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직장인의 애환을 시와 술로 노래한 한 중년 남자의 유쾌한 일탈을 담은 장준혁 시집 [금성으로 걸어가는 밤]. 장준혁 시인은 두 가지 자아를 이 시집을 통해 표현하고 있다. 하나는 풍류와 낭만의 대명사 김삿갓 시인, 괴나리봇짐 하나 등에 짊어지고 유유자적 풍류를 좇는 나그네의 모습이다. 또 다른 하나는 작은 것 하나에도 일희일비하는 직장인의 모습이다. 이 둘은 상반되어 보이지만 일맥상통하는 면도 찾을 수 있다. 장준혁 시인은 ‘낭만이 넘치는 애주가’이다. 그 역시 평소에는 빈틈없는 직장인이지만, 술 한 잔과 분위기 한 움큼에 무장해제된다.
금성으로 걸어가는 밤 (장준혁 시집)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