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담 너머의 아버지를 만나다 (아버지라는 이름의 큰 나무 이야기 | 최계순 에세이)

돌담 너머의 아버지를 만나다 (아버지라는 이름의 큰 나무 이야기 | 최계순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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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아버지의 고통과 상처를 헤아릴 무렵, 그는 돌아올 수 없는 곳으로 떠났다! 아버지의 빈자리를 그리워하는 한 중년 여성의 가슴 시린 사부곡(思父曲) 『돌담 너머의 아버지를 만나다』. 저자는 아이 셋의 엄마이자 1급 사회복지사로 바쁘게 살면서도 방송통신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했을 정도로 글쓰기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다. 글쓰기 공부를 시작하면서 늘 마음에 품었던 그 이름, ‘아버지’. 그녀는 3년여 동안 아버지에 대한 글을 틈틈이 써왔고 그 마음을 모아 책으로 펴내게 되었다. 어려서 암으로 어머니를 여의고 성인이 될 때까지 외롭고 힘든 인생 풍파를 겪을 때마다 오롯이 곁에서 지켜준 아버지이다.

좋은 직장을 다니며 행복했던 것도 잠시, 누명을 쓰고 경찰서를 드나들며 사는 의미를 잃어버렸을 때도, 결혼을 반대하는 연인의 가족에게 상처를 받았을 때도 아버지가 있었기에 버틸 수 있었다. 아버지 때문에 다시 살아갈 힘을 얻었고 아이처럼 투정을 부릴 수도 있었다. 자식들을 위해 홀아비 생활을 감수했던 아버지. 인생을 조금은 알게 된 지금, 그녀는 그 시절 아버지의 마음이 헤아려지고 후회와 슬픔을 느낄 때도 있다. 하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 쌓아둔 아버지와의 추억을 풀어내며 한없이 위로받기도 한다. 이제는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할 것도 같다는 그녀의 인생 여정, 그 일련의 과정들을 따라가 보자.
저자

최계순

저자최계순은전북김제출생.방송통신대학교국문학과를졸업했고,남편의권유로사회복지분야에서일하는것을꿈꾸게되면서대학원에입학,석사과정을마친후1급사회복지사가되었다.2015년[한국산문]에서이\"아버지\"로등단했으며,16년째여성들의직업을찾아주는가사도우미전문회사를운영하고있다.

목차

들어가며_04

1장_어머니와함께했던날들
아버지의자장가…10
아버지의사랑,나의어머니…15
못다한어머니의기도…21
자비를베푸소서…27
심포바닷가…33

2장_바람과나무의노래
순명(順命)…42
아버지의믿음…48
당숙모…55
내편…62
호갱이아저씨…66
격동의70년대…71
사당동고갯길…76
새옹지마…80
절망,그파도타기…87
우리의기둥,작은오빠…94
우산을마련하겠다는다짐은어디로갔을까…100
아버지의목련화…107
아버지,화성에서온남자…112
목련화,그아래아버지방이있네…116
이별그후…124
목천포다리위에서다…129
내가가야할길…133
나의길,그리움에맡기다…142
두아버지…150
원앙침과아버지…157
새벽안개처럼내리다…163
아버지와외손녀…168
아버지의마지막…175

3장_그리움만남아
유강리가는길…182
옥수수와어머니…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