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머니 속의 하루 (김건섭 시집)

주머니 속의 하루 (김건섭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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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김건섭 시집『주머니 속의 하루』. 우리의 마음속 어딘가에 내려 앉아있다. 마음속에 차곡차곡 쌓아둔 이야기를 담백하게 읊조리는 시인 김건섭이 《머물지 않으면, 떠나지도 않는 것을》이후 10년 만에 발표한 시집이다. 시인의 시선은 참 따스하다. 그냥 스쳐 가도 될 대수롭지 않은 사안에도 그들을 바라보며 연민의 정을 느끼고 있다. 오늘날 이러한 풍요 가운데도 사상의 허기, 취업 문제 등으로 고뇌하는 신세대들을 바라보는 작가의 철학을 볼 수가 있다.
저자

김건섭

저자김건섭은1956년대구에서태어났다.
대학재학중이던1976년<충청일보>신춘문예에시부문가작,1981년\'영대문화상\'시부문가작경력이있다.이후직장생활을하면서틈틈이쓴시와수필을모아2007년시와수필로엮은세상사는이야기『머물지않으면,떠나지도않는것을』(에세이社)이란책을출간하였다.
책발간을계기로시에좀더관심을두게되었고,2010년《영남문학》시부문신인상을수상한바있다.
2014년금융감독원부원장을끝으로30년의감독원생활을마무리하였다.현재영남문학예술인협회회원으로활동하고있다.

목차

머리말·5

제1부짧은생각들
홀로코스트(holocaust)·13
타이어·14
폐차장·15
개화(開花)1·16
개화(開花)2·17
이왕이면·18
파나마운하·19
추억2·20
담배·21
화분·22
화로구이·23
황룡사터·24
누구책임·25
노숙·26
하늘길·27
출근·28
가을·29
낙엽2·30
사랑·31
겨울예감·32
상상·33
물수제비·34
후회·35
마포종점·36
가을속으로·37
초복·38
몰랐지?·39
과속카메라·40
겨울,청평사·41
얼음지치기·42
새벽에·43
아침거미·44
기부·45
소리꾼·46
성형·47
명예퇴직·48
웬수·49
이세상·50
그날이후·51
사과·52
튜머(tumor)·53
세상사·54
겨울풍경·55
펀드매니저·56
구세군·57
보호색·58
자유낙하·59
화재·60

제2부또하나의의미
지식과지혜·63
로드킬·64
상한가(上限價)·65
대화,이야기그리고전설·66
기일(忌日)·67
도어락·68
양심·69
곡예운전·70
모기3·71
절두산·72
고향·73
몽유도원도·74
컴퓨터·75
초여름·76
굴종과용기·77
아토피·78
타산지석·79
핵무기·80
만리장성·81
탐욕·82
노력·83
꽃과벌·84
불면(不眠)·85
갈대와억새·86
고독·87
마네킹·88
수치심·89
서울,아파트·90
하루살이·91
구토·92
작별·93
연(鳶)·94
상대성원리·95
고려의별빛·96
장수시대·97
백세시대·98
제로썸·99
보릿고개·100
해탈·101
갱년·102
장미·103
기다림·104
민망·105
목표·106

제3부주머니속의하루
찔레꽃(송찬호시인)·109
집으로·110
비석·112
모기4·114
팽이·115
관습,그이기심에대하여·116
사은품·118
탄성한계·119
전복·120
추억1·122
부재중업무·124
귀향길·125
자전거에관한소고·126
가족계획·127
제니의초상(肖像)·128
열쇠와자물쇠·130
언쟁·132
입관·133
달맞이꽃·134
콘서트7080·135
펜·136
눈·138
목동야구장에서·140
인연1·142
소녀천하·143
생각의덫·146
누구인가·148
동백꽃·149
달인·150
뫼비우스의띠·151
모창·152
수양대군의변·154
손톱깎기·157
귀거래사·160
수험생·162
해바라기·163
코스모스·164
퇴원·165
계림(鷄林)·166
길상사(吉祥寺)·168
붓을씻으며·170
수퍼에서·172
주머니속의하루·173
제2부또하나의의미
제3부주머니속의하루

김건섭시집평설·174

출판사 서평

사는게바빠지나칠수밖에없던하루하루
당신의주머니속에는어떤이야기들이숨어있나요?

바쁜공직생활을마치고시쓰기에전념해온김건섭시인,
그가은퇴후에야꺼내볼수있게된일상의소중함을전하려한다

누구에게나못다한이야기는있다.살기바빠묻어둔기억,입언저리에맴돌다사라져버린말들까지.그렇게사라진이야기들은우리의마음속어딘가에내려앉아있다.마음속에차곡차곡쌓아둔이야기를담백하게읊조리는시인김건섭.그가『머물지않으면,떠나지도않는것을』이후10년만에시집을발표했다.그동안시인이주머니속에곱게개켜뒀던이야기를들어보자.

시인의시선은참따스하다.그냥스쳐가도될대수롭지않은사안에도그들을바라보며연민의정을느끼고있다.오늘날이러한풍요가운데도사상의허기,취업문제등으로고뇌하는신세대들을바라보는작가의철학을볼수가있다.
장사현/문학평론가

연탄구이불화로집에
둘레둘레모여있다.
온세상을다짊어지고간다.
아직은옛날을,그힘든세월을
느낄수없는나이들인데…
-「화로구이」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