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사 야노시 - 알마 이미지극장

용사 야노시 - 알마 이미지극장

$35.00
Description
판타지와 신비, 모험과 자유에 대한 열망으로 가득한 서사시이자
지고지순한 사랑시의 진수
21세기에 읽는 페퇴피 샨도르의 〈용사 야노시〉
페퇴피 샨도르Petőfi Sándor. 우리에게는 낯선 이름이지만 그는 단순하면서도 반전미 가득한 민요시로 오스트리아 제국의 압제에 신음하던 헝가리인들의 마음을 달래주었고 정치적 격랑에 휩싸인 조국을 위해 독립전쟁에 참전했다가 26세에 전사하는 불꽃같은 삶으로 지금까지도 헝가리 사람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시인이다.
페퇴피 샨도르는 1823년 넉넉한 집안의 장남으로 태어나 아버지의 전폭적인 지원하에 좋은 교육을 받다 가세가 기울면서 16세에 학업을 중단하고, 여러 가지 길을 두고 방황 끝에 군대에 입대한다. 하지만 허약한 몸으로 인해 6개월 만에 군을 떠나 삶의 고민을 담은 시를 발표하는데, 이 작품들이 많은 인기를 얻는다.
그러나 그는 헝가리 민요시의 전통을 예술적으로 승화시킨 뛰어난 시인의 자리에 안주하지 않는다. 헝가리는 16세기에 튀르크의 침략으로 150여 년간 질곡의 시기를 보내다가 18세기에 자유를 쟁취했지만, 19세기에 또다시 오스트리아의 합스부르크 제국의 지배에 놓인다. 따라서 헝가리인들은 자유와 독립에 대한 열망이 남다를 수밖에 없었고, 페퇴피는 그 열망을 현실로 쟁취하기 위한 선봉에 섰다. 그는 독립전쟁에 참전했다가 헝가리가 오스트리아-러시아 연합군과 벌인 세게시바르 전투에서 전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근대 중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인 루쉰은 이미 100여 년 전에 페퇴피의 시 세계를 접하고, 그의 사람됨과 시를 매우 아껴 《용사 야노시》의 중국어 번역 원고를 직접 교열하고 출판하는 데 참여했다. 뛰어난 사상가이자 정치인이기도 했던 루쉰이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페퇴피의 실천적 삶에 얼마나 감명받았을지는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그는 《용사 야노시》를 이렇게 평가한다.

그의 장기는 물론 서정시다. 그러나 이 민간고사에 기반한 시는 사적은 간단하고 소박하지만 어린이의 천진함이 가득하다. 따라서 (…) ‘어린이의 마음’만 갖고 있다면 아주 즐겁게 이 책을 끝까지 읽을 수 있을 것이다.(루쉰, 《집외집습유보편》, 그린비, 2017)

루쉰은 중국어판 《용사 야노시》에 실을 삽화가 있는지 수소문하다 마침내 19세기 헝가리 화가 벨라 샨도르가 그린 12폭짜리 벽화의 축소 인쇄 그림을 얻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중국어판에 단색 동판으로 두 폭만 게재하는 것을 아쉬워하지만, 중국에 “헝가리 명작과 화가 두 명을 벌써 소개한 것으로 간주”하며 아쉬움을 달랜다.
이렇듯 루쉰이 생존해 있었다면 부러워하면서도 기뻐했을 새로운 형태의 《용사 야노시》를 알마출판사에서 선보인다. 지금도 헝가리에서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그의 실천적인 조국애를 기리고 있는데, 페퇴피의 삶과 작품 세계를 보존하고 널리 전파하는 작업을 주도하는 헝가리 페퇴피 문화재단은 종이책 고유의 물성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출판사로 한국의 알마출판사를 선택해 새로운 복합예술로 페퇴피가 되살아날 수 있게 했다.
알마출판사는 페퇴피 탄생 200주년(2023년)을 맞이해 페퇴피 문화재단과 주한 헝가리문화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용사 야노시》를 지금까지 볼 수 없던 시각예술 작품으로 탄생시켰다. 《용사 야노시》 한글판은 헝가리에서 출판된 책을 우리말로 단순히 옮긴 작품이 아니라 헝가리 출신의 세계적인 샌드 아티스트이자 애니메이션 영화 감독으로 칸 영화제와 베를린 영화제를 비롯한 다수의 영화제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처코 페렌츠가 작업한 샌드 아트 그림들로 가득하다. 헝가리 아리엘 극장의 의뢰로 페퇴피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그의 작품을 샌드 아트로 표현해낸 처코 페렌츠는 한글판을 위해 새로 48점의 그림을 그려 한국 독자들만이 소장할 수 있는 새로운 페퇴피를 창조해냈다.

《용사 야노시》, 200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새로운 복합예술로 탄생하다

이렇듯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페퇴피 샨도르이지만, 그가 애국심 투철한 시인에만 머물렀다면 그와 그의 작품은 지금까지 이런 사랑을 누리지 못했을 것이다.
그의 대표작인 서사시 〈용사 야노시〉는 이야기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다. 27개 장에서 펼쳐지는 에피소드에는 사랑과 이별, 전쟁과 평화, 위기 뒤의 기회 등 인간사의 모든 요소들이 휘몰아친다. 하지만 이 작품의 중심에는 끝없이 닥쳐오는 시련 속에서도 우리를 지탱해주는 유머와 따뜻한 휴머니즘이 자리하고 있다. 오래전의 이야기이지만, 현대의 우리에게도 여전히 유효한 가치가 《용사 야노시》에 담겨 있다.

이 책의 주인공인 야노시는 그리스신화 속 오디세우스나 수메르신화의 길가메시, 아서왕 이야기에 나오는 기사 란슬롯 등 우리에게 잘 알려진 영웅들과 달리 가난하고 신분도 보잘것없는 양치기 청년이다. 사랑의 단꿈에 빠져 한눈을 팔다 주인집의 양들을 잃어버리고 쫓겨난 그가 수많은 고난과 위기를 겪은 후에 얻는 것 역시 명예나 부, 권력이 아니다. 그는 무수한 유혹과 위험 속에서도 선한 인간성을 잃지 않으며, 자신의 연인에 대한 신의와 사랑을 끝까지 지켜나간다. 그리고 종국에는 그토록 바라던 ‘사랑’을 되찾는다.
〈용사 야노시〉가 지금까지도 많은 헝가리인들의 사랑을 받으며 연극, 뮤지컬,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형태의 예술로 재현되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이 작품이 전달해주는 인간적이고 소박하면서도 낭만적인 정서 때문일 것이다.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시와 샌드 아트의 결합

〈용사 야노시〉를 샌드 아트라는 새로운 복합예술로 재창조해낸 처코 페렌츠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태생의 유명한 애니메이션 영화감독이자 디자이너이다. 초기에는 클레이 애니메이션 영화로 이름을 알렸고, 1987년 샌드 아트 영화 〈태초로부터AB OVO〉로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에서 크리스털상을 수상하며 샌드 아티스트로서 이름을 널리 알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1995년 〈하무HAMU〉로 베를린영화제에서 황금곰상을 수상했다.

헝가리시문학의 권위자 한경민 교수의 번역으로 만나는 페퇴피의 시세계

《용사 야노시》는 헝가리문학, 그중에서도 시문학 전문가이자 페퇴피 전문 연구자인 한국외국어대학교 헝가리어과 한경민 교수의 번역으로 독자를 찾아간다. 여러 편의 연구 논문을 통해 페퇴피 시세계의 본령을 통찰해온 한경민 교수는 《모든 비밀의 시》 《팔 거리의 아이들》 《사랑, 특별한 선물》 《좌절》 《내가 아빠고 아빠가 나라면》 《잠자리 섬의 꼬마 염소》 등을 번역했고, 페퇴피 샨도르의 시선집 《민족의 노래》를 엮는 등 페퇴피의 작품 외에 다른 헝가리 문학작품을 꾸준히 국내에 소개해오고 있다.

아직은 우리에게 낯선 동유럽 문학이지만,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우리나라에 소개되는 초역본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한글판 본문에 헝가리어 원문도 같이 실었다. 많은 독자들이 그 내용을 직접적으로 이해할 수는 없을지라도, 헝가리가 가장 사랑하는 작가인 페퇴피 샨도르의 진수가 담긴 글이라는 점에서 그의 열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페퇴피샨도르

저자:페퇴피샨도르
1823년1월1일헝가리키슈쾨뢰시에서태어났다.좋은기숙학교에서교육을받다가세가기울면서16세때학업을중단한다.이후국립극장의단역배우가되었다가군대에자원입대하지만건강문제로군생활을마친다.
1844년첫시집을발표했는데,자유를추구하는소박한정열이담긴그의시는당시헝가리사회에팽배했던민족주의와결합하면서페퇴피는짧은시일에큰인기를얻었다.합스부르크제국의억압적인지배에맞선헝가리독립전쟁을열성적으로지지했던페퇴피는세게시바르전투에참가한이후모습을감춰이전투에서전사한것으로여겨진다.
이처럼페퇴피는열정적인투사이기도했으나“자유와사랑의시인”을자처했듯이소박하고순수한서정을추구한연애시또한많이발표했다.시집《에테루케묘의측백나무》《사랑의진주》등은감미로운초기의시풍을대표하는데,그중에서도아내센드레이율리아에게바친일련의연애시가특히뛰어나고아름답다.또한자신의죽음을예감하면서쓴〈9월말에〉는헝가리시의절창으로평가된다.대표작으로〈용사야노시〉와소설《교수집행인의밧줄》등이있다.

그림:처코페렌츠
1950년11월18일헝가리부다페스트에서태어났고,헝가리예술대학응용그래픽학과를졸업했다.부다페스트의파노니아영화사에서20년동안애니메이션영화감독이자디자이너로근무했다.작업초기에는인형과클레이애니메이션을감독했는데,그의유명한클레이애니메이션영화로〈제노와세바이토비아스〉가있다.
그의이름을널리알린첫번째작품은칸영화제에서황금종려상을,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크리스털상을수상한샌드아트영화〈태초로부터〉이다.1995년에는샌드애니메이션영화〈하무〉로베를린영화제에서황금곰상을수상했다.약30편의단편영화를제작했으며,많은작품이여러영화제에서최고상을수상했다.
페퇴피샨도르탄생200주년을기념하여〈용사야노시〉를샌드아트로구현했다.

역자:한경민
한국외국어대학교헝가리어과교수로재직중이다.지은책으로《헝가리문학사》,옮긴책으로《모든비밀의시》《팔거리의아이들》《사랑,특별한선물》《좌절》《내가아빠고아빠가나라면》《잠자리섬의꼬마염소》등이있다.페퇴피샨도르의시선집《민족의노래》를엮었다.페퇴피에대한연구논문으로〈헝가리독립전쟁과페퇴피샨도르〉〈페퇴피샨도르의민요시연구〉〈헝가리대평원의긍정적이미지?페퇴피샨도르의지역문학작품중심으로〉가있다.

목차

1~27장
작품해설_페퇴피샨도르와〈용사야노시〉

출판사 서평

판타지와신비,모험과자유에대한열망으로가득한서사시이자
지고지순한사랑시의진수
21세기에읽는페퇴피샨도르의〈용사야노시〉

페퇴피샨도르.우리에게는낯선이름이지만그는단순하면서도반전미가득한민요시로오스트리아제국의압제에신음하던헝가리인들의마음을달래주었고정치적격랑에휩싸인조국을위해독립전쟁에참전했다가26세에전사하는불꽃같은삶으로지금까지도헝가리사람들의사랑을한몸에받고있는시인이다.
페퇴피샨도르는1823년넉넉한집안의장남으로태어나아버지의전폭적인지원하에좋은교육을받다가세가기울면서16세에학업을중단하고,여러가지길을두고방황끝에군대에입대한다.하지만허약한몸으로인해6개월만에군을떠나삶의고민을담은시를발표하는데,이작품들이많은인기를얻는다.
그러나그는헝가리민요시의전통을예술적으로승화시킨뛰어난시인의자리에안주하지않는다.헝가리는16세기에튀르크의침략으로150여년간질곡의시기를보내다가18세기에자유를쟁취했지만,19세기에또다시오스트리아의합스부르크제국의지배에놓인다.따라서헝가리인들은자유와독립에대한열망이남다를수밖에없었고,페퇴피는그열망을현실로쟁취하기위한선봉에섰다.그는독립전쟁에참전했다가헝가리가오스트리아-러시아연합군과벌인세게시바르전투에서전사한것으로알려졌다.

근대중국문학을대표하는작가인루쉰은이미100여년전에페퇴피의시세계를접하고,그의사람됨과시를매우아껴《용사야노시》의중국어번역원고를직접교열하고출판하는데참여했다.뛰어난사상가이자정치인이기도했던루쉰이조국의독립을위해헌신한페퇴피의실천적삶에얼마나감명받았을지는충분히짐작할수있다.그는《용사야노시》를이렇게평가한다.

그의장기는물론서정시다.그러나이민간고사에기반한시는사적은간단하고소박하지만어린이의천진함이가득하다.따라서(…)‘어린이의마음’만갖고있다면아주즐겁게이책을끝까지읽을수있을것이다.(루쉰,《집외집습유보편》,그린비,2017)

루쉰은중국어판《용사야노시》에실을삽화가있는지수소문하다마침내19세기헝가리화가벨라샨도르가그린12폭짜리벽화의축소인쇄그림을얻지만,경제적인이유로중국어판에단색동판으로두폭만게재하는것을아쉬워하지만,중국에“헝가리명작과화가두명을벌써소개한것으로간주”하며아쉬움을달랜다.
이렇듯루쉰이생존해있었다면부러워하면서도기뻐했을새로운형태의《용사야노시》를알마출판사에서선보인다.지금도헝가리에서는다양한문화행사를통해그의실천적인조국애를기리고있는데,페퇴피의삶과작품세계를보존하고널리전파하는작업을주도하는헝가리페퇴피문화재단은종이책고유의물성을가장잘살릴수있는출판사로한국의알마출판사를선택해새로운복합예술로페퇴피가되살아날수있게했다.
알마출판사는페퇴피탄생200주년(2023년)을맞이해페퇴피문화재단과주한헝가리문화원의전폭적인지원을받아《용사야노시》를지금까지볼수없던시각예술작품으로탄생시켰다.《용사야노시》한글판은헝가리에서출판된책을우리말로단순히옮긴작품이아니라헝가리출신의세계적인샌드아티스트이자애니메이션영화감독으로칸영화제와베를린영화제를비롯한다수의영화제에서최고상을수상한처코페렌츠가작업한샌드아트그림들로가득하다.헝가리아리엘극장의의뢰로페퇴피탄생200주년을기념하기위해그의작품을샌드아트로표현해낸처코페렌츠는한글판을위해새로48점의그림을그려한국독자들만이소장할수있는새로운페퇴피를창조해냈다.

《용사야노시》,200년의시간을뛰어넘어새로운복합예술로탄생하다

이렇듯많은이들의사랑을받은페퇴피샨도르이지만,그가애국심투철한시인에만머물렀다면그와그의작품은지금까지이런사랑을누리지못했을것이다.
그의대표작인서사시〈용사야노시〉는이야기의다채로운매력을보여준다.27개장에서펼쳐지는에피소드에는사랑과이별,전쟁과평화,위기뒤의기회등인간사의모든요소들이휘몰아친다.하지만이작품의중심에는끝없이닥쳐오는시련속에서도우리를지탱해주는유머와따뜻한휴머니즘이자리하고있다.오래전의이야기이지만,현대의우리에게도여전히유효한가치가《용사야노시》에담겨있다.

이책의주인공인야노시는그리스신화속오디세우스나수메르신화의길가메시,아서왕이야기에나오는기사란슬롯등우리에게잘알려진영웅들과달리가난하고신분도보잘것없는양치기청년이다.사랑의단꿈에빠져한눈을팔다주인집의양들을잃어버리고쫓겨난그가수많은고난과위기를겪은후에얻는것역시명예나부,권력이아니다.그는무수한유혹과위험속에서도선한인간성을잃지않으며,자신의연인에대한신의와사랑을끝까지지켜나간다.그리고종국에는그토록바라던‘사랑’을되찾는다.
〈용사야노시〉가지금까지도많은헝가리인들의사랑을받으며연극,뮤지컬,애니메이션등다양한형태의예술로재현되는이유가운데하나는이작품이전달해주는인간적이고소박하면서도낭만적인정서때문일것이다.

세계최초로선보이는시와샌드아트의결합

〈용사야노시〉를샌드아트라는새로운복합예술로재창조해낸처코페렌츠는헝가리부다페스트태생의유명한애니메이션영화감독이자디자이너이다.초기에는클레이애니메이션영화로이름을알렸고,1987년샌드아트영화〈태초로부터ABOVO〉로칸영화제에서황금종려상,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크리스털상을수상하며샌드아티스트로서이름을널리알리기시작했다.그리고1995년〈하무HAMU〉로베를린영화제에서황금곰상을수상했다.

헝가리시문학의권위자한경민교수의번역으로만나는페퇴피의시세계

《용사야노시》는헝가리문학,그중에서도시문학전문가이자페퇴피전문연구자인한국외국어대학교헝가리어과한경민교수의번역으로독자를찾아간다.여러편의연구논문을통해페퇴피시세계의본령을통찰해온한경민교수는《모든비밀의시》《팔거리의아이들》《사랑,특별한선물》《좌절》《내가아빠고아빠가나라면》《잠자리섬의꼬마염소》등을번역했고,페퇴피샨도르의시선집《민족의노래》를엮는등페퇴피의작품외에다른헝가리문학작품을꾸준히국내에소개해오고있다.

아직은우리에게낯선동유럽문학이지만,탄생200주년을기념해우리나라에소개되는초역본의의미를살리기위해한글판본문에헝가리어원문도같이실었다.많은독자들이그내용을직접적으로이해할수는없을지라도,헝가리가가장사랑하는작가인페퇴피샨도르의진수가담긴글이라는점에서그의열정을느낄수있을것이다.

알마이미지극장(ImagoTheatrum)
알마에서새로운시리즈를선보입니다.
이마고테아트룸(이미지극장)은‘이미지로쌓아올린미지의세계’라는콘셉트로선보이는어른과아이들이함께즐길수있는그림책시리즈입니다.불멸의고전을재해석한것에서부터단편영화를그림책으로재창작한작품에이르기까지새로운해석을담은그림책이소개됩니다.‘활자에잠긴시’,‘알마인코그니타’,‘GD시리즈’,‘GG시리즈’등지금까지다양한분야에서전방위적으로펼쳐진알마만의고유하고신선한기획이2024년그림책으로탄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