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스포이트맨, 요리맨, 슈퍼맨, 텐트맨, 게임맨, 자유맨……!
자기를 눌러 달라고 조르는 아빠 자판기가 찾아왔다!
자기를 눌러 달라고 조르는 아빠 자판기가 찾아왔다!
아빠와 놀고 싶은 것이 소원인 아이에게
어느 날 ‘아빠 자판기’가 찾아왔어요!
아이들은 놀기 위해 세상에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노는 일에 집중합니다. 놀이는 아이들의 사고력을 증진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준다고 하지요. 그런 효과가 아니더라도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놀이는 아이에게 안정감과 충만함을 전해 줍니다. 엄마가 주로 양육을 책임지는 경우라면 더욱 아빠와 보내는 시간이 간절해집니다. 노란돼지의 신간 그림책 《아빠 자판기》는 아빠가 조금 덜 바빠져서 자신과 놀아 줬으면 하는 아이의 마음이 잘 드러난 그림책입니다.
신우 아빠는 항상 바쁩니다. 늘 회사에서 오는 전화에 시달리고, 피곤에 찌든 모습으로 퇴근하곤 하지요. 딸과 함께 요리하겠다는 약속은 늘 어긋나기만 합니다. 그에 반해 신우는 바쁜 일이 하나도 없습니다. 놀기를 멈추지 않으니 혼자 놀기의 달인이 되어 가지요. 물고기 밥도 주고, 게임도 하고, 혼자서 자전거도 탑니다. 그러면서 아빠와 놀고 싶은 갈망은 커져만 가지요. 달이 떠오르고 어두워진 뒤 돌아온 아빠의 모습은 이상한 아저씨 같기만 합니다. 신우는 늦게 들어온 다음날도 잠만 자는 아빠를 깨우지만 하나도 듣지 못하지요. 신우는 아빠가 야속합니다. 무엇보다 신우가 가장 좋아하는 요리도 함께하지 않는 아빠가 너무 밉습니다. 한번 터진 눈물이 그치질 않지요. 그때 신우를 찾아온 ‘아빠 자판기’. 이번에는 역전이 되었습니다. 먼저 손 내밀지 않아도 신우에게 계속 놀아 달라고 조르는 자판기였어요. 신우는 의기양양해져 버튼을 하나하나 눌러 줍니다. “그래. 내가 놀아 줄게.” 하는 마음으로요!
늘 바쁘고 피곤한 아빠!
아빠와 함께하는 시간이 세상에서 제일 좋은 아이!
바쁜 아빠에게 아이들이 원하는 건 뭘까요? 거창하거나 대단한 걸 함께하길 바랄까요? 눈앞에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아빠가 나타난다면 어떤 아빠이길 원할까요? 작가의 전작 《엄마 자판기》에서도 그랬지만 《아빠 자판기》에 나오는 아빠들도 알고 보면 평소에 함께하는, 함께하고 싶은 아빠의 모습입니다. 스포이트를 들고 물고기 똥을 같이 치우고(스포이트맨), 거실에 텐트를 치고 들어가 함께 놀고(텐트맨), 슈퍼에 가서 함께 과자를 사 주는(슈퍼맨) 아빠처럼 말이지요.
조금의 시간과 마음을 내면 할 수 있는 작지만 즐거운 일들을 아빠와 함께 하고 싶은 거지요. 작가는 실제로 아빠와 함께하는 시간이 생겼을 때 어떤 놀이를 하고 싶은지 아이들에게 직접 물었습니다. 《아빠 자판기》 속 버튼 하나하나는 아이들의 목소리가 담긴 버튼입니다. 아빠 자판기라는 환상적인 기계가 눈앞에 찾아왔을 때조차 그저 아빠와 소소한 시간을 보내며 행복을 함께 누리고 싶은 것이 아이들의 진심임을 가르쳐 주는 책입니다. 지금 아빠 자판기가 내 앞에 있다면 나는 어떤 아빠를 원할까요? 이 책을 읽고 아이와 함께 이야기하다 보면 아빠와 무엇을 간절히 하고 싶은지가 보일 것입니다. 아빠의 그림자를 간절히 기다리는 아이들의 속마음을 잘 들여다볼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어느 날 ‘아빠 자판기’가 찾아왔어요!
아이들은 놀기 위해 세상에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노는 일에 집중합니다. 놀이는 아이들의 사고력을 증진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준다고 하지요. 그런 효과가 아니더라도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놀이는 아이에게 안정감과 충만함을 전해 줍니다. 엄마가 주로 양육을 책임지는 경우라면 더욱 아빠와 보내는 시간이 간절해집니다. 노란돼지의 신간 그림책 《아빠 자판기》는 아빠가 조금 덜 바빠져서 자신과 놀아 줬으면 하는 아이의 마음이 잘 드러난 그림책입니다.
신우 아빠는 항상 바쁩니다. 늘 회사에서 오는 전화에 시달리고, 피곤에 찌든 모습으로 퇴근하곤 하지요. 딸과 함께 요리하겠다는 약속은 늘 어긋나기만 합니다. 그에 반해 신우는 바쁜 일이 하나도 없습니다. 놀기를 멈추지 않으니 혼자 놀기의 달인이 되어 가지요. 물고기 밥도 주고, 게임도 하고, 혼자서 자전거도 탑니다. 그러면서 아빠와 놀고 싶은 갈망은 커져만 가지요. 달이 떠오르고 어두워진 뒤 돌아온 아빠의 모습은 이상한 아저씨 같기만 합니다. 신우는 늦게 들어온 다음날도 잠만 자는 아빠를 깨우지만 하나도 듣지 못하지요. 신우는 아빠가 야속합니다. 무엇보다 신우가 가장 좋아하는 요리도 함께하지 않는 아빠가 너무 밉습니다. 한번 터진 눈물이 그치질 않지요. 그때 신우를 찾아온 ‘아빠 자판기’. 이번에는 역전이 되었습니다. 먼저 손 내밀지 않아도 신우에게 계속 놀아 달라고 조르는 자판기였어요. 신우는 의기양양해져 버튼을 하나하나 눌러 줍니다. “그래. 내가 놀아 줄게.” 하는 마음으로요!
늘 바쁘고 피곤한 아빠!
아빠와 함께하는 시간이 세상에서 제일 좋은 아이!
바쁜 아빠에게 아이들이 원하는 건 뭘까요? 거창하거나 대단한 걸 함께하길 바랄까요? 눈앞에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아빠가 나타난다면 어떤 아빠이길 원할까요? 작가의 전작 《엄마 자판기》에서도 그랬지만 《아빠 자판기》에 나오는 아빠들도 알고 보면 평소에 함께하는, 함께하고 싶은 아빠의 모습입니다. 스포이트를 들고 물고기 똥을 같이 치우고(스포이트맨), 거실에 텐트를 치고 들어가 함께 놀고(텐트맨), 슈퍼에 가서 함께 과자를 사 주는(슈퍼맨) 아빠처럼 말이지요.
조금의 시간과 마음을 내면 할 수 있는 작지만 즐거운 일들을 아빠와 함께 하고 싶은 거지요. 작가는 실제로 아빠와 함께하는 시간이 생겼을 때 어떤 놀이를 하고 싶은지 아이들에게 직접 물었습니다. 《아빠 자판기》 속 버튼 하나하나는 아이들의 목소리가 담긴 버튼입니다. 아빠 자판기라는 환상적인 기계가 눈앞에 찾아왔을 때조차 그저 아빠와 소소한 시간을 보내며 행복을 함께 누리고 싶은 것이 아이들의 진심임을 가르쳐 주는 책입니다. 지금 아빠 자판기가 내 앞에 있다면 나는 어떤 아빠를 원할까요? 이 책을 읽고 아이와 함께 이야기하다 보면 아빠와 무엇을 간절히 하고 싶은지가 보일 것입니다. 아빠의 그림자를 간절히 기다리는 아이들의 속마음을 잘 들여다볼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아빠 자판기 (양장)
$16.00