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공짜로 드립니다 (양장본 Hardcover)

스마트폰을 공짜로 드립니다 (양장본 Hardcover)

$15.00
Description
미우 작가의 신작 『스마트폰을 공짜로 드립니다』는 스마트폰에 대해 다각도로 생각해 볼 만한 질문들을 던지고 있어요. 감각을 잃게 만드는 스마트폰, 진정한 재미는 어디에 있을까? 스마트폰은 있어야 할까요, 없어야 할까요? 스마트폰이 있어야 한다면 몇 살부터 갖는 것이 좋을까요? 남들이 다 가졌으니 큰 고민 없이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을 쥐어 주는 것은 아닐까요? 삶의 즐거움은 스마트폰에서만 찾을 수 있을까요? 스마트폰을 다루는 토끼들이 그렇듯 스마트폰을 손에 쥐었을 때에 우리의 감각은 스마트폰 안에만 머물게 됩니다. 주변을 둘러보지도 못하고 제대로 듣지도 못하게 되지요. 움직임은 또 어떤가요? 한자리에 앉아 자신의 모습이 조금씩 소멸되어 가는 데도 알아차리지 못하지요. 이쯤 되면 스마트폰이 필수품이어야 할까 반문하게 됩니다. 이처럼 이 책은 스마트폰을 둘러싼 여러 고민과 질문에 대해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을 것입니다. 사용하는 데 있어 규칙과 범위를 정해두지 않으면 어쩌면 토끼 마을의 토끼들처럼 우리의 감각이 사라지는 줄도 모르게 될 테니까요.
저자

미우

미우(渼釪)는이야기가물결(渼)처럼흐르고요령(釪)을흔드는소리처럼울려퍼지기를바라는마음으로지은필명입니다.2008년부터일러스트레이터로활동하면서다수의그림작업을하였습니다.두아이의엄마가되면서독학으로그림책공부를시작하여창작그림책《감기벌레는집짓기를좋아해》,《사탕괴물》을출간하였습니다.현재대학에서전통문화를전공하고있으며아이들과함께할그림책수업을준비하고있습니다.아이들과나누고싶은이야기를앞으로도오랫동안그림책에담고싶습니다.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토끼마을에걸린현수막하나
“스마트폰을공짜로드립니다.”
스마트폰이있다면더즐거워질까?
스마트폰이없이도즐거울수있을까?

공짜스마트폰을탐내던토끼들,결국스마트폰을버리게된사연은?
스마트폰하나로할수있는게정말많은세상이에요.스마트폰만있으면책도읽고,뉴스도보고,영화나음악을감상할수도있지요.뿐만이아니에요.사진과동영상을촬영하고,편집도할수있어요.어플만있다면노래를작곡할수도있고요.정말이지만능기계가아닐수없어요.그러다보니버스를타도,지하철을타도대부분의사람들이스마트폰에코를박고있는모습을볼수있어요.기계하나로할수있는것이엄청많아지니다른재미거리를찾지않아도되는것이지요.
미우작가의신작《스마트폰을공짜로드립니다》는스마트폰에대해다각도로생각해볼만한질문들을던지고있어요.
어느날토끼마을에스마트폰을공짜로주겠다는현수막이펄럭입니다.산과들에서뛰어놀며잘지내던토끼들은그소문에귀를쫑긋세웁니다.그리고공짜스마트폰을얻기위해자라를따라서용궁버스에올라탑니다.용궁에도착한자라는말합니다.용왕이큰병에걸려토끼의간이필요하다고말이지요.스마트폰을공짜로줄테니간을내어달라고요.간을토끼마을동굴에놓고왔다는말로위기를모면한토끼들에게자라는선뜻스마트폰을내어줍니다.어떤속셈이었을까요?스마트폰에중독되면간아니라심장까지내줄거라고생각한거지요.예상대로토끼들은스마트폰에푹빠져버립니다.
반갑게인사하는해님도,새들의신나는인사도듣지못해요.푸른산들의반가운인사도모르는척하고요.그보다신나는스마트폰이손안에있으니아쉬울게없었어요.빗방울들의인사도,질문도듣지못하던토끼들은급기야온몸이사라지고스마트폰을치던두손가락과두눈만남게됩니다.스마트폰을눈에서,손에서놓지못했기때문이지요.
토끼들은두눈과손가락만남았을때에서야스마트폰때문에보지못했던것이많았음을깨닫게됩니다.스마트폰때문에보지못했던친구들의모습에,그들의인사에조금씩귀를기울이게됩니다.자신들이정말잃어버린것이무엇인지깨닫게됩니다.그것을깨달았을때에야비로소조금씩자신의모습으로되돌아오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