 제보자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렸다. 그들이 찾은 니콜라 테슬라의 진실을 함께 만나보자.
저자

세르죠로시

SergioRossi
1970년움브리아주(洲)페루자출생으로,만화작가이자편집자,역사가이다.소설《세번째아들(SanPaolo,2017)》과《그림자속의섬광(Feltrinelli,2013)》을발표했으며,대중과학서《기막힌이야기:빅뱅과우주의탄생(ElEdizioni,2017)》,《아인슈타인은알고있었다:중력파의발견(Feltrinelli,2017)》을썼다.에세이로는《성조기:만화속의미국,옐로우키드부터뉴요커까지(Odoya,2016)》,《상상력과권력:만화와풍자와정치사이의70년대(BURRizzoli,2009)》등이있으며,글을만화로각색하는작업에도많이참여했다.잡지FumodiChina와출판사BDeBlackVelvet의편집장을역임했다.

목차

천재혹은미치광이?
미국인이야기
전류전쟁
뉴욕으로돌아오다
전설또는진실
마지막이야기
감사의글
니콜라테슬라의생애
더알아보기

출판사 서평

전류전쟁에서토머스에디슨을이기다
19세기중반오스트리아-헝가리제국치하의가난한집안에서자라난테슬라는혼자힘으로공부하여엔지니어가된다.돈을벌기위해미국으로간그는축음기와전구의발명가로유명한토머스에디슨의전기회사에서뛰어난능력을보여주지만,자신을인정해주지않았던에디슨과견해차가커지고다툼끝에결국회사를그만두었다.그리고자신의실력을눈여겨본조지웨스팅하우스와사업파트너가된다.
테슬라는에디슨이개발했던직류시스템의약점을보완한교류시스템을개발했고,두사람은이후미국전력시스템의표준을어떤것으로할것인가를두고경쟁했다.에디슨과의경쟁은세계전기시장의주도권을다퉜던‘전류전쟁’에서최고조에이르렀다.에디슨은악의적으로교류전류에대한거짓정보를퍼트리기까지했으나교류시스템이시카고세계박람회를환하게장식하고,나이아가라폭포에세워진세계최초의수력발전소에적용됨으로써이전쟁은테슬라의승리로끝났다.이렇게초미의관심사였던전류전쟁에서승리한테슬라는공개적으로복수에성공했고,두사람은이후에도앞다퉈뛰어난발명품을개발하며라이벌관계를이어나갔다.

풍부한상상력으로시대를앞선전기의마술사
테슬라는교류시스템뿐만아니라원격조종으로움직이는잠수정,수직이착륙비행기,고주파유도코일인테슬라코일등현대과학기술의발전에지대한영향을준많은발명을고안했다.하지만언제나성공한것은아니었다.테슬라는규칙적으로전파를발사하는중성자별‘펄서’에서온신호를외계에서온것으로생각했고,전선없이에너지를전송하려고하는등당대사람들은이해하기어려운선구자적기질이넘쳤다.이뿐만아니라테슬라는건물을흔들고도시전체를정전시키는위험한실험을계속하여,주위사람들의지지를얻지못했고,많은특허를냈지만후원자는찾지못했다.
테슬라는전세계로통신을할수있는무선전신탑을세우는작업을시작했으나연구비가부족해중단할수밖에없었다.이후그의머릿속에들어있던수많은구상들역시자금부족때문에실제로구현되지못하고연구노트속에만남게된다.그러나후대의과학자들이테슬라의이론을기반으로만들어낸기계들은지금우리곁에남아있다.테슬라는라디오를통한무선통신을최초로실현시켰고,이원리는현재라디오나TV등에응용돼다양하게쓰이고있다.

생전에인정받지못했던천재가우리에게남긴유산
테슬라는시대를앞선과학적통찰력만큼이나독특한삶을살았다.테슬라는자신이발명할것들을그리거나실제로만들어보지않고도머릿속에서완성할수있었다.그는강박증과편집증으로인해온갖기행을일삼기도했는데,숫자3에집착해모든행동을3의배수로했다.결벽증때문에식사전에식기류를닦았고,손수건은하얀비단으로된것만썼다.비둘기에집착해그가살던호텔방에는비둘기새장이가득했다.그의유명세와신비주의를따르는추종자덕분에사람들은테슬라를‘마술사’,‘몽상가’,‘미친과학자’등으로불렀다.평생독신으로살며발명에헌신했던테슬라는1943년뉴욕의한호텔방에서홀로숨을거뒀다.
그러나세상은시대를앞서갔던테슬라를잊지않았다.1960년파리에서열린국제도량형회의에서자기장(또는자속밀도)을측정하는데쓰일국제단위계(SI)의공식단위를‘테슬라(T)’로부르기로결정했다.2003년에는테슬라의기록물이현대세계의발전사가운데가장중요한시기에관한자료로인정받아‘니콜라테슬라기록물(NikolaTesla’sArchive)’이란이름으로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에등재되었다.같은해에그의이름을딴전기자동차제조회사테슬라모터스가탄생했는데,창업자는전자결제시스템인페이팔을설립한일론머스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