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영국 부커재단이 주목한 아시아의 새로운 목소리
인도네시아 문단의 기대주
노먼 에릭슨 파사리부가 펼쳐내는 슬픔과 기쁨, 좌절과 희망의 변주곡!
인도네시아 문단의 기대주
노먼 에릭슨 파사리부가 펼쳐내는 슬픔과 기쁨, 좌절과 희망의 변주곡!
2022년 세계 3대 문학상 가운데 하나인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에 열세 편의 작품이 후보로 올랐다. 이중에는 우리나라의 정보라(《저주토끼》)·박상영(《대도시의 사랑법》) 작가를 비롯해, 2023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욘 포세, 2019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올카 토카르추크, 오랫동안 노벨문학상 단골 후보로 손꼽혀온 다비드 그로스만 등 쟁쟁한 작가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었다. 최종 수상의 영예는 인도 작가 기탄잘리 슈리에게 돌아갔지만, 후보 가운데 인도네시아 작가가 쓴 소설집이 포함되며 그동안 우리에게는 문학의 변방으로 인식되던 동남아시아 문학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그 화제의 작가는 바로 30대 초반의 시인이자 소설가 노먼 에릭슨 파사리부로, 그는 두 번째 소설집 《대체로 행복한 이야기들Happy Stories, Mostly》로 단숨에 영미 문학계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파사리부는 이 책에 실린 열두 편의 이야기를 통해, 세계에서 열네 번째로 면적이 크고 인구는 네 번째로 많은 나라, 300여 개가 넘는 것으로 추산되는 민족들과 그 수만큼 다양한 민족어, 여러 차례의 식민지 경험을 통해 이식된 다양한 문화들이 내재된 활화산 같은 현대 인도네시아 사회의 역동적이면서도 불안정한 모습을 섬세하고 다층적으로 그려낸다.
그 화제의 작가는 바로 30대 초반의 시인이자 소설가 노먼 에릭슨 파사리부로, 그는 두 번째 소설집 《대체로 행복한 이야기들Happy Stories, Mostly》로 단숨에 영미 문학계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파사리부는 이 책에 실린 열두 편의 이야기를 통해, 세계에서 열네 번째로 면적이 크고 인구는 네 번째로 많은 나라, 300여 개가 넘는 것으로 추산되는 민족들과 그 수만큼 다양한 민족어, 여러 차례의 식민지 경험을 통해 이식된 다양한 문화들이 내재된 활화산 같은 현대 인도네시아 사회의 역동적이면서도 불안정한 모습을 섬세하고 다층적으로 그려낸다.
대체로 행복한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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