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두통

편두통

$24.90
Description
올리버 색스의 첫 번째 책 《편두통》. 편두통 때문에 고통을 받으며 살아온 그가 정신과 의사가 되어 처음으로 쓴 《편두통》은 자신과 그리고 자신처럼 편두통에 시달리는 많은 환자들을 위해 쓴 책이다. 색스 박사가 밝히고 있듯, ‘편두통’에 대한 연구가 부족했기 때문에 먼저 이 질병을 분석하고 밝히기 위한 작업을 철저히 수행한다. 따라서 의학적이고 과학적이며 약리적인 내용들, 다분히 전문적인 내용들이 자세하게 다루어진다. 하지만 꼭 필요한 경우에만 전문용어를 사용했으며, 가능한 쉬운 말로 설명적으로 풀이하려고 애썼다고 그는 말한다.
저자

올리버색스

1933년영국런던에서태어났다.옥스퍼드대학교퀸스칼리지에서의학학위를받았고,미국으로건너가샌프란시스코와UCLA에서레지던트생활을했다.1965년뉴욕으로옮겨가이듬해부터베스에이브러햄병원에서신경과전문의로일하기시작했다.그후알베르트아인슈타인의과대학과뉴욕대학교를거쳐2007년부터2012년까지컬럼비아대학교에서신경정신과임상교수로일했다.2002년록펠러대학교가탁월한과학저술가에게수여하는‘루이스토머스상’을수상했고,옥스퍼드대학교를비롯한여러대학에서명예박사학위를받았다.2015년안암이간으로전이되면서향년82세로타계했다.
올리버색스는신경과전문의로활동하면서여러환자들의사연을책으로펴냈다.인간의뇌와정신활동에대한흥미로운이야기들을쉽고재미있게그리고감동적으로들려주어수많은독자들에게큰사랑을받았다.〈뉴욕타임스〉는문학적인글쓰기로대중과소통하는올리버색스를‘의학계의계관시인’이라고불렀다.지은책으로베스트셀러《아내를모자로착각한남자》를비롯해《색맹의섬》《뮤지코필리아》《환각》《마음의눈》《목소리를보았네》《나는침대에서내다리를주웠다》《깨어남》등10여권이있다.생을마감하기전에자신의삶과연구,저술등을감동적으로서술한자서전《온더무브》와삶과죽음을담담한어조로통찰한칼럼집《고맙습니다》,인간과과학에대한무한한애정이담긴과학에세이《의식의강》,자신이평생사랑하고추구했던것들에관한우아하면서도사려깊은에세이집《모든것은그자리에》를남겨잔잔한감동을불러일으켰다.
홈페이지www.oliversacks.com

목차

1992년개정판서문|1970년초판서문추천서문|편두통역사에대한간략한소개

1부편두통증상
1부를시작하며|1장일반편두통|2장편두통유사증상|3장편두통아우라와고전적편두통|4장편두통성신경통("군발성두통")_반신마비편두통_눈마비편두통_가성편두통|5장편두통의구조
2부편두통의발생
2부를시작하며|6장편두통에걸리기쉬운소질|7장주기적이고발작적인편두통|8장상황성편두통|9장상황에따른편두통
3부편두통의기반
3부를시작하며|10장편두통의생리적메커니즘|11장편두통의생리적조직화|12장편두통에대한생물학적접근|13장편두통에대한심리학적접근
4부편두통치료법
4부를시작하며|14장편두통을관리하는일반적인방법|15장발작하는동안,그리고발작과발작사이의조치|16장편두통치료법에대한최근의발전
5부편두통이라는보편적인경향
17장편두통아우라와환각상수

감사의말|옮긴이의말|부록1힐데가르트의환영|부록2카르단의환영(1570)|부록3윌리스,헤버든,가워스의치료법|사례찾아보기|용어사전|참고문헌|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신체적인동시에정서적이면서상징적인병,
편두통에대해올리버색스가들려주는
흥미롭고중요하며,놀라운이야기!
“모르고있을때그병에대한공포가당신을떨게만든다”

《편두통》은올리버색스의첫번째책이다.1970년에출간되었고,1992년에개정판이나왔다.그는첫책의주제로‘편두통’을선택했고,이한가지주제에대해방대한내용(원서368쪽,번역서552쪽의분량이다)을기술했으며,책이출간되고22년이지난후에개정판을냈다.개정판에는초판을내고나서20여년이흐르는동안새롭게밝혀진편두통의메커니즘에대한이론이나학설,치료법과치료약그리고자신이만난환자들의진료사례를덧붙여소개하고있다.

올리버색스는‘편두통’이라는주제에각별한애정을가지고있다.색스박사자신이어렸을때부터‘편두통’에시달렸고‘편두통발작’을겪으며이에동반되는시각적인환상을경험한것으로알려져있다.말하자면,편두통때문에고통을받으며살아온그가정신과의사가되어처음으로쓴《편두통》은자신과그리고자신처럼편두통에시달리는많은환자들을위해쓴책이다.

우리는주변에서편두통을앓는사람을어렵지않게볼수있다.아마잠깐이라도또는한번이라도편두통을앓아보지않은사람을만나기가더힘들수도있다.그만큼흔한질병이다.그런데그렇게흔한것에비해‘편두통’에대해서는알려진바가별로없다.두통이있을때머리한쪽이아프면그게‘편두통’인줄알고일반진통제를복용하는사람들이대부분일것이다.모제약회사의두통약광고처럼‘당신이남보다열정적이어서두통을겪는’것이아니다.오늘도자신이앓는질병에대한정확한정체나치료법을알지못한채고통스러워하며두통약을복용하는환자들에게,그리고두통을호소하는환자앞에서그의증상을파악하고정확한처방을내려주고싶은의사들에게이책은소중한자료가될것이다.

추천서문을쓴윌리엄구디박사에따르면,편두통의역사는거의인류의시작과함께시작되었으며편두통의고통에대한묘사는적어도지난2,000년동안계속되었다.그럼에도이에대해알려진바가아주적고연구조차제대로이루어지지않았다.그이유는편두통증상이매우복잡하고다양하기때문이다.증상이복잡하고다양하다는말은결국이를치료하는방법역시그에따라매우다양하고복잡할수밖에없다는뜻이기도하다.따라서‘편두통’이라는질병에대해체계적으로연구하고정리하기가너무나까다로운것이다.이러한어려움으로인해‘편두통’은의사들과연구자들의무관심속에방치되었고.편두통을앓는환자들은자신이겪는증상에대한무지속에서두려움과고통을겪어왔다.

이책에서자세하게기술되고있는다양한,한편으로는무시무시하기까지한‘편두통발작’을겪는이들은이병에대해몰랐을경우,자신이상당히심각한질병에걸렸다거나미쳐가고있다거나죽어간다고생각할수있다.그리고많은편두통환자들은자신에게일어나는증상이무엇인지모른다.특히처음으로편두통을앓는환자들이더그렇다.그러나자신이겪는병이실제로는대단치않은것이며,부자연스러운증상이나중병이아님을알게되면상당히안심할것이다.색스박사는몽테뉴의말을빌려이렇게말한다.“모르고있을때그병에대한공포가당신을떨게만든다.”

신경정신과의사로서신경정신적인질병과이를겪고있는환자들을인간적이고따뜻한시선으로바라보고이를감동적인글로풀어내는올리버색스의《편두통》은에세이적인성격이강한그의다른저작들과는좀다르다.색스박사가밝히고있듯,‘편두통’에대한연구가부족했기때문에먼저이질병을분석하고밝히기위한작업을철저히수행한다.따라서의학적이고과학적이며약리적인내용들,다분히전문적인내용들이자세하게다루어진다.하지만꼭필요한경우에만전문용어를사용했으며,가능한쉬운말로설명적으로풀이하려고애썼다고그는말한다.서문에서밝혔듯이,“편두통을앓고있는환자들과무엇에든호기심이많고깊이성찰하는습관을가진독자들”을위한저자의배려다.
색스박사의저서들에서볼수있는특징인전문성과대중성,둘다를갖춘텍스트는이책에서부터시작되었다.그의이러한배려덕분에,이책은의사나연구자그리고일반독자모두가읽을수있는책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