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취산 진달래 (김월한 시집)

영취산 진달래 (김월한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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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말이 없는 자연은 늘 그 자리에 있는 것 같다. 하지만 가끔 자연이 말을 걸어올 때가 있다. 그렇게 듣게 되는 자연의 말을 우리는 ‘영감’이라고 한다. 영감을 얻는 것은 어렵지 않다. 그저 생각을 비우고 자연을 지그시 바라보기만 하면 된다. 시인은 그렇게 자연을 바라본다. 그리고 그 속에서 떠오른 영감을 시로 옮겼다. 시 ‘천불동 계곡’에서는 차갑고 소란한 세상을 떠도는 나그네의 목소리를 들려주고 있고, 시 ‘부아산’에서는 아이들 뛰노는 자연의 모습을 노래하고 있다. 이 외에도 마니산, 곰배령, 홍매화, 운악산, 섬진강 등 자연으로부터 시인이 받은 시는 무궁무진하다. 그의 시들은 자연만큼이나 우리에게 감동을 준다. 자연과 같은 파동으로 가슴을 울려오는 시들을 감상해 보자.
저자

김월한

김월한제1시집|영취산진달래|북랩|<BR>김월한제2시집|그시간들속으로|문학애출판사|<BR>김월한제3시집|바람의섬|홍두깨|<BR>김월한제4시집|못다한시간|홍두깨|<BR>김월한제5시집|시인의운명|도서출판그림책|<BR>김월한제6시집|사랑하는마음|도서출판그림책|

목차

그리움008|봄에온홍매화009|기억을멎게마소서010|황산연가
011|영취산진달래013|아내014|대청봉일출015|내작은여명
016|노을이질무렵017|봄바람이마음자락을스친다018|기도의
풍요019|해뜨는월출산020|바람에묻는다021|태양의새023|장
인의영면024|그너머시간025|시간의영원속으로026|둘만의미
완!027|열납028|하얀재가되어029|천불동계곡030|작은세상
031|피안의안식처여032|실업자들의비애033|부아산034|덕유산
035|또다른여명036|파도처럼037|포용038|억새039|내삶의
가을040|회한041|재스민꽃042|기다림043|끝없는사랑044|
신시도대각산에서045|큰누나046|망부석047|내가슴의곡비
048|늦은오늘밤049|마니산050|바람의언덕051|네그릇052|
한라산053|마른백록담054|산그림자055|추억의벤치056|노란
양귀비057|스위스융프라우(4,158m)058|산이…059|대릉원061|
곰배령1062|내인생의사랑063|여분064|구봉산065|물고기IQ066|영남알프스067|그리움의날개069|당신의눈동자070|수수꽃다리처녀071|장미가필무렵072|동백꽃에향기가맺히기까지(오동도)073|산을품게하소서074|주왕산075|한잔에한걸음076|서정적인멜로디077|유랑자의꿈078|선자령1079|선자령2080|백덕산을그리며081|눈내린선자령이보고싶다082|아내의기도083|설악산(대청봉)085|분홍색카네이션086|넋으로흔적을087|동트는자봉마을088|바람의훈계089|가을바람090|백덕산091|옥순봉구담봉092|푸른초장에날누이시사093|섬진강094|내아이들095|한라산096|할아버지라는봄이름097|여객기099|함백산100|뜨거운여름일지라도101|생각하는사람(식물인간)102|설악산노인104|아내와의동행105|보름달106|태백산107|오대산상원사109|별이된동무와110|세월호111|길동무112|영서113|마이산115|고뇌의쪽배116|내동무들117|노인의가을118|가을하늘119|영혼에돛을달아120|운악산로망121|별이지는들녘에서122|초등동문회123|길124|마리125|몽돌126|강릉경포대127|믿음129|양구두미재(태기산)131|추억의벤치132|동화동묘
공원133|추억의이삭을줍다134|민둥산억새축제135|가을길을걷다137|바람138|한백년139|사랑의이방인140|호명산141|누구의말이감로수인가?142|슬픔의계곡143|2017년1월1일동해144|우리의행복145|영원한꿈146|겨울덕유산147|바람의천사148|귀향149|긍휼하심을151|벚꽃152|대관령153|내기도는바람이려니154|곰배령155|석성산156|옷소매157|늘찾아가는길158|광교산159

출판사 서평

말이없는자연은늘그자리에있는것같다.하지만가끔자연이말을걸어올때가있다.그렇게듣게되는자연의말을우리는‘영감’이라고한다.영감을얻는것은어렵지않다.그저생각을비우고자연을지그시바라보기만하면된다.
시인은그렇게자연을바라본다.그리고그속에서떠오른영감을시로옮겼다.시‘천불동계곡’에서는차갑고소란한세상을떠도는나그네의목소리를들려주고있고,시‘부아산’에서는아이들뛰노는자연의모습을노래하고있다.이외에도마니산,곰배령,홍매화,운악산,섬진강등자연으로부터시인이받은시는무궁무진하다.그의시들은자연만큼이나우리에게감동을준다.자연과같은파동으로가슴을울려오는시들을감상해보자.

천년을묵음으로
세월을삭히는청산의바위에
그대이름내이름새기리라
영취산진달래꽃잎에맺힌
아침이슬은
어둠의강을건너온억겁의메시지
이슬같은그대맑은모습을
진달래꽃잎에달아
그대날찾아들때
내슬픔을토한빚깔로
나이제돌아가리
꽃잎지는그곳으로나돌아가리라
_‘영취산진달래’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