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덕수 포스터북 나는 이렇게 쓰였다 (양장본 Hardcover)

리덕수 포스터북 나는 이렇게 쓰였다 (양장본 Hardcover)

$38.00
Description
실험적 경계 예술
북한 선전화가와 남한의 아방가르드가 만나다!
이 책의 작가 리덕수Redux는 수수께끼같은 인물이다. 스스로를 실향민 2세 작가라고 소개하는 리덕수의 실체를 정확히 아는 이는 없다. 알려진 바로는 그는 북한의 선전화가이면서 활동은 남한에서 한다. 남한의 북한 선전화가 리덕수는 일종의 돌연변이인 것이다.
그의 작품은 일반적인 선전화 양식을 따르지만 핑크, 옐로우, 블루 단 가지 파스텔 톤 색상만으로 채색된 포스터는 솜사탕처럼 달콤해 보인다. 하지만 그는 ‘물신의 독재’를 의심하고 서로 전혀 다른 두 세계의 충돌이 가져올 파국을 염려하는 존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