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시절 (김홍균 시집)

그런 시절 (김홍균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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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그런 시절』에는 60~70년대의 아련한 추억과 우리 부모님 세대의 어린 시절의 일상이 담겨 있다. 고도화 산업 사회를 거치며 기계 문명의 발전으로 사람의 가치가 퇴색해가는 오늘날, 김홍균 저자는 어린 날을 회상하며 비록 가난했어도 순수하고 사람 냄새 물씬 나던 바로 그 시절을 스케치하고 있다.
저자

김홍균

저자김홍균은1952년전남해남海南에서태어나서광주光州에서학교에다녔다.평생을교직에몸담아아이들을가르쳤다.그림을그리고글을쓰고노래를만드는작업을꾸준히해오면서그림과시와노래를한데엮어만든책『도시락圖詩樂(2015)을출간하였다.제자와표지화는직접쓰고그렸다.

목차

시를쓰면서_5

1부삐비
기저귀_15
연자방아언덕_16
삐비_17
찔레_18
메뚜기_19
풍뎅이_20
참새잡이_21
반딧불이_22
콩_23
모깃불_24
서리내린아침_25
개구리_26
키_27
화로_28
혼자노는날_29
어디만큼왔냐?_30

2부한낮
고무신_33
수제비_34
학교가는길_35
낮잠_37
지우개_38
우윳가루_39
제기풀_41
고무줄놀이_42
기차놀이_43
장날_44
우물_45
한낮_47
호롱불_48
겨울아침_49
바늘귀_50
탱자나무울타리_51
이사가던날_52

3부귀가
몽당연필_55
오후반_56
소풍전날밤_57
점심시간_59
아이스께끼_60
구충제_61
감꽃_62
참꽃_63
오디_64
토끼풀꽃_65
새참_66
다듬이질_67
요강_68
금줄_69
울역_70
이_71
귀가_72

4부골목에서
양말_77
비닐우산_78
소독차_79
엿장수_80
여름밤_81
수판_83
교복_84
후라이서리_86
연말무렵_88
전화_90
공중전화_91
간판장이_93
뽐뿌_94
식모_95
톰과제리_97
골목에서_99
찹쌀떡메밀묵_100

5부보름달
테레비_103
전보_104
만원버스_105
14번째_107
미니스커트_108
금지곡_109
포장마차_110
월급날_112
바가지_113
장롱_114
서울구경_115
서울로간아이들_116
보름달_117
젓가락장단_118
일주일의노래_120
아침바람찬바람_121
절구통_122

6부손수레
옛날옛적어느나라에_125
용이나는개천_126
물_127
혼·분식_129
통행금지_131
우렁각시_132
반상회_133
가족계획_135
국경일_137
외우셨나요?_138
손수레_140
다방_141
노래_142
구두닦이_144
연탄_146
향수_148

출판사 서평

모깃불,화로,고무신,우윳가루,호롱불,몽당연필,구충제,다듬이질,요강,소독차,엿장수,수판,금지곡,통행금지,반상회,가족계획….

바로이시집『그런시절』에는60~70년대의아련한추억과우리부모님세대의어린시절의일상이담겨있다.
고도화산업사회를거치며기계문명의발전으로사람의가치가퇴색해가는오늘날,김홍균저자는어린날을회상하며비록가난했어도순수하고사람냄새물씬나던바로그시절을스케치하고있다.

올해도
감나무아래
감꽃은별처럼떨어지는데
기다랗게실에꿰어목걸이만들던
어린날우리들은천사였었지
별목걸이목에걸고꿈속을날아다니는
티없던그마음반짝이는별빛처럼
이젠감꽃목걸이따위는만들지않아
언젠가잃어버린천사의날개
더이상하늘을나는꿈을꾸지못하는
주름진이마음빛바랜감꽃처럼
해마다
감나무아래
별처럼감꽃은떨어지는데

〈감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