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떠나는 시공간 여행

처음 떠나는 시공간 여행

$18.00
Description
가장 쉽게 이해하는 우주와 시공간의 비밀!
우주의 역사와 블랙홀, 상대성 이론과 양자 역학을 이해해 나가는 신나고 짜릿한 시공간 여행
일반 상대성 이론과 특수 상대성 이론, 양자 역학과 빅뱅 이론, 블랙홀과 웜홀 등 우리는 한 번쯤 현대 물리학의 용어와 이론들을 들어 봤다. 그러나 정작 이 용어와 이론들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제대로 알고 있을까? 누군가가 이에 대해 질문하면 대답할 수 있을까? 《처음으로 떠나는 시공간 여행》은 우리 일상에 침투해 있는 현대 물리학 용어와 이론을 가장 쉽게 이해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름은 알지만 그게 무엇인지는 도통 설명할 수 없는, 알듯 하지만 결코 이해하지 못했던 현대 물리학의 어려운 이야기들을 두 명의 프랑스 물리학자가 재미있고 쉽게 풀어 설명하는 이 책을 통해 우리를 둘러싼 시공간을 이해하는 여행을 떠나 보자.

저자

스테판다스콜리,아르튀르투아티

저자:스테판다스콜리
프랑스파리고등사범학교(ENSParis)에서이론물리학을공부하고NASA에서블랙홀병합을연구하였다.페이스북AI리서치에서의연구로ENSParis에서박사학위를받은후현재스위스로잔연방공과대학교(EPFL)에서연구원으로재직중이다.『처음떠나는원자여행』등여러저서로대중과소통하고있다.

저자:아르튀르투아티
프랑스고등과학연구소(IHES)의연구원이다.일반상대성이론의핵심인아인슈타인방정식의이론적측면을수학적으로연구하고있다.저술활동뿐만아니라수학과과학의대중화를위한다양한프로젝트에참여하고있다.

역자:손윤지
이화여자대학교불어불문학과를졸업하고동대학통번역대학원에서석사학위를받고박사과정을수료하였다.프랑스어와번역교육에관심이많아통번역대학원및여러기관에출강하며교육자로도활동하고있다.역서로는『우연과과학이만난놀라운순간』,『단숨에술술읽는그리스신화속신들의이야기』,『그리스로마신화의주인공들』,『진짜나는누구일까?』,『돼지들』등이있다.

목차


여행에앞서

첫번째여행:시공간의혁명
1.고전물리학
예언적선구자,갈릴레이
뉴턴의세계
빛의모호한성질
에테르라는신기루

2.특수상대성이론
재조정된시간과공간
절대성의끝
랑주뱅의역설
E=mc²파헤치기

두번째여행:새로운중력
3.만유인력
뉴턴의사과
해왕성발견
수성의타원궤도

4.일반상대성이론
행복한생각
유연한시공간
용기에서내용물로
우주의렌즈

세번째여행:살아있는우주
5.팽창하는우주
우주에역사가있을까?
탈출하는은하
우주팽창의가속화
우주론은암흑마술인가?

6.간략한우주의역사
기원을찾아서
최초의원자
우주복사
항성에서블랙홀까지
영원의끝

네번째여행:시공간의신비
7.블랙홀
블랙홀의탄생
블랙홀을보다
블랙홀의중심으로
불가사의한블랙홀
작고더작은구멍들

8.중력파
거대한충돌
초대형간섭계
다중신호천문학

여행을마치며
참고문헌
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갈릴레이부터뉴턴,아인슈타인에이르기까지
현대물리학역사를관통한학자들과의만남

시공간의상식을뒤흔든현대물리학의역사를쌓아간인물들은누가있을까?흔히생각하는뉴턴과아인슈타인을넘어,처음상대성원리를제시한갈릴레이로부터시작하는이책의여행은현대물리학의역사를쌓은과학자들의발자취를따라가며이들이제시한개념들을알기쉽게설명한다.보는관점에따라시간과거리가달라지는아인슈타인의상대성이론,최초로중력을제시한뉴턴의물리법칙등누구나그이름을알고있지만막상이야기하려면제대로설명하기어려운물리학의개념들이순서대로소개되며시공간에대한기초지식을차례로쌓게한다.영의이중슬릿,마이컬슨과몰리의간섭계실험,슈뢰딩거고양이,랑주뱅의쌍둥이역설등현대물리학을이해하기위해알아야할다양한실험의내용들이간단명료하게제시되어누구든그핵심을이해할수있으며,어려운물리방정식등이최대한배제되어물리학의어려움에대한거부감을가진독자들도손쉽게접근할수있다.현대물리학의역사적흐름을따라가며시공간개념을이해해가는동안독자는천천히물리학의기본지식을쌓아간다.언뜻듣기에는말도안되는소리처럼들리는“시공간은구부러져있다”는이야기도,이책을따라시공간여행을하다보면자신도모르게고개를끄덕이게된다.

‘물리학이이렇게재미있었나?’라는생각과함께페이지를넘기다보면어느새우리가살고있는지구를넘어우주공간에도착하게된다.가장매력적인물리학개념인‘블랙홀’과함께우주의탄생과그끝을예측해보며무한한상상을펼치는,현대물리학의정점과만나는순간이다.

블랙홀,웜홀,타임머신과우주의종말까지
무한한상상에사로잡히는시공간의신비

‘블랙홀’과‘빅뱅이론’만큼대중에게잘알려진물리학개념이있을까?우주의최초순간과모든것을집어삼키는불가사의한공간으로서대중에게소비되는두개념에대해이책은그내용을친절히설명하며우주의역사와그끝을다루는다른이론들도함께소개한다.최초의순간으로거슬러올라가는여행을통해우리우주가그동안어떤순간들을거쳐왔는지,그리고앞으로어떤순간들을거칠것인지예측하며우주의거대함과다양성,예측불가능성을동시에이야기한다.

영화같기도하고철학적이기까지한이여행에서는그동안미디어에서다뤄졌던상상속이야기에대한과학적검증까지더하며우리의시야를넓혀준다.〈인터스텔라〉의시간여행은과연가능할까?〈스타워즈〉시리즈에등장하는가공할무기를현실에구현할수있을까?영화나드라마를보며한번쯤품었던의문들을막간이야기를통해해소해가면서독자는우주의시작과끝을주행하는짜릿한여행에동행한다.

블랙홀에가까이다가가면일어나는일들,그유명한‘사건지평선’이란무엇이며그곳에서는구체적으로어떠한일이일어나는지등을알아가다보면물리학이현재어디까지다다라있는지,오늘날의쟁점은무엇이며우주의신비에보다가깝게다가가기위해어떠한프로젝트가진행되고있는지에대한이야기에도달한다.갈릴레이로부터시작한여행이오늘날에도달하면서이책의이야기는멈추지만,독자의여행은결코멈추지않는다.이책을덮는순간주변을돌아보며,하늘을올려다보며무한한시공간을향한자신만의여행이시작되기때문이다.아직도갈길이멀고신비로움이가득한무한한세계로의여행,그시작을《처음떠나는시공간여행》과함께해보는것은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