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엄마가 되었어요 : 고단하지만 그럼에도 행복한 나날들
저자

엠마알크비스트

저자:엠마알크비스트
모성과삶을주제로그림을그리고예술작품을만드는스웨덴출신의아티스트이자작가다.스코틀랜드의에든버러예술대학을졸업했고,현재두아이의엄마로에든버러근교에서살고있다.

역자:박은진
부산대학교에서심리학과불문학을공부했다.오랜기간입시영어를가르치다가글밥아카데미를수료하고현재바른번역소속번역가로활동하고있다.옮긴책으로『산만한건설탕을먹어서그래』,『나의첫번째바다생물이야기』,『나의첫번째지구이야기』,『나의첫번째공룡이야기』등이있다.




출판사 서평

엄마가되어처음으로경험한
경이롭고특별한순간들

임신과출산,그리고육아의모든순간은소중하다.첫아이와의모든순간들은특히더새롭고특별하다.알크비스트는아이를임신하고,출산과육아를하는과정에서몸과마음가짐에크고작은변화를겪으며생명의경이로움을경험한다.아티스트이자엄마로서그녀는임신을알게되었을때느낀기쁨과새로운미래에대한벅찬마음,출산을앞두고두려우면서도설레는마음,첫아이를품에안았을때의벅찬감정,아이를키우면서느끼는행복과고민을개성있는삽화와함축적인글로매력적으로표현했다.담담하고도솔직하게풀어낸그녀의이야기에는진정성이담겨있다.

엄마로산다는것

아이와함께하는일상은행복하지만마주한현실은생각보다만만치않다.모유수유는정말이지쉽지않고충분한수면은기대조차하기어렵다.게다가남편과는집안일문제로툭하면다투기일쑤다.기후변화시대에서아이를낳는것이옳은일인지,아이의미래를위해서는매순간어떤선택을해야할지,앞으로아이가살아갈세상에대한온갖근심걱정도끊이지않는다.
날것그대로의솔직함이돋보이는글과그림에는엄마가되어가는과정의기쁨과고단함이꾸밈없이담겨있다.모유수유의어려움,일과육아사이의워킹맘,성별에따른노동분배,기후변화시대와아이등다소민감하게느껴질수있는주제도툭터놓고다룬이책은예비부모와초보부모에게깊은공감을선사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