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봄 1 (박효빈 시집)

고향의 봄 1 (박효빈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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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박효빈 시집 『고향의 봄』 제1권. 도시생활에 익숙해져 잊고 있는 감정이 있다. 바로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다. 구수한 밥 냄새를 맡으면 문득 떠오르는 고향에 대한 기억은 언제나 우리를 아련하게 만든다. 그리고 그것은 종종 우리를 아득한 향수에 빠지게 한다. 시인은 그런 고향에 대한 기억을 고스란히 담아서 시를 썼다. 그의 시는 가을볕 따사로운 오후에 동무들과 메뚜기를 잡으러 다니던 기억, 옥수수를 나눠 먹으며 도란도란 얘기 나누던 여름밤의 기억, 차가운 눈을 손에 받으며 뛰어다니던 초겨울의 기억을 되살린다. 한 편씩 시를 읽다 보면 고향 집 아랫목에서 할머니 옛이야기를 듣던 시절로 돌아가 있을 것이다.
저자

박효빈

저자박효빈은1938년일제강점기에포천골말이라는작은시골마을에서넷째딸로태어났다.1950년국민학교4학년시절,6·25전쟁이나서수원으로피난을갔다.다행히졸업할무렵에는돌아와학교뒷동산에서10여명의동창들과졸업식을했다.시대의풍파속에서도공부에대한부족함을책을보며채워나갔고,스물넷에가난한집으로시집와5남매를낳았다.삯바느질로밤잠을설쳐가며겨우자식들먹이고공부시키는하루하루를살아냈다.그런엄마의마음을헤아려반듯하게자란자녀들은공무원이됐고사회에떳떳하게자리잡았다.장성한자식들을보며뒤늦게나마어릴적추억과자식들과의추억들을버려지는종이위에한장한장적어모았다.이제는수많은세월이흘러구부러진허리만큼삶에겸손해지는나의나이팔십에모든기억들이하나둘씩사라져간다.나의모든것이바람이되어날아간뒤에도사랑하는자식들에게엄마라는추억을이두권의책으로남겨주고싶다.이책은지쳐힘들어쓰러지고싶을때면사랑이라는추억을꺼내보며다시일어나당당하고멋진삶을살길바라는엄마의기도이다.

목차

책머리·7

고향의봄·12
소꼽장난·13
대보름달맞이·14
겨울방학·15
봄나물·16
산책·17
별을헤는밤(1)·18
별을헤는밤(2)·19
독깨비이야기·20
탄생·21
겨울밤·22
들국화한다발·23
성황당·24
아빠찾아십만리·25
여름밤(1)·26
여름밤(2)·27
옹달샘·28
독서·29
세월·30
식목일·31
난꽃·32
굴뚝새·33
별들의이야기·34
나의기도·35
보물찾기·36
낙엽을밟으며·37
콩국수·38
꿈나무·39
대추따는날·40
네잎크로바·41
펜하나종이하나·42
첫눈·43
종이배·44
메뚜기·45
가을밤·46
그림자·47
나비가족·48
행복·49
바위·50
목적지없는여행·51
엄마야누나야·52
까치·53
옛날옛날에·54
귀한선물·55
‘파랑새’중에서·56
‘보리피리’중에서·57
가을여행·58
고추잠자리·59
버려야할것·60
봄의소리·61
주소없는편지·62
산너머·63
비둘기가족·64
생로병사·65
고향산천·66
보름나물·67
수선화·68
찻집·69
박물관·70
별밤·71
수영경기·72
단풍잎·73
소라피리·74
뚝배기·75
개나리·76
엄마의일기·77
비밀·78
인생·79
아침바다·80
은하수·81
향수·82
고향의소리·83
눈·84
꿩·85
등대·86
기차·87
참새·88
개미·89
길을찾는사람·90
하늘·91
우리아가·92
짝꿍·93
물·94
삼팔선·95
봄편지(1)·96
별똥별·97
6·25·98
우물·99
문무왕릉·100
노을·101
보슬비·102
말없는내친구·103
어느봄날에·104
내이름·105
낚시·106
파랑새·107
시계·108
가족사진·109
고향의맛·110
계절·111
선생님·112
장흥야경·113
아침고요·114
작은행복·115
노랑머리·116
모밀꽃필무렵(1)·117
허수아비·118
사랑의향기·119
무지개·120
꽃·121
초생달·122
연못·123
공기놀이·124
갈대·125
밤하늘·126
대나무·127
가을·128
꽃이피는소리·129
들국화필무렵·130
봉숭아·131
어느가을날·132
나비손님·133
노오란은행잎·134
좋은날·135
알약·136
친구가된달·137
목련꽃·138
창경궁·139
예전엔·140
고향생각·141
나이를없애고싶을때·142
자투리시간·143
아가의웃음·144
엄마생각·145
젊어지는선물·146
피서(1)·147
어버이날에·148
산책길·150
접동새·151
갈대할아버지·152
인생극장·153
우리집(1)·154
우리집(2)·156
고향에서온편지·157
만남·158
먼훗날에·159

마무리하면서·160

출판사 서평

부박한세월의강을거슬러꼭다시안기고싶은곳,
봄날의내고향이여!

도시생활에익숙해져잊고있는감정이있다.바로고향에대한그리움이다.구수한밥냄새를맡으면문득떠오르는고향에대한기억은언제나우리를아련하게만든다.그리고그것은종종우리를아득한향수에빠지게한다.시인은그런고향에대한기억을고스란히담아서시를썼다.그의시는가을볕따사로운오후에동무들과메뚜기를잡으러다니던기억,옥수수를나눠먹으며도란도란얘기나누던여름밤의기억,차가운눈을손에받으며뛰어다니던초겨울의기억을되살린다.한편씩시를읽다보면고향집아랫목에서할머니옛이야기를듣던시절로돌아가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