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 블루 3(완결) (채성 장편소설)

핑크, 블루 3(완결) (채성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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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채성의 장편소설 『핑크, 블루』 제2권(완결). 진홍과 파란, 둘은 첫사랑으로 만나 너무도 순수했기에 서로를 더 욕심내지도, 더 다가가지도 못한 채 서로를 가슴속에 남겨두고 또 다른 사랑을 찾는다. 하지만 그들에게 같이 있다는 것은 어떤 형체나 실체가 꼭 있어야 할 필요는 없다. 마음으로, 정신으로 함께하면 언제든 같이할 수 있기에. 그 어떤 시련도 초월한 두 사람은 그들의 사랑을 소중하게, 그리고 아름답게 이어가는데….
저자

채성

저자채성은1958년태어났다.젊어서사업을하다가중산층의붕괴를가져왔던IMF외환위기로부도를맞는비운을겪었다.설상가상으로만성신부전증을얻어20여년투석을하는특별한경험을하고있다.사업의부도와지병이라는‘이중고二重苦’앞에서무너지지않았던것은순전히산행덕분이라할만하다.산이주는치유의힘을소재로소설을구상하게된것도가외소득이아닐수없다.전업작가가아닌만큼소설을쓴다는것은커다란도전이자인생의난제였다.뒤늦게방송통신대학에입학해국어국문학을전공하면서글쓰기의기초를닦을수있었던것은그나마다행이었다.처녀작이었던『핑크,블루』에이어『핑크,블루2-TheMemory』를출간하고이번에세번째로『핑크,블루3-해바라기』를출간한다.

목차

프롤로그•4
우리의시작•8
그여자•18
투석•55
그남자•57
우리2•72
삼각관계•80
사랑이식어가는고통•92
투석2•104
질투•115
성찰•122
사랑하고싶다•130
달맞이꽃•135
꿈•176
해바라기•181
P.S.(너에게가는길)•285

출판사 서평

사랑은쓸쓸하고덧없지만결코소멸하지않는다!
작가채성이그려내는무지갯빛사랑이야기『핑크블루』최종편

이소설은3부작『핑크블루』의마지막편이지만,이야기속에전작의이야기를포함하고있어서전작을읽지않아도되는점이특징이다.소설의전반부는『핑크블루』1편에실렸던한남녀의사랑이야기다.남자는고아원출신으로자수성가한젊은유부남사업가이고,여자는아버지의부재를상처로안고사는여대생.둘은카페에서만나사랑에빠지고,긴세월서로의지하며사랑을키워간다.하지만세상의기준으로보면엄연한불륜.남자는여자를떠나보내기위해이혼한고향동생과바람을피우고여자는그를떠나간다.그후갑작스럽게몸상태가나빠진남자는요양생활중에여자를그리워하며죽고여자는남자의흔적을찾아남자가남긴산행지도를품에넣고긴산행을시작한다.
산정호숫가에자리잡은찻집‘사랑을삽니다’에서는손님들이주인의도움을받아지난날의아픈사랑이야기를편지로남긴다.이찻집의주인은놀랍게도채성의전작『핑크블루2-thememory』의주인공인파란과진홍이다.소설의전작들은이렇게하나의고리로연결된다.그리고이소설『핑크블루3-해바라기』의주인공인35살의노처녀카피라이터선녀가꿈속에서찻집‘사랑을삽니다’에찾아와1편속두사람의이야기를발견하고광고카피로사용하면서큰성공을거둔다.이렇게세소설인물들과함께또다른인물들의다양한사랑이야기를엮어가는작가의구성능력이간결한문체와더불어풍성한상상의세계로독자를이끈다.가히채성만의독특한소설작법의탄생이라할만하다.
한해의마지막을앞두고읽는채성의세번째소설은독자에게사랑의쓸쓸함과인생의덧없음을안겨주기에충분하다.하지만낙엽을떨군나무가혹독한겨울을견딘뒤다시봄을맞아푸른잎을틔우듯사랑도결코지는법이없다.우리는어떤시련에도굴하지않는사랑의불멸성을이소설을통해다시한번확인하고또응원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