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홀에 빠진 딴청이 (양장본 Hardcover)

맨홀에 빠진 딴청이 (양장본 Hardcover)

$13.08
Description
제대로 듣고, 제대로 보는 것의 소중함을 알려 주는 그림책 『맨홀에 빠진 딴청이』. 다른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기 힘든 세상이에요. 저마다 자기 안의 세상에 빠져 남의 말을 듣지 못하는 일이 많지요. 지하철이나 버스만 타 보아도 알 수 있어요. 모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에 코를 박고 주변에는 별 관심을 두지 않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요. 옆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도 모를 정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거예요. 이 책의 주인공인 딴청이 또한 다른 사람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아요. 언제나 딴생각에 빠져 엄마 아빠의 말을 흘려듣기 일쑤고, 챙겨야 할 것들을 빠뜨리지요. 앞을 제대로 안 보고 가다가 유리문에 부딪히는 일은 부지기수고, 수업 시간에도 딴청을 부립니다. 이 모두가 딴청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게 이유이지요. 딴청이는 밥 먹고 가라는, 휴대폰을 들고 가라는 부모님의 말을 귓등으로 흘려버리고는 학교에 갑니다. 앞을 못 보는 아저씨가 길을 가다가 전봇대에 부딪히는 모습을 보고는 박장대소를 하지요. 그렇게 딴청을 부리며 걸어가다가 공사 중인 맨홀에 빠집니다. 공사장 인부들은 딴청이가 빠진 줄 모르고 맨홀 뚜껑을 닫아 버리지요. 낯설고 캄캄한 땅속에 홀로 남은 딴청이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저자

보르미

대학에서산업디자인을,대학원에서동화미디어창작을공부했어요.일러스트레이터로일하며다양한책에그림을그리고,이야기를짓고있어요.유쾌함과함께바른가치를전하는책을만들어가고싶어요.쓰고그린책으로는《커다란종이한장》이있어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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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차조심해라.”“밥은먹고가야지.”“딴청아,휴대폰!”
어른들의걱정을모두못들은체하던딴청이는
앞이안보이는아저씨를보고깔깔깔웃다가그만,
맨홀에빠지고말았어요.

과연캄캄한맨홀에빠진딴청이는탈출에
성공할수있을까요?

딴청이,땅속에서깨달음을얻다!
무서워서우는딴청이는이내땅속에사는고양이의도움을받고,지렁이를만나작은깨달음을얻습니다.지렁이는앞은보이지않지만땅의울림을느끼며살아간다고말합니다.소리도잘들리지않아느낌으로세상을이해한다고말이지요.결국세상을제대로이해하기위해선세상을향해온몸의감각을열어두는것이필요한것임을딴청이는조금씩깨달아갑니다.
딴청이는온몸의감각을이용해땅위로이어지사다리를찾았습니다.하지만살려달라고소리치는딴청이의이야기를귀기울여듣는사람은아무도없어요.다들스마트폰을보며걷느라,이어폰을끼고음악을듣느라주변의소리는하나도들리지않았으니까요.바로맨홀에빠지기직전의딴청이처럼요.다행히그중에단한사람,딴청이의외침을들었습니다.바로아침에만났던앞이보이지않는아저씨였지요.
우리는두개의눈을가지고살면서세상을제대로보고있는걸까요?두귀로는세상의소리를제대로듣고있는걸까요?우리몸에눈이두개,귀가두개있는것은제대로듣고,제대로보라는뜻이라고하지요.보고있지만보지못하고,듣고있지만듣지못하는삶을사는건아닌지딴청이의이야기를통해되돌아보면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