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이 떠난 거리 (코로나 시대의 뉴욕 풍경)

별빛이 떠난 거리 (코로나 시대의 뉴욕 풍경)

$13.30
Description
살아있는 동안 삶을 조금씩 잃어버리는 이상한 시절
우리는 좀 더 가까워지고 있어
“우리 모두가 서로에게서 물러서야 하는 바로 그 순간에조차
이 책은 사람들을 향해 손을 내밀고 있다.”
_레베카 솔닛
코로나의 상처가 가장 큰 도시 뉴욕. 이 책은 그곳에서 나름의 삶의 방식을 찾으려는 뉴요커들을 인간애가 담긴 글과 사진으로 포착하는 에세이다. 올리버 색스의 연인으로 알려진 뉴욕의 작가이자 사진가인 빌 헤이스는 팬데믹의 정점을 지나는 한 도시에 애틋하고 심원한 시선의 산문과 사진을 헌정한다.

서점 앞 길거리에서는 큰 소리로 책을 주문하는 사람들. 테이크아웃 전문점으로 바뀐 동네 식당에서는 주인과 바의 끝과 끝에서 한 잔 술을 나눈다. 빌 헤이스는 우리에게 닥친 이상하고도 새로운 세상을 특유의 통찰과 예찬으로 실시간 포착하여 이웃들과 우정과 존중을 나누고, 연대를 모색한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장소인 맨해튼이 텅 빈 거리가 되는 놀라운 광경 속에서, 그는 직접 거리로 나가 뉴요커들을 만나고 들려줄 이야기를 찾는다. 그리고 홀로 집 안에 머물며 마주하게 되는 예상치 못한 순간들을 기록한다.

“이 책은 사랑 이야기다. 팬데믹의 시대가 시작된 것과 동시에 사랑에 빠지게 된 한 사내를 위한 사랑 이야기다. 여태 겪어본 적이 없는 충격의 시절을 감당해내고 있는 뉴욕시와 거기서 살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사랑 이야기다. 언어가 할 수 있는 일, 흑백으로 포착한 그림자와 빛을 담은 거리 사진을 위한 사랑 이야기다.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마주치고 목격하는 일, 한 도시의 진정한 시민이 된다는 일과 거리를 사는 사람이 된다는 일을 위한 사랑 이야기다. 우리 모두가 서로에게서 물러서야 하는 바로 그 순간에조차 이 책은 사람들을 향해 손을 내밀고 있다.”
_리베카 솔닛, 《남자들은 자꾸 나를 가르치려 든다》 저자

“텅 빈 거리와 지하철의 이미지들은 헤이스의 사랑 이야기와 그가 만난 동료 뉴요커들에 대한 아기자기한 이야기들과 나란히 놓이면서 놀랍도록 강력한 대조를 이뤄내고, 코로나 이전의 세계가 얼마나 갑작스럽게 오늘날의 ‘뉴노멀new normal’의 세계로 바뀌었는지를 보여준다.”
_〈퍼블리셔스위클리〉

“고통스럽게 시의적절하고 감동적인 초상화.”
_〈북리스트〉
저자

빌헤이스

BillHayes
미국미네소타주미니애폴리스에서태어나지금은뉴욕에살고있다.산타클라라대학교에서글쓰기를배웠고1983년영문학사학위를받았다.이후프리랜서작가로서활동하고있다.그는주로에이즈정책,불면증,그리고다이앤아버스등에대한칼럼과기사들을썼다.그의책과글은여러언론과평론가들로부터새로운과학글쓰기의전범을보여주는책으로높은평가를받았다.2005년에는샌프란시스코공립도서관이샌프란시스코를대표하는작가들에게수여하는도서관월계관을받았고,2013년~2014년논픽션부문구겐하임기금을받았다.
저서로는《인섬니악시티》,《해부학자》,《5리터》,《불면증과의동침》등이있다.〈뉴욕타임스〉의단골기고작가이며,〈뉴욕리뷰오브북스〉,〈살롱〉,〈버지니아쿼털리리뷰〉등다수매체에에세이가실렸다.〈배너티페어〉,〈뉴욕타임스〉,〈뉴요커〉의많은기사에그의사진이사용되었다.홈페이지billhayes.com을운영하고있다.

목차

한국독자들에게
우리는지금어떻게살고있나

1~61

에필로그
나는이거리의증인이되고자길을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