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타와 기린의 언어 1

그레타와 기린의 언어 1

$12.00
Description
“공감하길 원한다면 우리가 사용하는 말을 이해해야 합니다.
우리는 마음으로 이야기하고 귀 기울여 들어야 합니다.”
- 마셜 B. 로젠버그, 비폭력대화(NVC)의 창시자
하얀 기린 그레타가 보내는
공감과 존중의 메시지

우코방가 사바나에 하얀 기린 ‘그레타’가 있습니다. 그레타가 특별한 것은 털 색깔 때문만은 아닙니다. 그레타는 항상 열린 마음으로 다른 동물들을 대합니다. 그레타는 신중하게 관찰하지만 섣불리 판단하지 않습니다. 스스로 어떻게 느끼는지 알아차리고 상대가 무엇을 원하는지 관심을 기울입니다. 그레타는 서로 다른 의견과 관점을 존중하고 자신과 상대에게 필요한 것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도록 독려합니다.

사바나에 이제 막 도착한 어린 늑대 ‘빔’과 ‘빌마’는 동물들과 여러 문제를 겪습니다. 이 늑대 오누이는 본능에 이끌려 자신들의 방식으로 상황에 대처하지만 문제는 자꾸 악화됩니다. 그레타는 하얀 기린이라는 이유로 소외받았던 자신의 경험을 빔과 빌마와 나누며 기린의 대화법으로 갈등을 해소해 나갑니다.

《그레타와 기린의 언어》는 마셜 로젠버그 박사의 ‘비폭력대화(NVC)’의 주요 개념들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동물들의 이야기로 그린 책입니다. 보통의 기린과 색이 달라 소외되었던 하얀 기린 ‘그레타’가 본인의 문제뿐만 아니라 다른 동물들의 갈등 상황을 ‘기린의 언어’로 해결해 나갑니다. 기린의 언어는 가치 판단이나 편견 없이 우호적으로 주고받는 마음의 언어입니다. 서로의 감정과 욕구를 인식하고 표현하면서도 존중의 방식으로 대화할 수 있습니다.

독일의 막스 플랑크 연구소는 6세 무렵의 아이들이 타인에게 감정적으로 공감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자기중심적이 되기 쉽고 타인과의 문제를 겪기 시작합니다. 아이들은 이 책의 여러 동물들과 흥미진진한 순간을 함께하면서 동물들에 스스로를 대입하거나 상대의 감정을 이해하며 일상에서 겪는 문제를 해결하는 실마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저자

자비네비테마이어

저자:자비네비테마이어
문학활동에중점을둔독일보육시설에서교육자이자심리상담사로근무하고있다.여가시간에는자연을사랑하는마음을담아동식물의세계를배경으로어린이를위한이야기를쓰며,교육자를위한전문서와창의적인활동서도집필한다.이책의동물이야기는아이들과보낸시간속에서탄생했다.

역자:이수영
성균관대학교독문학과를졸업하고독일쾰른대학교에서문학과철학을공부했다.인문,음악,미술,청소년교양분야의책을우리말로옮기는전문번역가로활동하고있다.청소년을위한책으로는《도대체기후위기가뭐야?》,《왜세계화가문제일까?》,《청소년을위한환경교과서》,《세상의나무》,《세상의금속》,《오,철학자들!》,《왜우리는생각대로행동하지않을까》등을번역했다.

목차


낯섦에대한이야기
다름에대한이야기
배려에대한이야기
양심의가책에대한이야기
내것이아닌물건에대한이야기
우정에대한이야기
배우는즐거움에대한이야기
거짓말에대한이야기

출판사 서평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