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습니다(일반판)

고맙습니다(일반판)

$7.00
Description
삶이라는 선물에 대한 감사를 노래하는 올리버 색스의 따뜻한 송가.
2015년 8월. 올리버 색스가 여든두 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을 때 전 세계 언론은 비통해 했다. 그것은 그가 뛰어난 뇌신경학자였기 때문도,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뮤지코필리아》 《온 더 무브》와 같은 베스트셀러 저자이기 때문만도 아니었다.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상처 입은 인간을 따뜻하게 바라보며 감싸던 이 시대의 지성이 더 이상 우리와 함께 할 수 없다는 사실에 대한 깊은 탄식이었다.

『고맙습니다(일반판)』은 는 죽음을 앞두고 《뉴욕타임스》에 기고해 팬들로부터 전폭적인 사랑을 받았던 에세이 4편을 엮은 책이다. 인간이 자연스레 나이 든다는 것과 사고처럼 맞닥뜨리게 되는 질병, 더불어 누구나 결국엔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죽음에 대해 놀랍도록 차분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올리버 색스의 목소리는 덤덤하고 부드러우며 나지막하다. 이 책에 실린 에세이 4편은 저마다 독특한 존재인 우리 인간을, 그리고 삶이라는 선물에 대한 감사를 노래하는 따뜻한 송가이다.
자서전 《온 더 무브》가 올리버 색스가 추구했던 끝없는 모험과 중단 없이 나아가는 삶에 대한 뜨겁고 생생한 회고록이었다면, 이번 에세이 『고맙습니다』는 그가 마지막 순간 남긴 문장들 속에는 삶에 대한 따뜻한 감사로 가득하다. 생의 마지막 순간 사랑하는 이들에게 전하는 올리버 색스의 마지막 인사는 차분하고 담담하기에 더 큰 감동을 전해준다.
저자

올리버색스

1933년영국런던에서태어났다.옥스퍼드대학퀸스칼리지에서의학학위를받았고,미국으로건너가샌프란시스코와UCLA에서레지던트생활을했다.1965년뉴욕으로옮겨가이듬해부터베스에이브러햄병원에서신경과전문의로일하기시작했다.그후알베르트아인슈타인의과대학과뉴욕대학을거쳐2007년부터2012년까지컬럼비아대학에서신경정신과임상교수로일했다.2012년록펠러대학이탁월한...

목차

들어가며..09
수은Mercury..13
나의생애MyOwnLife..23
나의주기율표MyPeriodicTable..31
안식일Sabbath..43
옮긴이의말..59

출판사 서평

올리버색스의마지막인사
지난해8월30일여든두살나이로세상을떠난올리버색스OliverSacks.
그가남긴것은지적성찰로충만한10여권의저서만이아니었다.그가마지막순간남긴문장들속에는삶에대한따뜻한감사로가득하다.《고맙습니다Gratitude》는죽음을앞두고[뉴욕타임스]에기고해팬들로부터전폭적인사랑을받았던에세이4편을모은책이다.텍스트에집중한일반판(6,500원)과함께원서의영문텍스트와그림으로디자인을살린스페셜에디션(26,000원)이출간되었다.

두렵지않은척하지는않겠다.하지만내가무엇보다강하게느끼는감정은고마움이다.나는사랑했고,사랑받았다.남들에게많은것을받았고,나도조금쯤은돌려주었다.나는읽고,여행하고,생각하고,썼다.세상과의교제를즐겼다.특히작가들과독자들과의특별한교제를즐겼다.무엇보다나는이아름다운행성에서지각있는존재이자생각하는동물로살았다.그것은그자체만으로도엄청난특권이자모험이었다.
_본문‘나의생애’중에서

올리버색스는다른어떤의사와도,다른어떤작가와도달랐다.그는아픈사람들의집에,가장쇠약하고불편한이들이거처하는시설에,특이하고‘비정상적인’이들과의교감에이끌렸다.그는인간을많은다양한형태들로보고싶어했고,거의시대착오적이라할수있는자신만의방식으로보고싶어했다.즉얼굴을맞대고,시간을들이며,오늘날융성하는컴퓨터와알고리즘도구들을멀리한채로.그리고그는글을통해서자신이본것을우리에게도보여주었다._아툴가완디,《어떻게죽을것인가》의저자

지난해8월올리버색스가세상을떠났을때전세계언론은비통해했다.그가뛰어난뇌신경학자였기때문도,《아내를모자로착각한남자》《뮤지코필리아》《온더무브》와같은베스트셀러저자이기때문만도아니었다.삶의마지막순간까지상처입은인간을따뜻하게바라보며감싸안던이시대의지성이더이상우리와함께할수없다는사실에대한깊은탄식이었다.
올리버색스만큼의학적드라마와인간적드라마를솔직하면서도유려하게포착해내는데성공한작가는없었다.그는삶의마지막몇달동안쓴에세이에서삶을마감하는것에대한,그리고죽음을받아들이는것에대한감정을감동적으로탐구한다.“저마다독특한개인으로존재하고,자기만의길을찾고,자기만의삶을살고,자기만의죽음을죽는것이우리모든인간들에게주어진운명이다.”《고맙습니다》에담긴올리버색스의목소리는차분해서더큰감동을전하는것이아닐까?그의이야기처럼이책에실린에세이4편은저마다독특한존재인우리인간을,그리고삶이라는선물에대한감사를노래하는따뜻한송가이다.자서전《온더무브》가올리버색스가추구했던끝없는모험과중단없이나아가는삶에대한뜨겁고생생한회고록이었다면,《고맙습니다》는생의마지막순간사랑하는이들에게전하는마지막인사다.

사랑과삶그리고죽음에대한고마운성찰
올리버색스가세상을떠나기직전얼마되지않는시간동안썼던에세이4편을묶은《고맙습니다》는인간이자연스레나이든다는것과사고처럼맞닥뜨리게되는질병,더불어누구나결국엔받아들일수밖에없는죽음에대해놀랍도록차분하게이야기한다.실제목소리가담겨있지않는데도문장과문단에서느껴지는올리버색스의목소리는덤덤하고부드러우며,나지막하다.김명남번역가역시올리버색스의뉘앙스를최대한살려내는데최대한초점을맞췄다.
첫번째에세이‘수은’은올리버색스가2013년7월여든살생일을며칠앞두고쓴글로노년만이가지는즐거움을이야기한다.2015년봄자서전《온더무브》의최종원고를마무리한올리버색스는그제야2005년에진단받았던희귀병안구흑색종이간으로전이됐다는사실을알게되는데,의사들은그가살수있는날이6개월밖에안될지모른다고예측했다.올리버색스는그후며칠동안두번째에세이‘나의생애’를쓰며좋은삶을살았던것에대해감사하는마음을풀어냈다.2015년초여름쓴세번째에세이‘나의주기율표’에서는그가원소주기율표에대해품었던남다른사랑과자신이곧죽을운명이라는사실에대해깊이사색한다.8월에는그의건강이빠르게나빠졌는데,이책의마지막에세이‘안식일’에서는올리버색스가자신의삶과가족을다시한번묵묵히되돌아보며기꺼이삶의안식일(죽음)을받아들이는자세가엿보인다.마지막에세이를쓰고2주일이지난2015년8월30일올리버색스는세상을떠났다.

그는위대하고,인간미있으며,영감을주는사람이었다._조앤K.롤링,《해리포터》시리즈의저자

《고맙습니다》는지난해8월30일여든두살나이로세상을떠난올리버색스가죽음을앞두고[뉴욕타임스]에기고했던에세이4편을엮은책이다.삶에대한따뜻한감사로가득한글은그의죽음을안타까워하는팬들은물론많은독자를사로잡았으며,미국을시작으로영국과프랑스등세계각국에서출간되어화제를모았다.우리나라에서는텍스트에집중한일반판과함께원서의영문텍스트와그림으로디자인을살린스페셜에디션이동시출간되었다.

옮긴이의말

내작은서가의올리버

내작은서가에는올리버색스의책만을모아둔공간이있다.우리시대에제일사랑받은신경과의사이자작가였던색스의책10여권이모두우리말로번역되었다는것은생각할수록고마운일이다.그리고이제그칸의맨끝에,이얇은책을꽂는다.
색스는여든인생을회고한자서전을마무리한직후불치병진단을받았다.이책에실린글들은그후쓰였는데,그사정은케이트에드거와빌헤이스의서문에잘나와있다.빌헤이스는색스와말년을함께한연인이었고,케이트에드거는오랫동안색스의집필을거든개인편집자겸비서였다.색스는이들의보살핌을받으면서생애마지막글을썼고,이제남은두사람이그를대신해독자들에게건네는마지막선물과도같은이책을묶어낸것이다.
마지막선물치고는너무얇은책을손에쥐면,부질없는상상인줄알지만묻지않을수없다.그에게시간이좀더있었다면어땠을까?색스는2014년12월에진단을받고2015년8월에사망했으니삶을정리할시간이꼭8개월있었다.다만이삼년이라도더시간이주어졌더라면그는어떤글을남겼을까?질병의의학적드라마와인간적드라마를하나로엮어인간존재의특수하고보편적인측면을동시에보여주었던그답게,쇠락해가는자신의육체와정신을마치제3자처럼의사의눈으로관찰해분석하는동시에여느때처럼유머와지적인낙관으로노년기의변화에적응하려노력하는자기이야기를들려주지않았을까?의학의시인으로불렸던그가쓴노년과죽음의책을볼기회가없다니,이미존재했던책을잃어버리기라도한것처럼원망스럽다.
그러나그가8개월에쓸수있었던최선의결과인이책에서우리는쓰이지않은이야기까지충분히읽어낼수있다.시간이얼마남지않았기에중요하지않은것에는한단어도쓸여유가없어정제되고또정제된문장들에는죽음을앞두고두려움과아쉬움을,무엇보다감사를느끼는한인간의모습이따뜻하게담겨있다.
혹시이책으로작가올리버색스를처음만나는독자가있다면,그는운이좋다.여기에짧게만언급된일화들이모두제각각한권의책으로쓰여있으니앞으로읽을목록이넘치기때문이다.그가마흔살에죽을줄알았다는이야기가궁금하다면《나는침대에서내다리를주웠다》를펼치면되고,암페타민중독에서벗어난계기였다는병원이야기는《깨어남》에담겨있으며,화학주기율표에대한사랑고백은《엉클텅스텐》에서더읽을수있다.물론이책의전편혹은본론격인자서전《온더무브》도빼놓을수없다.
그리고이미색스를좋아하던독자에게는…글쎄,별다른말이필요하지않을듯하다.나는많은독자들이나처럼색스의책이여럿꽂힌책장에이책을살며시끼워두는모습을떠올릴수있다.그것은색스가인생에서가장즐거운일이었다고말한‘독자들과의특별한교제’가완성되는모습이다.그리고우리는,역시색스의말을빌리자면“이아름다운행성에서지각있는존재이자생각하는동물로살면서”이런작가와교제를나눌수있었던우리의시간이“그자체만으로도엄청난특권이자모험”임을느낄수있다.
평생아름다운만년필글씨로일기1000여권과그보다많은편지를썼던색스가남긴이마지막글들은그가세상과우리에게보내는작별의편지들이다.나는아마나란히꽂힌그의책들중에서도이작은책을가장자주떠올릴것이다.시간이흘러도그럴것이다.아니,세월이흘러내가나이들수록점점더그럴것이다.
_옮긴이김명남

《고맙습니다》에대한해외매체리뷰

이책은가슴을먹먹하게만드는한편희망을전하는에세이들을담았다.독자들에게오랜동안선물이될것이다.죽음을앞두고질병을이야기하는다른작가들과달리색스박사는그의의학적·정신적시련에집중한다.그의부드러운책은독자에게평온함과감사함을읽게만든다._[위싱턴포스트]

우아하다….정말사랑스러운얇은볼륨이다._[뉴욕매거진]

뇌신경학자이자작가였던그는지난8월세상을떠났다.2013년부터2015년사이[뉴욕타임스]에썼던4편의에세이가남아그의삶과죽음을들여다보게만든다.색스의모든삶을이얇은책으로엮어냈다._[뉴스데이]

이책은슬픔을환희로바꾸어놓는다_[TheAdvocate]

올리버색스를사랑하는이들에게더없이가치있는작은책이다._[TheMillstone]

《고맙습니다》는온통씁쓸하면서도달콤하고,절대적으로아름다운독서를권한다._[Brainpickings.org]

한사람이자신의삶과죽음을마주한채다정한유머와수용,그리고따뜻한감사를이야기한다.이미당신이그의글들을알고있었다면사려깊고진화된결론을얻을것이다.만약그렇지않았다면이작은책은그냥작별할수없는근사한소개가될것이다._[TheDispatch]

올리버색스가좀더궁금한독자에게

자서전《온더무브》에서올리버색스는스스로를수줍음많은성격에다사람얼굴을잘알아보지못하는얼굴맹이며,육체는‘몸짱’이지만마음은소심하고불안많고내성적이고수동적이라고평했다.거기다부모님에게늘인정받지못한다고느꼈고,지적으로도친구들에비해뒤떨어진다고생각했다.이런모자람과결함(이라고세상이말하는것들)은민감한지점에서그를옥죄고힘겹게했다.예컨대동성애자라는사실을알게된어머니가던진“혐오스러운것.너는태어나지말았어야했어”라는말은내면에죄의식으로주입되어평생따라다니며억압으로작용하기도했다.가족과성정체성에대한에피소드는《고맙습니다》의마지막에세이‘안식일’에도등장한다.
올리버색스가맨처음의사로서스스로를자각하기시작한것은“진짜문제”를지닌“진짜사람”들을임상에서만나면서였다.“옥스퍼드대학교의예과에서한해부학과생리학공부는실전에전혀도움이되지못했다.환자들을만나고,환자들이야기를경청하고,환자의경험과곤경속으로들어가려고(또는최소한상상하려고)애쓰고,환자들을염려하고,환자들을책임지는,이모든것을다처음부터배워야했다.환자들은진짜문제를아주고통스럽게겪는(그리고종종중대한기로에선)저마다절절한사정을지닌진짜사람들이었다.그렇기에의료행위는단순히진단과치료에서끝나는문제가아니며,훨씬더중대한문제에직면하기도한다.삶의질문제를물어야하는상황이있고,심지어는생명을이어가는것이의미가있는것인가를물어야하는상황도있다.”
이는실연의아픔을잊고자마약에의존하며의사와중독자로살았던4년간의이중생활에서빠져나올때도마찬가지였다.올리버색스는임상을시작하자마자상태가호전되었고,환자들에게매료되어최선을다하면서기쁨을,무엇보다주체성과책임감을느끼면서서서히마약중독에서벗어났다.어쩌면이것은자신의결핍과결함을환자들의고통과동일시한결과일지모르며,더나아가인간의나약함이라는공통된근원에대한자각에서우러난연민과공감의결과일지모른다.“내게는흥미롭지않은환자,가치없는환자가없습니다.그들은도처에,생생하고또렷이존재합니다.뭔가새로운것을가르쳐주지않는환자,나도모르던내감정을일깨우고새로운흐름의사고를불러일으키지않는환자는지금껏만나보지못했습니다.”
이처럼그는가장낮은곳에서가장높은곳으로향했고거기에서인간에대한긍정을발견했다.극심한편두통에시달리거나기억이나색을잃어버리거나몸에대한지각을상실하거나파킨슨증으로몸이얼어붙어버린사람들이있었다.가장기본이되는일상과사회관계를영위할수없는이들에게그는최대한삶다운삶을되돌려주고자했다.그는그것이의사와의료의핵심임을깨달았다.그들의다름이‘이상’이아니라특별함이며,이남다름이배제와회피의대상이아니라함께어우러져살아야할인간그자체임을.여기에서우리역시색스에게서깨우침을얻는다.(환자를포함하여)나름의“진짜”문제를가진우리한사람한사람이저마다개성과열정을지닌자유로운영혼,독립적인인간임을.우리모두가사랑하고또사랑받아야할소중하고존엄한존재라는사실을.

투명한지성,따뜻한휴머니티
첫책《편두통》(1970)을시작으로《깨어남》(1973)《나는침대에서내다리를주웠다》(1984)《아내를모자로착각한남자》(1985)《목소리를보았네》(1989)《화성의인류학자》(1995)《색맹의섬》(1997)《엉클텅스텐》(2001)《오악사카저널》(2002)《뮤지코필리아(2007)《마음의눈》(2010)《환각》(2012)그리고자서전《온더무브》(2015)《고맙습니다》(2016)에이르기까지올리버색스의글쓰기는‘의학계의시인’이라는명성에걸맞게경이롭고경탄스럽다.
‘세상모든것이모험’이었기에그는언제나무엇에든호기심과관심이충만했고,예리한관찰자이자진심으로경청하는청자였으며,어디로튈지모르는연상능력을지닌창조적인사람이었다.어릴적매료된화학과생물학을비롯하여의학,해부학,생화학,생리학,신경의학으로이어지는지적탐구,모터사이클과수영과스쿠버다이빙과역도같은육체적도전,인간사회와자연계에관한질문과이해에서그는타고난여행가이자모험가이며탐험가였다.이모든것들에서색스는흔히극한까지파고들었고,아주‘멀리’까지나아갔다.
무엇보다올리버색스는어떤편견이나경계없이활짝열려있는사람이었다.그자신동성애자이자마약중독자라는‘사회적약자’‘소수자’‘이단자’로서지탄과비난,죄의식과자기파괴에직면했지만거기에매몰되거나굴하지않았다.오히려기꺼이그런점을온전히있는그대로받아들임으로써,그리하여‘예외성’을‘보편성’으로승화시켜냄으로써,인간과세상에대한더욱큰이해와긍정으로나아갔다.올리버색스의글역시그의삶과꼭닮아무척투명하고진솔하며,또소설만큼드라마틱하면서무척이나인간적이다.그의책들에대한리뷰는언제나감탄사로가득하다.

정녕가슴뭉클하다.…색스는의학과과학에대한이해만이아니라,환자에대한연민과그들의정서적진퇴양난에대한철학적통찰로글을쓴다.…색스가말하듯‘다른무엇과도같지않은’즐거움을선사하는그의글쓰기는독자들에게일종의선물이다.인간조건의기쁨과시련과위로에대한박식함과연민,그리고끝없는이해라는선물._[뉴욕타임스]

색스는너무나솔직담백하고적나라하고과감하게자신의삶을이야기해,독자들이그와사랑에빠지지않고는배길수없게만든다.색스같은이가그런정직한선물을내놓을때사랑에빠지는것외에우리가달리뭘할수있겠는가?_[로스앤젤레스리뷰오브북스]

색스의삶을향한열정은비범했다._[인디펜던트]

그는진정으로충만한그리고그것을넘어서는삶을살았다._[가디언]

그가무엇에관해쓰든,자신의환자가무슨일을겪고있는지이해하기위해고군분투하는이야기든,아니면자신이수영과사진을얼마나사랑하는지묘사하는이야기든,색스는항상더배우기위해열려있는듯하다.그는자신이만나는모든사람과모든것에진한관심과흥미를드러낸다.그는훌륭한이야기꾼이다._[샌프란시스코크로니클]

독특한환자들을받아들이는법을배우면서올리버색스는자신을받아들일수있게된다.올리버색스는결코누가대신할수없는인물이다._[뉴스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