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 꽃 향기

소금 꽃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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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다섯 번째 작품집을 내고 벌써 6년이라는 시간이 흘러버렸다.
오래 전 해 저무는 소금밭을 바라보며 바닷물이 바닷물을 먹고 있는 염전을 바라보며 가슴 설렌적 있다.
부산에서 자란 내가 해양에 관한 글을 쓰고 싶었다.
이번 작품에는 2년간 나의 신혼 시절을 보낸 남해 지족리에서의 생활담도 그려져 있다.
그 또한 그리움이다.

2025년 10월을 보내며
저자

양윤형

2001년월간≪한국시≫에등단하였다.한국문인협회,부산문인협회회원으로알바트로스시낭송문학이사로근무했다.부산여류시인협회회원이자부산크리스천문인협회부회장이다.시집『자전거위의행복』,『피라칸사스의겨울』,『바람이아름다운계절』,『숲으로가는길』등이있다.2017년문화예술부문부산시장상과영호남문학작품상을수상했고야생초연구가이며산야초‘효소원’운영중이다.

목차

시인의말/5

1부바다를낙찰하다
13ㆍ둥근것들에대하여
14ㆍ아버지와아들
16ㆍ날치의일탈
18ㆍ절망의바다에서
20ㆍ묘박지에서생긴일
22ㆍ봄바다2
23ㆍ알래스카의물소리
24ㆍ오늘저녁엔뭘먹지
26ㆍ습관처럼
28ㆍ브라보오선장
30ㆍ내이름은간재미
32ㆍ태평양을낚시하다
34ㆍ어부로살아가는일
36ㆍ만남
38ㆍ항해,북태평양을향하여
40ㆍ두얼굴
42ㆍ바다를낙찰하다
44ㆍ서해의갓길에서
46ㆍ유년의다락방
48ㆍ토란밭에서





2부봄에는
51ㆍ강가의이른봄
52ㆍ흑산도홍어
53ㆍ비개인날
54ㆍ봄에는
55ㆍ아브압달라여
56ㆍ석골계곡물소리
58ㆍ가족2
60ㆍ겨울피조개잡이
62ㆍ고래
63ㆍ태풍끝을지나다
64ㆍ삶이허기질때
66ㆍ해풍이만들어낸화원
68ㆍ멸치떼몰려오면
70ㆍ어느하루
71ㆍ근기根氣
72ㆍ호박넝쿨
73ㆍ눈살이짙은9월의바다
74ㆍ골목
75ㆍ여기는25시1
76ㆍ여기는25시2





3부남해지족리
79ㆍ을숙도가는길에
80ㆍ실치를품은장고항
81ㆍ비금도섬초부부
82ㆍ변산반도에서
84ㆍ남해지족리1
86ㆍ남해지족리2
88ㆍ남해지족리3
90ㆍ남해지족리4
92ㆍ남해지족리5
94ㆍ남해지족리6
96ㆍ굴까기수업
98ㆍ바다의자식
99ㆍ가을바다
100ㆍ버뮤다근해를투망하다
102ㆍ스페인론다
103ㆍ포르투갈로까곶2
104ㆍ깃발
105ㆍ낙엽2
106ㆍ그대,낙엽이되려오



4부할머니의줌치
109ㆍ겨울로가는길목에서
110ㆍ물건리방조어부림
111ㆍ용산전망대의가을
112ㆍ행운의열쇠
114ㆍ콜럼버스는아직도항해중2
115ㆍ목젖으로항해해오는바다
116ㆍ널배
117ㆍ북극,어머니가슴
118ㆍ해금강의아침
119ㆍ그녀가행복할때
120ㆍ소금꽃향기
122ㆍ오대양의갈증
124ㆍ해남공룡화석지에서2
125ㆍ패랭이꽃
126ㆍ기억하나소환하다
127ㆍ나의삶나의문학
128ㆍ두메쓴냉이꽃
129ㆍ찔레장미와매미
130ㆍ할머니의줌치
131ㆍ겨울밥도둑을찾아가다
ㆍ작품해설|박정선/133인간에대한연민과생의본질에대한사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