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놈의 사랑 (소쿠리씨 장편소설)

이놈의 사랑 (소쿠리씨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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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소쿠리씨의 『이놈의 사랑』. 이 소설은 독일 북부의 미항 함부르크에서 우연히 만난 두 남녀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고단한 삶을 끝내기 위해 엄마가 살았던 마을을 찾아온 여자 이혜미, 그리고 한국에서 언더그라운드 가수로 활동하는 고진수. 가시에 찔린 사람은 그 상처로 인해 아파하고, 괴로워하며, 다가오는 타인에게 차갑기까지 하다. 여자, 이혜미 역시 마음을 열지 못한 채 비관적으로 세상을 바라보았다. 그런데 이처럼 삶의 그물에 걸린, 그것도 자살을 읊조릴 정도로 깊은 절망감에 빠진 여자를 향해 손을 내밀고, 다시 삶에 소망을 가지게 하는데…
저자

소쿠리씨

저자소쿠리씨는1959년부산출생.동국대학교를졸업하고영화조감독,방송피디,광고감독등의활동을했다.방송대본,영화시나리오작업에참여하기도했으며,개신교신자로서종교적사유에몰두했다.
소쿠리는무엇을담는대그릇으로바구니라는뜻이다.종교적사유의다양한결과물을소설에담는다는의미도있지만,무엇보다도많은이들의삶과생각을고스란히담는다는의미에서지은이름이다.여럿의뜻을하나로모아글귀하나하나에생각을담고감정으로치장한다는의미에서도‘소쿠리씨’라는필명이적절하겠다.
소설작품으로『과수원에먹을포도송이가있을까?』(상·하)(북랩,2013년),『무당하설희』(북랩,2015년)가있다.

목차

작가의말

1장바람과구름009
2장희끗한기척035
3장사랑한다는것065
4장눈가에노을이093
5장내앞의포도129
6장사랑의노래153
7장영원하다는것193

출판사 서평

우연은늘가까이에있기에사랑은때로슬프다

상처입은여자와그여자를사랑한
한남자의가슴시린사랑이야기

이소설은독일북부의미항함부르크에서우연히만난두남녀의이야기로시작된다.고단한삶을끝내기위해엄마가살았던마을을찾아온여자이혜미,그리고한국에서언더그라운드가수로활동하는고진수.가시에찔린사람은그상처로인해아파하고,괴로워하며,다가오는타인에게차갑기까지하다.여자,이혜미역시마음을열지못한채비관적으로세상을바라보았다.그런데이처럼삶의그물에걸린,그것도자살을읊조릴정도로깊은절망감에빠진여자를향해손을내밀고,다시삶에소망을가지게하며,진정한사랑을나누려한다는것이말처럼쉬운것일까?
내곁을따라걸으며속닥거리듯이들려주는그의노래와몸짓이내얼어붙은가슴에녹아들고있었다.어린아이처럼단박에녹지는않겠지만봄빛에얼음장이녹듯살살녹아내리는것만으로도숨통이트이는기분이었다.나는귓가에맴도는바람이간지러워웃었다.끝내참을수없어오래간만에활짝웃었다.
상처투성이의여자를사랑하기위해서는자신도기꺼이상처를감수해야하는이위험한사랑앞에냉소적이고파괴적인비극이마치아이들장난처럼또다시이들에게닥쳐오지는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